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립흘들을 보니 현대자동차를 개 좆으로 아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그냥 한말씀 드립니다.
제가 외국에 나가본 경험이라고는
호주에서 2년과 홍콩에서의 4개월에 캐나다 여행이 전부이지만
호주는 자동차 시장으로 봤을때에는 외국계 기업으로서는
이상적인 시장이라고 생각해요
홀덴이 자국기업이라 하지만 GM에 넘어간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자국기업이라는 애착심도 없을 뿐더러 도요타를 위시한 일본 자동차
때문에 아시아 자동차에 대한 선입견도 없습니다.
물론 현대자동차나 LG(호주에서는 엘지가 가전업계에서는 굉장히 알아주죠)를
일본기업으로 아는 경우가 많지만 이 두 기업에 대한 평가는
호주에서의 마케팅만 봐도 굉장히 공격적이고
거기다가 성공적이기 까지 합니다.
제 개인적인 짧은 생각에서는
미국에서의 현대자동차의 하락세가 세계적인 추세라고 보면 정말로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호주 거리에서 보는 차의 분포가 미국 유럽포함 자동차가 40% 이고 동양 자동차가 60%라고
봤을때 그 동양 차의 3/1이상은 현대자동차 입니다.
서양 어느 동네를 가봐도 자동차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걸 볼 수 있는데
그중 현대자동차는 대부분 포함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질질싸는 푸조 시트로앵은 보기도 힘듭니다.
물론 벤츠나 BMW나 아우디는 고급메이커이기 때문에
많은 판매처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해도
현대자동차의 위상은 생각하는 것보다 대단합니다.
그리고 델타 엔진을 비롯한 현대자동차 엔진 계열 개좆으로 보기에는
외국에서의 호평이나 실제 성능으로 봤을때 그저 개좆으로 보기에는
아깝지 않나요?
현대가 노조 문제나 발로 만드는 내수용 자동차만 보고 좆으로 평가하기에는
너무도 커져버린 기업입니다.
앞으로 현대자동차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의 위상만으로 현대자동차 대단한 기업입니다.
말로는 값싼 브랜드의 이미지가 강하다고 하지만
세계 곳곳에 현대마크 달고 달리는 자동차들 뿌리는게 쉽다고 생각하세요?
세계 자동차 업계 8위안에 드는기업입니다.
지금 당장 생각해도 자동차 메이커 20개는 생각할 수 있을겁니다.
그중 많은 자동체 메이커를 뛰어넘는 마켓 벨류를 이미 가지고 있는
기업이니 자국민이 현대자동차 깎아내리는 말은 하지 않았으면하네요..
제가 뭐 현대자동차 관계자도 아니고 이해관계가 엮인 사람도 아니지만
외국에서보는 한국 기업들은 국내에서 보는것과는 
생각보다  큰 위상을 가지고 있기에 그냥 말씀 드리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