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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컴퓨터를 이기는 메카니즘

수학의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1.04 20: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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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컴퓨터를 이기는 메커니즘


컴퓨터에게 세계최고의 체스기사들이 패배하는 대국들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매우 주관적인 해석이 될 수 있겠습니다만, 전술적인 수들을 간과하는 실수를 범하여 계산력에서 패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이는 일개의 체스 아마추어의 견해만은 아닙니다. 이미 상당한 양의 대국분석들이 인터넷 등을 통하여 접할 수 있을 만큼 있으므로 일일이 인용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다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2002년도의 딥 프리츠 vs. 크램닉의 매치전에 대한 정보와 대국분석을 싣고 있는 웹 사이트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02년도의 크램닉 vs. 딥 프리츠의 대국분석

http://www.chessbase.com/events/events.asp?pid=181

http://www.chessbase.com/newsdetail.asp?newsid=536

http://www.chessbase.com/newsdetail.asp?newsid=539

http://www.chessbase.com/newsdetail.asp?newsid=542

http://www.chessbase.com/newsdetail.asp?newsid=546

http://www.chessbase.com/newsdetail.asp?newsid=552

http://www.chessbase.com/newsdetail.asp?newsid=555

그리고 아래는 97년도의 딥 블루와 카스파로프와의 대국에 대한 짧은 review입니다.

http://www.cs.vu.nl/~aske/db.html

반면 인간이 정상급 체스컴퓨터에게 이기는 대국들 또한 기묘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컴퓨터가 익숙하지 못한 전략적인 포지션[즉 닫힌 파일에 의하여 기물의 기동성이 크게 둔화되어 있는 포지션들. 이러한 포지션에 대한 형세판단을 주관하는 함수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에서 컴퓨터는 올바른 전략을 찾지 못하고 전략적으로 일관성이 없는 일련의 수들을 두면서 인간에게 완벽하게 주도권을 넘겨주는 경우입니다. 모든 경우들을 살펴볼 수는 없으므로 몇 가지 예들만을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003년도에 있었던 X3D 프리츠[X3D-Fritz]와 카스파로프 사이에 있었던 매치전의 제3번국입니다.

X3D 프리츠는 하드웨어에서는 크램닉의 상대였던 딥 프리츠와 커다란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결코 2002년도의 딥 프리츠보다 퍼포먼스 레이팅이 떨어지지 않는 최정상급 체스컴퓨터입니다.


[Event "Kasparov - X3D Fritz match"]
[Site "New York City, USA"]
[Date "2003.11.16"]
[Round "3"]
[White "Kasparov(GM)"]
[Black "X3D_Fritz(Computer)"]
[Result "1-0"]
[Opening "QGD semi-Slav: accelerated Meran (Alekhine variation)"]
[ECO "D45"]
[TimeControl "7200+0"]

1. Nf3 Nf6 2. c4 e6 3. Nc3 d5 4. d4 c6 5. e3 a6 6. c5 a5

6.c5[6.b3가 메인라인]를 둔 게리 카스파로프의 속내를 알 길은 없지만, 어느 정도는 추측할 수 있습니다. 파일을 열어서 컴퓨터에게 재미를 본 일이 별로 없기 때문이죠. 이후 7.b4, 8.b5, 9.a4등과 같이 계속해서 파일을 열지 않고 여왕 편의 폰들을 밀어붙여서 컴퓨터의 ‘전략의 부재’를 최대한 이용하겠다는 똘똘한 전략일 겁니다.

6...Nbd7 7. b4 a5 8. b5 e5

7...a5는 a4,b5를 견제하는 수입니다. 8...e5는 프랑스 방어에서 보는 전형적인 흑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폰 체인의 베이스를 공격할 것!]. 아직까지 컴퓨터는 인간을 상대로 잘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와 같은 일련의 수들은 컴퓨터에 탑재된 오프닝 북에 의지한 결과라는 사실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될 듯합니다.

