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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대 시위진압부대 백골단
https://youtu.be/KNjL3v13eSUhttps://youtu.be/_KgX-hb1amohttps://youtu.be/ooHwHu4CpXE요즘 제대한 전.의경들이진사복중대. 특수기동대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요.. 제대로 말씀드릴께요..ㅋㅋ 백골단은전두환. 노태우. 대통령집권시절.. 직업 경찰관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사복부대였습니다.당시 특수기동대라는 명칭과. 형사기동대. 사복기동대라는 명칭으로 만들어졌었죠.또한 형기대는 무도1단 이상으로 의무근무3년. 사복기동대는 무도2단이상과 전의경출신자들(데모진압경험이 있으므로..)중심으로 2년조건부로 각각 채용을 했습니다.당시 말이 무도1단. 2단이지.. 대부분의 직원들은 당시 유도대.(현 용인대)출신들과 특전사 복무자(당시 제대및 장기지원경력자들 중심으로 채용..또한 전두환정권때는 공수출신들을 정말많이 채용했었구 그당시 출신들이 지금 경찰 형사계에 많이 포진되어 있으며 유도대출신들과 경합중이죠. )을 했고, 군복무시 데모진압경험이 많은 전의경출신들도 많은 수를 이뤘습니다. 이들은 하얀색 오토바이 헬멧과. 청색카바. 청바지(화염병 공격시 화염과 유리조각등으로부터 보호할수 있었다더군요)로 무장되어 있었고.. 이들은 일정한 대형등을 유지하는것이 아니라.. 데모진압시 어떠한 건물등을 목표로 (대부분100m 거리간격을 두고 뛰어나가 시위대를 붙잡고 밀어붙치는 식으로)무지막지한 진압을 시도하고 또한 붙잡혔을을시 시위대를 반 거의 죽음으로 만들정도로 공포의 부대였습니다.무조건 진격을 하니.. 데모꾼들이 아무리 강력하더라구...일단 튀기 마련이였죠..어떤분이 대답하시길 뭐 100%구속이니 뭐니 하시던데...당시 백골단이 추격을 시도하면 시위대는 도망가다가 다시 뭉쳐 공격대형을 이루기 마련인데..아님 경찰쪽을 쳐다보기 마련인데..그런점을 노려 그들이(시위대)가 지켜보는 시위대들중 가운데 가장 앞장서서 강한척 하며 난동을 부리고 선동을 하던 데모주동자들을 뛰어가 붙잡고 무자비하게 폭력적인 진압을 시도하니.. 다들 주춤거리게 되고 그러한 까닭에 더이상의 진압 중대에 더이상 다가서지 못하였다더군요. -그러한 점을 노린것이죠.-그리고 실컷 두들겨 패준후 그대로 풀어준다고 합니다. 반쯤 정신나간 사람이 시위대 길에 널부려져 있는데 시위대들은 바로 공포감이 몰입되어 패닉상태로 빠지게 되죠. 또한 진압후 다친사람 데리고 와봤자 시끄럽기만 하니까.. 수배걸리지 않는 사람만 빼곤 그냥 버스에 실고 데리고 가다가 내려주기도 하구 그랬다구 하더군요,.. 그후...93년도에 형사기동대 마지막기수가 만들어 지구..나서 정식 백골단은 97년도 연대사태까지 유지하고 없어졌습니다. 여기서.. 집고넘어가야할것은..일부 전.의경들이 백골단이였다고 말하는것에 대해서인데요.. 당시 진압효과가 뛰어나자..시위대들을 효과적으로 진압할 목적으로일부 전.의경 진압부대원들을 위와 같이 사복부대로 옷을 갈아입히구 진압작전에 내몰았습니다.시위대들은 당시 사복부대만 보면 다들 도망갈때라 그점을 노린것이였죠.. 그러나..직업경찰들과는 달리.. 명령에 복종하는 군대의 특성상 자율성이 있는 진압이 이루어 지지 않았구..(직업경찰관들은 분대별로 작전을 참 많이했다더군요. 작전명령이 좋지 않으면 따르지도 않았구 부당한 지휘를 남용하면 지휘차량을 찿아가 마구 때려부셔 지휘관들이 막 도망두 가구 그랬다네요.. 그런저런 이유로 직업 경찰관 중대는 독자적인 작전이 주로 이뤄졌죠) 이러한 과정에서 명지대 학생(강경대 였던가? 갑자기 이름이 정확히 생각이 안나네요)이 5월달이던가.. 암튼 당시 신입생이였는데.. 시위를 하다가 쇠파이프로 무장하고 백골부대처럼 사복을 입구 진압하던 전경부대원들에게사망을 당한 사건이 발생하였고.. 