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콩두에서 정준영을 배틀그라운드 선수로 영입함

그래서 정준영은 콩두 레드도트라는 팀에서 선수생활을 하게 됐고

오늘 프로들이랑 공개스크림 경기도 하는 중임

실력은 프로에 못 미치지만 인지도가 있으니 확실히 어그로도 많이 끌린다

내 생각에 바둑계도 이런 과감한 기획을 좀 해야 함

게임쪽은 이런 거 많이 했거든

예전에 OGN에서 가수 김형준을 프로게이머 만들겠다고 기획한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말야

바둑계도 인지도 있고 어그로 잘 끌리는 연예인 데려와서 기획 하나 하자

지난번에 프로연우랑 만수행님 나와서 듣보 개그맨 가르치고 9급이었나 따는 기획 있던데

그런 것 말고 진짜 인기 있는 아이돌 중에 찾아보면 어릴 때 단증 취득한 애들 있을 거 아냐

그런 애 한 명 데리고 참신한 기획 좀 했으면 좋겠다

프로에 도전하는 건 오바겠지만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컨텐츠가 많을 텐데 좀 아쉽다

영화 신의한수, 드라마 미생과 응팔, 몽백합배와 알파고 챌린지매치 같이 바둑이 좀 핫했을 때 그런 걸로 치고나갔어야 하는데

평소에 생각들을 안 하고 있으니까 정작 기회가 왔을 때 어버버 하다가 잡지를 못한다

진부한 여류기전만 반복만 하다간 고인물을 넘어서 썩은물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