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ㅄ 둘의 어벤저스2 리뷰 스압/스포일러 주의

realspace(182.218) 2015.04.24 23:01:32
조회 614 추천 5 댓글 3

김 : 시발놈아 혼자보지 왜 같이보자고 했니


이 : ㅈㅅ.. 제가 할 말이 없네요.


김 : 근데 시간이 아깝지는 않았어.


이 : 그러게. 뭔가 똥을 보고 나왔다는 기분은 드는데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드네.


김 : 그냥 액션이 빠방해서 그런 것 같기도.


이 : 그런 것 치고 액션이 어벤저스1 이나 맨 오브 스틸처럼 다 씹어 먹는것도 아닌데.


김 : 한번 이야기를 정리해보자. 오프닝씬은 괜찮았지?


이 : 괜찮았지. 시작부터 어벤저스 1에서 캡틴의 스매쉬! 에서부터 이어지는 영화사에 남을 그 1분 30초가량의 액션씬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관객들에게 1 재밌었징~ 2도 재밌을꺼야~ 라고 조스웨던이 귀에서 속삭이는 것 같았지.


김 : 기술적으로도 좋았어. 어벤저스가 여태껏 무엇을 쫓고 있었는지, 쌍둥이라는 신 캐릭터는 어떤 존잰지, 현재 하이드라의 상황은 어떻고 어벤저스의 상황은 어떤지 액션속에서 다 보여주잖아.


이 : 관객들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가져다가 딱 하고 앉혀놓지. 불만 없이 좋은 씬이었어.


김 : 이어지는 파티씬도 좋아. 파티장에서 메인 캐릭터들을 하나하나 보여주면서 얘는 뭘 하고 있었고, 얘는 또 뭘 하고 있었고, 얘는 뭘 하고 있고.


이 : 전편을 본 사람들이라면 얘들이 영화 사이에 있는 빈 시간동안 이런 경험들을 겪으며 변화를 했구나 라는걸 느끼게 해주고, 전작을 안본 사람이라도 이 사람들이 뭘 하는 사람들인가를 잘 보여줘.


김 : 잘못하면 지루해질수 있는 신인데 참 잘했지.


이 : 그다음 씬이 아마 울트론 첫 등장이었지?


김 : 잠깐, 그전에 집고 넘어가야 될 부분이 있어. 울트론의 기원에 대해서.


이 : 토니 스타크 말이지?


김 : 엉. 토니 스타크가 울트론에 집착하는 이유가 잘 안보여. 다른 어벤저스들한테 비밀로 한다는건 뒤가 구린 일을 한다는걸 알고 있다는건데, 사

실 이건 토니가 폭주하는거거든. 근데 그 이유가 전혀 안나와.


이 : 전혀라고는 할수 없는게, 오프닝 씬에서 위치한테 환상을 보게 되잖아. 자신의 잘못으로 어벤저스 팀원들이 다 죽고 자신만 살아남아서 지구멸망을 보는 그 장면.


김 : 설명한답시고 했는데, 글쎄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


이 : 그러고보니 전에 아이언맨3에 관해 로다주가 인터뷰하기를 뉴욕사건을 겪은 이후의 토니 스타크의 PTSD와 비슷한 그 증상에 대해서 표현했다는 이야기를 했었지.


김 : 그래서 아이언맨 3에서 그게 효과적으로 표현됐나? 난 아니라고 보거든.


이 : 잘 표현됐다고 하더라도, 이 이야기에서 다시 설명을 해줘야 하는게 맞지. 3에서는 나름 극복한것처럼 표현을 해 버렸거든.


김 : 5분 가까이 울트론 제작씬에 할애한 것 같은데,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


이 : 그보다 나는 수현이 불쌍해. 토르 오나요? 같은 대사가 있는거 보면 파티장에서 나름 캐릭터가 있고, 망치들기 파티에 자리했을 때 무슨 대사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전부 편집되어버렸지.


김 : 뭐 그런일은 비일비재하지. 것보다 그다음 울트론이 맛이 가는 것도 말이야. 좀 설득력이 부족하지 않아? 토니의 광기가 잘 설명되지 않는 것처럼 울트론이 인류를 멸망시키겠다는 결론을 내리기까지의 사고 과정이 잘 나오지 않아.


이 : 뭐 이때만 해도 극 초반이니까 천천히 나오겠지 생각했지만.