김영삼 정권때는김영삼 대통령이 경찰관 사복중대를(백골단)을 무지 싫어했다더군요. 전두환. 노태우정권과 싸울때 가택연금을 당하기도 했는데 당시 그 가택연금 경비를 한 중대도 백골단이였고가택연금생활당시 백골단원들한테 많은 제약등을 받자.. 자신이 정권을 잡자마나...김영삼 정권 참모진들은 더이상의 사복중대를 뽑지 않았다더군요. 그래서 93년도 형기대가 마지막기수죠.현재 그들은 대부분 일선서 형사계에 많이 포진되어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암튼. 자신이 정치를 하면 잘할줄 알았는데..당시 전대협에서 한총련으로 바뀌면서 데모가 줄지 않자 (전대협은 군사정권시설에서의 민주화를주장했구.. 한총련은 반미.북 주체사상등으로 약간의 성격이 틀려지기 시작했죠) 당황한 나머지..전. 의경중대로 데모진압을 하려 했으나 여의치 못하자.. 일선서에 있던 일부 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순번을 정해 강제적으로 차출하는 방식으로차출하여 1년을 조건을 걸구 진압을 시켰는데 그때는 일선서에서 편안하게 생활하다가..강제 차출당해 휴일도 없이 또다시 진압을 시키구 군생활같은 단체생활을 하는터라 그들의 반발이 심했구..그런저런이유로 인해 초창기 사복중대의 위엄을 찿아볼수가 없었죠.그리고일선서에서 차출되었던 경찰관(계급은 순경)이 93년도 8.15범민족 대회때 판문점으로 가려던 시위대와 격전을 벌이다가 골목길에서 공격을 당해 쇠파이프로 머리를 수회 맞고 사망한 사건도 있었구요. 그후한총련의 96년도 연대대 사태이후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93년도 형기대 기수가 활약을 끝으로 대부분 3년조건부 근무를 마치고 일선서로 나가버리자.. 다급해진 김영삼정권에서 옛 경찰관 진압중대인 백골단을 회상하고,1997년도에 특수진압요원이라는 명칭하에 직원중대 5개 중대를 창설했죠.자신들의 정권 말기였기에 강력한 카드가 필요했구.. 이들을 중심으로 당시 대대적인 포상을 걸어97년도를 중심으로 한총련의 강력한 지도부가 검거되어 와해되기 시작했습니다. 그후..폴리스 라인이니.. 무최루탄원칙이니 뭐니 하면서 2년 조건부로 뽑던 백골단의 후예들인 2기생까지 뽑구나서.. 일선서 순경들을 대상으로 순번을 정해 의무적으로 근무를 조건으로 3개중대를 운영중이고 2007년도에는예전처럼 무도시험이 없어진 상태에서 간단한 체력시험만 거치고 진압중대를 현재 각 시도별로 경찰관을 채용하여 만들어 중앙경찰학교에서 2년 조건부로 현재 교육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군대를 제대하고난후 자신이 근무한 부대의 특성과 운용에 대해 전문가가 되죠..그와 마찮가지로 군제대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던 초창기 직업 경찰관의 중대는 정말 막강했구.. 당시 직업경찰관으로 채용되었던 전.의경출신들이 각 타군출신들에게 시위진압요령. 최루탄사용요령등을 가르쳐주며 이들의 시위진압은 무패행진을 계속해 나갔구.. 이들을 지휘하던 지휘부들 사이에서 일당백이라는 말이 나왔다구 합니다. 경찰관 중대 사복 1개중대만 출동하면 광화문. 종로. 신촌일대는 시위대의 공포등으로 금방 진압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예로민주화를 요구하며 종로. 신촌 및 서울 시청방면에서 광화문까지 밀려들어온 수만의 시위대로 인해(거기서 시위대가 좀더 밀고들어가면 서울지방청. 미대사관. 기무사. 정부종합청사. 청와대. 그냥 끝입니다.) 최대의 위기로 몰리자. 직원중대인 백골단이 최후의 보류로 포진해 있다가 광화문 16차선에 포진되어 있던 가스차등이 발포하며 백골단원들이 쇠파이프등들고 중무장한채 뛰어들자..수많은 전.의경중대를 깨뜨리고 몰려든 시위대가 순식간에 이들의 위세에 놀란 시위대가 도주하기 시작해 서울시청까지 밀려들어가 길거리엔 그들이 떨어뜨린 소지품과. 