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회 통합조 나가겠다며 남다른 각오라도 한양 큰소리치더니 어느새 슬그머니 여자조 기회는 꼬박꼬박 챙김

랭킹 50위도 못되면서 바둑리그 뽑히고 올스타전에도 뽑히는 특혜에 가까운 기회를 받았으나 정작 자기 대타로 나온 이창석의 눈부신 활약에 밀림. 그리고 이창석에게 퓨쳐스리그 성적도 높아지길 바란다^^고 돌려깜

작년 올스타전에 나와 이창호와 대국시 승패예상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자기가 얼마전 승률을 말한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그보다 더 낮추라고 하더라면서 표정 썩음. 그리고 이창호 만나 두차례 지도기 받음

박지은 현역에서 물러난 느낌은 있으나 아직 한칼은 있다고 위에서 은퇴선수 평가하듯 막말함
강지수보고는 새싹은 밟아버려야 제맛이라고 막말해서 해설하던 이현욱이 부랴부랴 최정선수가 말은 저래도 아주 착하다고 분위기 정리에 진땀

여자선수에 대한 편견때문에 대국시 심리에 영향을 미쳐 통합기전 성적을 내기 어렵다고 이해하기 힘든 말을 함

통합기전이 없어져도 2억이상 돈버는 갑부라 그런지 기전 몰살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보이기는 커녕 공부를 열심히 하게 만드는 자극이 없다고 배부른 소리를 함
그 통합기전이 누군가에게는 직업적 정체성의 지표이자 생계수단의 일부이자 몇안되는 실전의 기회이며 그 기회가 없어져서 남자프로들이 아마대회에까지 발을 들이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작게나마 십시일반 열어준 꽃바전은 웬일인지 2년연속 불참.


대강 생각나는 언행만 해도 이정도
그리고 더 화가 나는 것은 이 모든 언행에도 불구하고 바둑계 실세들이 일침은 커녕 최정띄우기에 혈안이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