9. Qa4 Qc7 10. Ba3 e4??

10...e4??는 컴퓨터의 치명적인 실수입니다. 체스라는 분야에서 만큼은 컴퓨터가 인공지능을 갖추었고, 컴퓨터가 인간을 능가할 수 있으며, 원시적이지만 패턴인식능력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세계최고성능을 자랑하는 프리츠가 말도 안 되는 전략적 실수를 저지르는 이와 같은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 물론 체스컴퓨터가 인간을 능가한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학자이기 이전에 체스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제가 인지과학 전문가가 아니면서, 체스마스터는 더더욱 아니면서, 이와 같은 전략적 실수를 저지르는 컴퓨터의 모습으로부터 ‘컴퓨터가 튜링 테스트를 합격하려면 아직도 멀었다’는 주장을 하면 그것은 주제 넘는 발언이 될까요? 한 가지 컴퓨터의 실수를 갖고 비약이 너무 심한 것일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의 형세판단을 주관하는 함수와, 컴퓨터가 체스라는 보드게임에 한하여 발생시키는 패턴인식 방법에는 여전히 구멍이 많습니다.

보리스 알터만[Boris Alterman, 게리 카스파로프의 옛 체스보좌역]에 의하면 10...exd4!가 전략적으로 올바른 수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보리스 알터만[Alterman]같은 체스천재가 아니면 알아낼 수 없는 고차원적인 전략적 실수가 아닙니다. 사실 체스오프닝 전략을 공부한 아마추어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알아낼 수 있는 실수이기 때문입니다!

10...exd4가 올바른 전략이라는 사실은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여왕 편 공략을 할 경우, 나는 중앙이나 왕 편 공략을 해야 한다.”는 사실은 체스전략의 기본 중의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격을 하려면 파일을 열어야 한다는 것은 삼척동자 체스선수들도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초당 수백만 개의 포지션을 ‘분석’한다는 컴퓨터에게 이와 같이 간단한 원칙을 ‘이해’시키는 일은 사실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수학자 앨런 튜링[A.Turing]이 정의한 인공지능[인간과 같은 패턴 인식 능력]이 아직까지는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1. Nd2 Be7 12. b6!!

인간 지능[intelligence]의 승리입니다. 이미 게리는 첫 단계 오프닝 전략을 완수했습니다. 중앙이나 왕 편 파일을 닫은 상태에서 여왕 편으로 폰을 진격시키고 상대의 약한 a-폰을 고립시켰기 때문입니다. 이제 a-폰이 떨어져 나가는 일은 시간문제입니다. 백이 이와 같은 전략을 추진하는 동안 초당 수백만 개의 포지션을 분석한다는 컴퓨터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두말하면 잔소리이지만 전략적으로 의미 없는 수들만 두고 있었습니다.

12...Qd8 13. h3!

님조비치가 강조했던 예방책[prophylaxis, 이러한 개념역시 지능(intelligence)이 없으면 이해할 수 없습니다.]입니다. 왕 편에서의 흑의 반격[counter-play]을 사전에 차단시킵니다.

13...O-O?!

이 수의 가치에 대하여 보리스 알터만은 침묵하였지만, 13...0-0?!는 의문입니다. 이미 여왕 편과 중앙의 파일이 닫혀 버린 상황에서 굳이 캐슬링을 할 이유가 있을까요? 제가 흑이라면 왕 편의 폰을 하나정도 희생시키면서까지 절반 열린 파일을 만들고 왕의 룩을 h 또는 g 파일에 놓고 반격을 준비할 것입니다.

역시 컴퓨터는 튜링 테스트 합격하려면 멀었습니다. 인지과학계의 유명인사 쿠르츠 바일 박사님! 컴퓨터가 곧 인간을 능가하고 체스를 정복해서 멀지 않은 미래에 사람들은 체스를 두지 않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셨죠? 매우 외람된 말씀이지만 그런 예측을 하시기 이전에 체스입문을 하시라고 적극 권장하고 싶습니다. 체스나 먼저 배우시죠?

14. Nb3

14...Bd6?!

이런 꼼수를 두다니![15.cxd6? Nxb6!로 여왕이 갇힙니다. 그러나 2800대의 레이팅을 자랑하는 카스파로프가 이런 유치한 함정에 빠지겠습니까?] 프리츠를 돌리고 있는 하드웨어가 아깝습니다. 보리스 알터만이 제시하는 라인이 훨씬 그럴듯합니다. 14...Ne8! 이후 15...f5, 16...g5, 17...f4!와 같이 왕 편으로 폰 러쉬를 감행하는 일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프리츠는 실제대국 도중 이와 같은 라인은 검토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15. Rb1 Be7 16. Nxa5!