신발등이 널부려져 있었다구 합니다. 그 무지막지한 군사정권때 민주화를 요구하며 목숨을 걸고 시위를 했던 모든국민과...또한 경찰관으로서 그들과 대치를 해야만했던 백골단원들.......모두가 이제는 잊혀져간 역사이자..아픔입니다. 제가 흔히 백골단이라고 불리는 형사기동대 1기생입니다. 형사기동대에 약 3년 근무하고 일반 경찰서 형사계 등 약6년근무하다가 퇴직하고 현재 사업하는 40대 후반 사람인데 인터넷을 보다가 몇자 적고자 합니다.대학을 졸업하고 특수군부대를 85년에 전역해서 태권도장(당시 4단)이나 차릴려고 하다가 경찰서 계시판에 형사 기동대 모집를 보고 지원 했습니다. 당시는 경찰에 투신하여 나라를 위해서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20대의 강한 의지가 있었습니다. 약 20대 1의 경쟁을 통해 합격 하였습니다. 경찰 학교에서 6개월간 경찰교육을 받고 126명의 동기들이 모여 1개 중대를 만들었습니다.제가 키가 170센티인데 동기들이 모두 장신들이라 제 키가 제일 적었습니다. 참고로 요즘 젊은들이 키가 크지만 80년 당시 170센티는 중키에 해당 했습니다. 형사기동대 근무는 하루 당직 다음날 휴무 다음에 일근으로 근무를 했는데 데모가 있는 날은 몇일간 집에 갈 수가 없었어요. 데모가 없는 평일에는 소매치기 전담반이 되어 중심가 사복 근무를 했습니다.소매치기도 데모도 무지막지하게 체포 햇습니다. 집해시위자에는 백골단이였지만 소매치기들에는 저승사자로 불렸습니다. 우리는 국가에 녹을 먹고 있는 공직자로서 국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는 의지와 신념이 있었습니다. 동기들이 공수부대, 해병대 출신들이 많았습니다. 요즘젊은이들 군에 안 갈려고 하는데, 동기들은 특수 부대에 스스로 지원하여 나라을 위해 충성한 사람들입니다. 젊어서 부정 부패도 몰랐고, 월급타면 몇일 술을 먹고나면 없는 돈이였지만 우리는 젊음을 불 살랐습니다. 당시 저는 신혼 이였는데 울산에 데모 진압 한다고 파견나가 2달간 있었는데 그 때 제 아내가 많이 울었습니다. 지금은 휴대폰이 있어서 통화를 쉽게 하지만 그때는 공중전화를 통해 밤 늦게 전화를 했습니다.보고 싶다는 아내의 목소리에 그리워 말없이 눈물을 흘리곤 했습니다. 운동 했는 사람들이 강할 것 같지만 마음 약하고 정에 약합니다.우리가 운동을 해서 그런지 시민들이 날라다니다는 과장을 하고 하는데 ,우리도 뛰어다니고 때리고 했을 때 참으로 힘들고 회의를 느끼곤 했습니다.데모를 막다가 동기들 수명이 대학교 안에서 가스통에 순직한 동기들이 있었는데, 장례식때 저도 많이 울었어요, 그 동기중에 갓 결혼하여 아기가 있는 동기도 있었습니다.또 소매치기와 싸우다가 아킬레스껀이 잘리어 장애인인 된 동기도 있어요.세월이 지나서 저는 일반인으로 사업을 하지만 현재 동기들은 일선 경찰서 형사계에 많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세줄 요약1. 백골단은 전의경,해병대,특전사,공수부대, 유도대(현 용인대 유도학과) 출신들로 이루어진 직원 중대였다.2. 일부 전의경 중대들도 백골단처럼 백골단 복장으로 시위진압 동원되었지만 명령에 복종하는 군대의 특성상 지휘관의 지나친 개입 때문에 자율적인 진압작전이 불가능해 직원중대처럼 진압을 잘하진 못했다.3. 윗 글에 나오는 오류인데 김영삼씨때는 나라가 완전히 민주화되었었기 때문에 이때 폭동 일의킨 한총련 진압했던 백골단(형기대)는 말 그대로 민주주주의를 위해 싸운 것이고 한총련 전에 있던 전대협도 북한,중국 찬양하는 이적단체였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논문리뷰]24편 : 비햅틱스 햅틱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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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인사이트의 쭘쭘입니다.HMD의 눈부신 발전을 통해,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해도 될 정도로 가상환경에 대한 몰입감에 대해 큰 발전을 이륙하였으며덕분에, 사용자는 시각 / 청각적인 체험에, 마치 그 자리에 있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을 정도로 깊은 몰입이 가능해졌습니다.