김 : 그래 그렇다면 일단 넘어가 보자고, 그 다음이 울트론이 쌍둥이른 만나는 씬이었지?


이 : 그렇지. 셋이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좀 하면서 ‘우리가 빌런입니다.’ 하고 도장 꽉 찍는 신이었지.


김 : 거기서 쌍둥이의 과거도 잠시 나오고 뭐…… 그냥 흘러가는 무난한 씬이었어


이 : 별 문제 없었어. 그 이후에 와칸다에서 비브라늄 훔쳐오는 그 씬은 괜찮았어.


김 : 메인 캐릭터들의 상처들을 위치를 통해 보여주는것도 좋았고, 살짝 루즈해질 때 나오는 액션신도 괜찮았지.


이 : 와칸다도 그렇고 가장 화제가 됐던 헐크 vs 헐크버스터 신은 뭐. 그냥저냥 괜찮았지.


김 : 근데 그 헐크 vs 헐크버스터 신은 뭐…… 그냥 볼만했어. 근데 영화에서 그 신이 가지는 기능은 잘 모르겠단 말이지.


이 : 그냥 캐릭터 무비니까 넣은 씬이야. 기능보다는 재밌게 보라고 만든 씬이지.


김 : 근데 비브라늄 도둑질하는 씬에서 울트론이 보면 토니에 대해서 열등감? 여튼 그런 감정을 보이는데, 솔직히 뜬금없지 않았냐?

이 : 시도는 좋았어. 울트론의 캐릭터 디벨롭먼트를 하기 위해서였고, 그 출발이라고 봐야하는게 아닐까 싶었지.


김 : 적어도 이때까지는 말이지?


이 : 이때까지는 말이지.


김 : 여튼 그 다음 엑자일씬에에서 호크아이집에서의 이야기는 괜찮았다고 봐. 앞서 나왔던 캐릭터들의 환상에서부터 이어지는 영웅들의 고뇌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호크아이와 토르에게 롤을 줬지.


이 : 오프닝 씬에서도 가장 약한 놈으로 치부되고, 전작에서 줄서세요 말고는 기억에 남지도 않는 호크아이가 왜 어벤저스의 일원이고 그가 가진 사명이 뭔지 보여줬지. 평범한(?) 인간으로서 상처입은 영웅들을 케어하는 역할이었지.


김 : 토르도 여지껏 생각없는 마초정도의 역할이었는데 자력으로 큰 이야기의 비밀에 대해서 밝혀내는 행동력을 보였어. 외계에서 일어나는 일은 어벤저스 내에서 토르밖에 못하니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관객들에게 제대로 각인시켜줬어.


이 : 그래? 난 블록 부순거 안 들킬려고 튄 것 같았는데?


김 : ....여튼 여기서 퓨리가 등장해서 다시 토니의 공포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앞서 나왔던 이야기의 반복이야. 더 진행되지도 않고, 그냥 관객들에게 중요하니까 한번 확인하세요. 정도로밖에 들리지 않아.


이 : 그리고 여전히 얼마나 절박한지는 잘 느껴지지 않아.


김 : 이어서 서울씬으로 넘어가는데, 솔직히 이것도 좀 웃겨. 서울로 넘어가는게 마치 서울에 울트론이 있을 확률이 높으니 가자! 가 아니라 서울에 수현이랑 연락이 안되네? 안부확인하러가자. 이런 느낌이야.


이 : 뭐, 연락 안해봤겠냐? 안되니까 가는거 아니겠어?


김 : 그건 우리들이 이해해 주는거지. 관객들한테 그런 이해를 바라면 안되지.


이 : 그건 그래. 여튼 그다음에 수현이 마인드컨트롤 당하는 씬은 좀 웃겼어. 그때부터 울트론의 새 육체를 만들고 어쩌고 하는거 다 좋은데, 위치가 그제서야 울트론의 마음을 읽고 시발 나한테 인류를 구원한다면서요. 왜 구라쳤어? 하면서 반역하는 장면 말이야. 난 어이가 없었던게, 이전에 잠깐 울트론에게 쌍둥이의 과거 말할 때 있었던 이야기에서는 인류를 구원하기위해서 악역을 맡는다 뭐 이딴 뉘앙스는 전혀 없었거든? 그냥 토니스타크 씹새끼니까 쳐죽이자! 란 분위기였어. 그래놓고 이제와서 갑자기 무슨 개소리야 싶더라고.