이제 두 번째 단계로 전환합니다. 백의 a-폰을 전진시키는 겁니다. 카스파로프의 전략은 너무나도 노골적이라서 중급자정도의 아마추어만 되어도 그의 속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컴퓨터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지능자체가 없기 때문이죠.

16...Nb8 17. Bb4 Qd7 18. Rb2 Qe6 19. Qd1 Nfd7

컴퓨터는 드디어 여왕을 왕 편으로 보내서 반격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보리스 알터만의 말을 인용하자면, 자신의 폰을 이용하지 않고는 기물 몇 개만으로는 아무런 반격도 시도할 수 없습니다. “it doesn't know what to do [in such positions]” - Boris Alterman.

20. a3 Qh6? 21. Nb3 Bh4 22. Qd2 Nf6 23. Kd1 Be6 24. Kc1 Rd8 25. Rc2 Nbd7 26. Kb2

"Kasparov is doing long-side castling by manual." - Boris Alterman. 게리는 수동으로 “여왕 편 캐슬링”을 시도하면서 미래에 있을 a-폰 전진을 대비합니다. 그의 c3-나이트는 a2를 거쳐서 b4로, b4-비숍은 c3로, 그리고 룩은 적절한 시기에 다시 a2에 위치할 것이고 그때가 되면 여왕 편에서 흑이 막기 힘든 통과 폰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26...Nf8 27. a4 Ng6 28.a5 Ne7

29. a6!

게리의 생각은 단순 명쾌합니다. 29...bxa6라면 이제 b-폰이 통과폰이 되고, 백은 쉽게 b-폰의 전진을 에스코트할 수 있지만, 흑의 기물들은 의미 없이 왕 편에 몰려 있고 더군다나 공간 확보도 충분하지 않아서 기동성 좋게 여왕 편으로 올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29...bxa6 30. Na5 Rdb8 31. g3

왕 편의 룩까지 여왕 편 공격에 가담하기 위한 수입니다. 게리의 한 수 한 수는 모두 일관성 있는 거대한 마스터-플랜에 의하여 지배되고 있습니다.

31...Bg5 32. Bg2 Qg6 33. Ka1 Kh8 34. Na2! Bd7 35. Bc3! Ne8 36. Nb4! Kg8 37. Rb1 Bc8 38. Ra2!

앞서 설명한 대로 일사불란하게 백의 기물들이 re-grouping을 시도합니다. 거칠 것이 없습니다.

38...Bh6 39. Bf1 Qe6 40. Qd1 Nf6 41. Qa4 Bb7 42. Nxb7 Rxb7 43. Nxa6 Qd7 44. Qc2 Kh8 45. Rb3 {White wins} 1-0

여기서 대국은 끝이 났지만, 왜 백이 이겼는지 이해 못할 분들을 위하여 보리스 알터만씨가 다음과 같은 라인을 예로 들고 있다. 45...Ne8 46.Rba3 g8 47.Nb4 Rxa3 48.Rxa3 Qd8 49.Qa2 Rb8 50.Ra7 Kg7 51.Na6 Rc8 52.b7!

저의 주장을 가장 강력하게 뒷받침해주는 예[example]는 사실 앞서 보여드린 카스파로프와 프리츠와의 대국이 아닙니다. 이름도 없는 “체스컴퓨터 깨기[computer buster]”의 전문가 에두아르도 네메스[Eduard Nemeth]氏의 대국들입니다. 네메스씨는 너무나도 쉽게 컴퓨터를 이겨버리곤 해서 그의 대국들을 보고 있노라면 카스파로프나 크램닉에게 편지라도 보내서 이러한 라인들을 보여주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입니다. 오프닝 북과 초당 수백만 포지션을 분석하는 컴퓨터가 오프닝 북을 초반부터 벗어나게 되면 얼마나 허망하게 무너지는지를 pt.3에서 통렬하게 목격하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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