하지만 이는 "시각과 청각 인터랙션"에 한한 내용으로서, 가상의 물체를 만지거나, 만져지는, 물리적인 감각.즉, 촉각에 대한 인터랙션은, 기본적인 HMD 구성만으로 구현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이러한 상황에서 햅틱(진동)을 통해 온몸, 머리, 팔목 등 다양한 부위에서 상황에 맞는 다양한 촉각을 제공해 주어환경에 최대한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게이밍 부가장비.오늘은 비햅틱스사의 진동(햅틱) 피드백 솔루션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이번 리뷰에 사용되는 장비들은 다음 총 4종입니다.- Tact Suit X 40- Tact Suit X 16- Tact Visor- Tactosy for Arms* 리뷰 후 불용되는 장비 일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 토록 할 예정이니 잘 부탁드립니다.목차- 1. 카탈로그 스펙- 2. Tact Suit X40 & X16)- 3. Tact Visor- 4. Tactosy for Arms- 5. 설치 및 구동- 6. 사용성- 7. 총평1. 카탈로그 스펙[Tact Suit X 40]- 분류 : 몰입형 햅틱 조끼- 출시일 : 2021년 2월- 무게 : 1,700g (카탈로그 기준)- 햅틱 모터 : 40포인트 ERM 햅틱 모터- 플랫폼 : 메타 / 스팀 VR- 배터리 : 35.5Wh, 9,800mAh(3.63V) 5시간 충전, 12시간 동작 (카탈로그 기준)- 사이즈 : 프리사이즈 (길이 570mm ~ 610mm)- 기타 : 3.5mm 오디오 단자 탑재, 블루투스 4.0LE 지원[Tact Suit X 16]- 분류 : 몰입형 햅틱 조끼- 출시일 : 2021년 2월- 무게 : 950g (카탈로그 기준)- 햅틱 모터 : 16포인트 ERM 햅틱 모터- 플랫폼 : 메타 / 스팀 VR- 배터리 : 17.7Wh, 4,900mAh(3.63V) 2.5시간 충전, 12시간 동작 (카탈로그 기준)- 사이즈 : 프리사이즈 (길이 500mm ~ 530mm)- 기타 : 3.5mm 오디오 단자 탑재, 블루투스 4.0LE 지원[Tact Visor]- 분류 : HMD 용 햅틱 폼 (햅틱 커버)- 출시일 : 2023년 5월- 무게 : 63g (카탈로그 기준)- 햅틱 모터 : 4포인트 ERM 햅틱 모터- 플랫폼 : 일부 메타 / 스팀 VR HMD- 배터리 : 2.4Wh, 630mAh(3.8V) 2시간 충전, 8시간 동작 (카탈로그 기준)- 사이즈 : 외경 234mm * 109mm- 기타 : 방수 지원[Tactosy For Arms (좌우 한 쌍)]- 분류 : 몰입형 햅틱 손목 스트랩- 출시일 : 2022년 8월- 무게 : 320g (카탈로그 기준, 각)- 햅틱 모터 : 6포인트 ERM 햅틱 모터 (각)- 플랫폼 : 메타 / 스팀 VR- 배터리 : 11Wh, 2900mAh(3.8V) 1.5시간 충전, 18.4시간 동작 (카탈로그 기준)- 사이즈 : 프리사이즈 (둘레 145mm ~ 355mm)- 기타 : 블루투스 4.0LE, 방수 지원[가격]* 공식 홈페이지 기준- Tact Suit X40 : 699,600원- Tact Suit X16 : 435,600원- Tact Visor : 198,000원- Tactosy For Arms : 330,000원* 4월 22일 기준, 메타 공식 인증 기념으로 20% 할인 세일 중2. Tact Suit X40 ( & X16)모든 제품 