김 : 뭐, 여기서부터 아까 앞에서 울트론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던게 문제가 되는거겠지. 관객들이 울트론에 대해서 잘 모르고, 쌍둥이에 대해서도 잘 모르니 그런 의문이 생기는거 아니겠어?


이 : 그렇겠지. 그러다보니 감정 이입이 안되고 이어지는 액션씬을 멍 하니 볼 수 밖에 없었지 뭐.


김 : 액션씬은 역시나 괜찮았어.


이 : 좋았지. 특히 캡틴이 짱 멋있었음.


김 : 솔직히 크리스 에반스가 좋다고 말해라 게이새끼야.


이 : 그냥 캡틴이 좋은거라고!


김 : 됐고, 그 다음 비전 등장씬은 생각보다 좋았어. 위치가 캡틴한테 토니의 공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토니는 미쳐서 다시 자비스 가지고 울트론 프로젝트를 완성시키려고 해. 이쯤되면 진짜 토니가 미쳤다는걸 인정해야되는데, 앞에서 토니가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설명이 부족하다 보니까, 좀 어이가 없더라.


이 : 조스 웨던은 토니가 지구가 망하는 게 무서워용. 우리가 지는 게 싫어용. 하는 소리 하면서 설명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는, 솔직히 하나도 공감이 안갔거든. 이전작품을 보아왔다면 더 그럴꺼야.


김 : 시리즈 전체를 생각하는건 치우고, 한번 울트론을 만드는건 그렇다 쳐. 근데 그게 개판이 났는데 이번엔 울트론이 만든걸 가지고 와서 이지랄을 한다는건 정말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려있거나 절박하지 않으면 미쳤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거든. 토니가 미친 것 같지는 않으니 정신적으로 엄청 코너에 몰렸다는건데, 그게 전혀 와닿지가 않아.


이 : 그리고 갑자기 등장한 토르. 난 처음엔 비전을 부수려고 하는건 줄 알았어.


김 : 아니었지, 자기가 이상한 샘에 가서 보고 온 것 때문에 비전이 필요해서 모자란 전력을 충전시켜준거였어.


이 : 그리고 자기가 보고 온거에 대해 제대로 설명도 안해주는데 다들 OK하고 넘어가는 분위기. 캐릭터들이 그런건 좋은데, 관객들한테는 설명을 해줘야될거 아닙니까.


김 : 그래도 그씬이 좋았던건 이미 영화의 3분의 2가 지난 시점에서 등장하는 신 캐릭턴데 이전의 수 많은 캐릭터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뚜렷히 하면서 등장했지. 실제로 코믹스 말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이 이야기를 처음 접한 사람들에게 비전이란 캐릭터는 별 인지도가 없는데, 충분히 잘 살린 것 같아.


이 : 코믹스 팬들이야 비전이 나오니까 그냥 신났겠지. 그 신이 길었던건 임팩트를 주려는 것도 있지만 코믹스 팬들을 위한 서비스이기도 했다고 생각해.


김 : 그리고 이어지는 라스트 스테이지. 그... 동유럽 뭐시기였는데 기억은 안나네. 여튼 거기 마지막 액션씬은 좋았어. 딱히 흠잡을 것도 없고. 이 영화에서 어벤저스 전원이 모여서 싸우는 장면이 오프닝에 한번, 비브라늄가지고 투닥거릴 때 한번, 라스트씬에서 한번해서 세 번째 액션씬인데, 여전히 재밌더라.


이 : 퀄리티 좋았지. 그리고 위치의 마인드를 호크아이가 케어해주는 씬도 좋았고. 특히 아이언맨과 비전 토르의 합체필살기는 특히 보기 좋았지.


김 : 뭐.. 진짜 어찌되든 별 상관없는 신이지만... 여튼 별로 중요하지 않은것도 같지만, 역시나 왜 거기서 일을 벌였는지, 그리고 마지막 기동스위치를 왜 수동으로 해놨는지는 의문이야.


이 : 그게 다 원인이 되어서 마지막 전투가 똥줄이 타지 않는 원인이 되어버렸지.


