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수 많은 글과 댓글들을 접하게 됩니다.

자기 자신 또한 수 많은 글과 댓글들을 작성합니다.

세월이 흐르면 자신이 무슨 글을 썼는지 무슨 댓글을 썼는지도 모르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래도 과거의 글을 읽으면 기억이 나곤합니다.

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에 미친 글들을 읽고 세상에는 별의별 미친 것들이 많구나! 하면서 있었는데 아이디를 보니 저의 아이디였습니다.

한참을 읽고도 제기 쓴 글인지 모르고 와! 제대로 미친놈이다라고 판단하기까지 했습니다.

심지어 자기 자식에게 보여도 부끄럽지 않은 글을 써야 한다고 하면서 개소리를 지껄이기까지 했었습니다.

너무 큰 충격이었습니다.

현재의 저는 그 상황을 거의 기억을 못하고 그 당시 글을 쓴 제 자신이 정상이 아니었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즉, 저는 지금 이 순간 정상적인 바둑애호가이며 평범한 바갤러입니다.

여러분들도 바갤에서 과거의 글이든 인터넷상에서 과거의 글이든 찾아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미친 소리에 동의하면 여전히 미친 어그로인 것이고 과거 미친 소리에 별 미친놈 다 보겠다라고 생각한다면 정상입니다.

제가 3회의 큰 교통사고를 경험하고 (3천만원 수준의 보험처리를 했는데 단순 타박상 정도의 상처도 입지 않았습니다.)머리쪽으로 충격이 전달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안전 운전을 생활화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