패키징 (X16은 X40과 규격이 동일하므로 생략)X40 / X16 택트 슈트는 몸통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조끼이고, 종이접기마냥 여러 겹 접어서 수납할 수도 없는 만큼박스의 크기도 490 * 340 * 95mm로 크고 넓적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제품의 특성상 B2B / B2C 모두 쓸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B2B의 시장성이 더 커서인지,패키징 디자인 또한, 화려한 게이밍 장비 스타일 디자인보단, 심플하고 깔끔한 레이아웃을 띄고 있으며,좌측 하단에는 CES 2021 수상 경력을 프린팅 해놓았습니다.* 제품 구성은 X16과 X40이 거의 동일한 만큼, 구성 소개는 X40 위주로 진행합니다.X40 조끼 패키징패키징 박스를 개봉하게 되면, 가장 먼저 플라스틱 커버로 보호되는 X40 본체가 잘 접혀 보관되어 있습니다.고장 날 여지가 있는 정밀 부품도 크게 없고, 그나마도 조끼 그 자체로서 어느 정도 충격을 흡수가 가능하기에,별다른 완충을 위한 구조는 아닙니다만, 문제 될 것은 없어 보입니다. 조끼를 들어낼 경우, 아래쪽에는 액세서리가 보관되어 있는 박스 2개가 고정되어 있습니다.bHaptics X40 구성품비햅틱스 택트 슈트의 구성품은 딱 필요한 것만 넣어둔 모습입니다.소모품을 위한 최소한의 여분과, 구동에 반드시 필요한 부품들만 포함되어 있습니다.또한, 케이블과, 동글 같은 경우, 별도로 포장하거나 각인한 것이 아닌,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그대로 구성에 포함시켜 둔 모습을 보였습니다.1. 메쉬 내피 : 여분 1개 별도 제공2. 블루투스 동글3. USB A to C 케이블4. 오디오 케이블 : 3.5mm AUX 케이블 / Y 잭5. 가이드 : 퀵 스타트 가이드 / 사용자 매뉴얼6. X40 본체 : 메쉬 내피 기본 장착1. 메쉬 내피bHaptics X40 메쉬 내피메쉬 내피는, 택트 슈트 조끼의 안쪽 부분. 즉 사람 몸에 맞닿는 부분에 부착하는 안감입니다.기본적으로 소모품인 만큼, 본체에 기본으로 하나가 장착되어 있고,추가로 여분용 내피가 하나 더 들어 있으며, 필요에 따라 추가 구매가 가능하긴 합니다.X16과 X40의 소재는 동일하지만, 세부적인 형태가 약간씩 다른 만큼 호환은 다소 어렵습니다.메쉬 소재로 된 아주 얇은 조끼이며, 낚시 조끼 같은 질감을 생각하면 됩니다.bHaptics X40 메쉬 내피메쉬 내피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보이는데요.세탁이 불가능한 택트 슈트 특성상, 땀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착용 환경에서 오염을 최소화해주고,울퉁불퉁 솟아 나온 ERM 모터 (햅틱 모듈)들이 직접 몸에 눌리면, 마치 지압을 받듯 착용감에 불편함을 줄 수 있는 만큼최소한의 쿠션 역할을 해주는 것으로 생각됩니다.교체는 조끼를 벗겨둔 이후, 벨크로를 탈/부착하여 어렵지 않게 교체가 가능합니다.2. 블루투스 동글bHaptics X40 블루투스 동글비햅틱스의 모든 디바이스 데이터 무선통신은 블루투스로 이루어지며, 이에 따라 구성품에 추가된 동글입니다.비햅틱스를 무선 연결할 수 있는 장비는 크게 PC, 스마트폰, HMD. 3종으로 나눌 수 있는데.스마트폰과 HMD의 경우, 모든 제품이 블루투스 모듈이 내장되어 있어 별다른 설정 없이 페어링이 가능하지만PC의 경우, 랩톱을 제외한 다수의 데스크톱들은 블루투스 모듈이 없는 경우가 있기에, 이때 필요한 부품입니다.독특하게도, TP Link 로고가 그대로 박혀있는 제품이며,벌크 제품을 대량으로 납품받아, 그대로 패키징에 넣어주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통신에 전용 규격을 쓰는 것도 아니고, 동글도 평범한 블루투스 동글인 만큼,택트 슈트를 쓰지 않을 때는 다른 블루투스 디바이스 연결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며반대로 잃어버리더라도 주변 다이소에서 블루투스 동글을 사다 끼워도 대체가 가능하다는 이점은 있습니다.