이 : 나는 그 신 보는 내내 마음이 평화로움으로 가득 차 있었어. 특히 중간에 이상한 스위치 지킨다고 울트론 대군이랑 싸울 때 마지막에 울트론 한기만 남잖아. 그때만해도 막 가슴이 두근거리고 오오오오 했는데, 그냥 몇초만에 당하더라고. 이번 이야기 전체에서 울트론이 단 한번이라도 어벤저스에게 전투에서 이긴적이 없어, 극한까지 몰고간 적도 없고. 그냥 울트론은 나와서 뭐 하려다가 두들겨 맞기만하다가 슬쩍 도망가고, 두들겨 맞다가 슬쩍 사라지고, 이 짓밖에 안 해. 그러니까 뭐 아무 긴장이 안돼.


김 : 뭐, 1편에서 로키도 그랬잖아.


이 : 아니지, 로키역시 한번도 이긴적이 없는 것 같지만, 약했기 때문에 꾀돌이라는 캐릭터가 확 드러났지. 실제로 로키가 잡힌것도 의도적이었고, 마지막에 치타우리 애들 몰려왔을 때 핵이 오기전까지 어벤저스가 한계에 부딪히는 장면도 있었단 말이야. 근데 어벤저스 2에서는 그런게 전혀 없어. 마지막 콜로니 스트라이크가 시작될때도, 흠... 이라는 기분이었고.


김 : 그건 그렇네. 1편에서는 뉴욕에서 기습공격을 당했고, 큰 준비없이 일이 벌어졌지만, 이번엔 미리 다 준비한 뒤에 마지막 필드에 뛰어들었고.


이 : 솔직히 실망이었지. 하지만 눈요기는 확실했어.


김 : 뭐 대충 우리가 이야기한거를 다시 생각해보면 우리가 좋다! 괜찮다! 했던것들은 다 이야기를 만드는 기술적인 부분과 캐릭터적인 부분이네.


이 : 반대로 안좋다고 한 건 전부 설명이 부족하다는거야.


김 : 하.. 정말 잘만들었는데, 오프닝 시퀀스에서 토니와 울트론의 캐릭터 디벨롭먼트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 하나 때문에 이야기가 루즈해지는구나.


이 : 이야기가 중심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해. 캐릭터가 너무 많다보니 뭘 따라가야 될지 모르겠어. 처음엔 울트론이 잠시 나왔다가 쌍둥이가 나왔다가 갑자기 또 비전이 나오고. 어벤저스 1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로키 한명이 메인이 되면서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갔는데, 이번엔 영...


김 : 아군이 다수가 나오는 영화는 어쩔수 없이 빌런이 이야기의 중심을 맡아줘야 되는데 이번 작품은 그러질 못했어. 차라리 쌍둥이의 이야기로 초점을 맞추던가 울트론이 핵심이 되었어야 했는데. 만약 울트론이 확실히 중심이 되어 캐릭터 디벨롭먼트가 제대대로 돼싸면, 마지막 비전과 울트론의 대화 장면은 가슴이 찡 했을꺼야.


이 : 그걸 노린 것 같았지만, 결과적으론 안됐지. 여튼 그만큼 캐릭터 수가 많아지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건 힘들어질 수밖에 없어.


김 : 안 그래도 내가 보면서 세어봤는데 한 이야기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는건 최대 4명으로 제한을 두더라. 액션신이나 특별한 장면 아니고는 4명 이상 한 화면에 잡지를 않더라고.


이 : 그러니까 우리가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아무 불만도 없었던 것 아니겠어?


김 : 그래. 결과적으로 정리를 해보자면, 중심을 잡아주는 캐릭터가 없는데다가 중요한 사건의 시발점이 되는 캐릭터들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보니 관객이 감정이입을 하지 못했고 결국 위기감 없는 영화가 되어버렸다.


이 : 한국영화 아저씨의 성공과 후속작 우는 남자의 실패 사례를 그대로 따라간 것 같은 느낌이야.


김 : 대학교때 교수님이 그러셨어. 이야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인공의 욕망’이라고. 그 말씀이 재차 가슴에 와닿네.


이 : 이렇게 정리하고 나니 내가 왜 그렇게 실망했는지 알겠네. 나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를 보고, 이 어벤저스에서 ‘이야기’를 기대하고 있었어.


김 : 뭐, 처음에는 너한테 욕했지만 나는 그냥저냥 별 생각이 없는게, 캐릭터 영화를 보러 온다는 생각이었고 딱 그정도였으니까. 그치만 두 번은 안볼 것 같네.


이 : 어벤저스 1은 몇 번이나 봤냐?


김 : 집에서 본것까지 합치면 수십번은 되겠지.


이 : 나도 그래. 나도 2는 두 번은 안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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