물론 택트 슈트 제품의 특성상 대량 생산하는 게 아니긴 하지만, 상용 제품을 그대로 덜렁 넣어주는 것보다는수십만 원의. 결코 저렴하지 않은 제품인 만큼, 각인과 패키징을 따로 준비하는 게 디테일과 면에서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택트 슈트 X16, X40뿐만 아니라, Tactosy For Arms 등 다른 제품들에서도 동일한 동글을 돌려씁니다.4. 오디오 케이블bHaptics X40 오디오 케이블택트 슈트의 경우, 일반적으로 블루투스를 이용한 통신으로 입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하지만지원하지 않는 플랫폼(콘솔 등)을 사용하거나, 영상 / 음악 감상용으로 사용을 위해,3.5mm 유선 연결을 통해, 사운드 기반으로 햅틱 구현이 가능하긴 합니다.다만 사운드 인풋 값 기반 햅틱은, 단순 스테레오 음성 소스인 만큼, 소리가 크면 진동이 강해지는 식의 원리이기에그 디테일이 상대적으로 단순하여, 크게 의미가 있지는 않았습니다.굳이 장점이라면, 유선 연결인 만큼 블루투스보다 딜레이가 훨씬 짧다는 정도 수준입니다.또한 제공되는 케이블의 길이도 스프링 케이블을 최대로 늘리더라도 1.5m 이상 늘리기 힘든 만큼,휴대전화나 HMD에 연결하는 것 이상으로, PC나 TV, 콘솔에 연결하기에는 다소 짧다고 생각합니다.6. Tact Suit X16 & X40택트 슈트 전면좌 : X40 / 우 : X16택트 슈트의 본체는 우리가 흔히 SF 영화 등에서 미래 병사가 쓰는 듯한, 방탄복처럼 생겼습니다.가슴부터 배까지 근육 모양 스펀지가 형상을 잡고 있으며,전체적으로 패브릭, 스펀지, 메쉬, 나일론, 인조가죽 등이 복합적으로 섞여 제작되었습니다.X16은 가슴에 은색 로고와, 빨간색 포인트로 장식되어 있으며,햅틱 모터가 상대적으로 적어 배꼽을 가리지 않을 정도로 길이가 짧습니다.트래커를 사용하실 경우, 골반 부근에 트래커를 착용한다면 그다지 간섭받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X40은 가슴에 금색 로고가 박혀 있으며, 모든 컬러가 올 블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햅틱 모터가 상대적으로 많아, 골반에 닿을 정도의 길이이며, 상대적으로 더 빳빳합니다.택트 슈트 후면좌 : X16 / 우 : X40택트 슈트의 후면에는 등짝 전체에 제품명이 큼지막하게 박혀져 있습니다.위쪽으로, 뒷목 부근에 각 제품의 제어 모듈이 장착되어 있습니다.제어모듈의 형태는 동일합니다.택트 슈트 후면 제어모듈 (X40)후면 제어 모듈의 하단부에서는 타입 C 포트가 있어 충전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상단부에는 3.5mm AUX 오디오 포트가 달려있어, 오디오 인식용 유선 연결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정 중앙 역삼각형 형태의 LED 인디케이터가 존재합니다.이 인디케이터는 3 조각이 각각 나뉘어 노랑 / 파랑 / 보라 / 민트 / 빨강 / 초록 등의 색상으로 여러 패턴을 만들어 상태를 표시합니다.인디케이터 정 중앙의 T 버튼은, 전원 버튼으로 역할합니다.X40의 사이즈 조절택트 슈트들은 앞서 말씀드렸듯, 프리사이즈로 제작됩니다.다만, 사람마다 체형은 다를 수 있으며, 불편하지 않은 선에서 최대한 몸에 밀착하여야 햅틱 효과를 명확히 느낄 수 있는 만큼옆구리 쪽에서, 길이(몸통 두께) 조절 기능을 제공하며,어깨 쪽도 폭과 길이를 넓히고 줄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택트 슈트 내부좌 : X40 / 우 : X16택트 슈트의 안쪽 면에서는, 조끼의 메인 기능이라 할 수 있는, ERM 햅틱 모터들이 빼곡하게 박혀 있습니다.X40 위에 물병을 올려둔 예시X16과 X40. 두 제품에 대해서 하드웨어적 차이점을 알아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1. 햅틱 모터 개수 (ERM 모터)- X16 : 16개 (좌우 각각 4개, 후면 8개)- X40 : 40개 ( 좌우 각각 10개, 후면 20개)2. 배터리 용량- X16 : 17.7Wh (4900mah, 3.63v)- X40 : 35.5Wh (9800mah, 3.63v)3. 무게 (실측)- X16 : 1,670g- X40 : 920g전체적으로, X40의 햅틱 모터 개수가 많아 더 강력하고 디테일한 묘사가 가능하지만그만큼 전력 소모량과 부피가 커져,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 중량 또한 거의 2배에 가까운 수준으로 늘어난 형태입니다.상세한 착용감 및 사용성은 후술할 "사용성 파트"에서 이어집니다.3. Tact VisorBhaptics Tact Visor 패키징택트 바이저는, HMD의 폼에 부착하는 폼 방식의 "햅틱 커버"라는 상당히 생소한 제품군에 속합니다.일반적인 HMD의 안면 인터페이스 중, 피부와 직접 닿게 되는 폼 부분에, 4개의 ERM 햅틱 모터가 매립되어,헤드샷 혹은, 머리에 가해지는 물리적 피드백을 더해주는 독특한 장비입니다.해당 제품의 경우 2022년경 한번 리뉴얼된 제품으로서,리뉴얼 후 ERM 모터 개수는 줄어들었지만, 모터의 강도와 해상력이 개선된 버전입니다.택트 바이저 구성품택트 바이저의 경우, 기능이 워낙 단순하고 명확한 만큼, 구성품이 매우 간결한 편입니다.특이사항이라면, HMD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상황을 엄두에 둔 제품이고,스탠드얼론 HMD라면 반드시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만큼, 블루투스 동글이 동봉되지 않았습니다.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1. USB A to C 케이블 : 제어 모듈 고정용 벨크로 스티커 포함2. 사용자 가이드3. 택트 바이저 본체안면 인터페이스에 장착한 폼(화살표는 ERM 모터의 위치)택트 바이저는 벨크로를 통해 다양한 안면 인터페이스에 끼워 넣을 수 있는 폼 형태인 만큼,안면 인터페이스와 폼이 일체형인 제품일 경우, 사제 안면 인터페이스를 반드시 구매하여야 합니다.대표적으로 퀘스트 2, 3와 같은 제품들의 경우 기본 안면 인터페이스가 폼과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있으며,AMVR, 흑어환기, 키위 인터페이스 등의 추가 구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또한, 퀘스트 프로와 같은 오픈 타입 안면 인터페이스 HMD들은 큰 개조를 하지 않는 한, 착용 환경이 달라, 사용(부착)이 불가능합니다.형태는 전형적인 완전 몰입 형태의 안면 폼이며, 유연하게 휘는 만큼,거의 모든 완전 몰입형 HMD의 안면 인터페이스에 조물조물 형태에 맞춰 부착할 수 있습니다. 폼의 재질은 인조 가죽으로 되어있어, 고급스럽지만, 인조 가죽의 특징 상유분기가 묻을 경우 매우 잘 눈에 띈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쿠션의 경우 퀘스트 2,3의 기본 폼보다 더욱 푹신한 스펀지가 내장되어 있으며,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감촉을 보다 보면, 속에 4개의 ERM 햅틱 모터가 매립되어 있는 게 감촉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좌 : 택트 바이저 - 퀘스트3 장착 모습우 : 퀘스트 2바이저를 장착한 안면 인터페이스를 HMD에 장착한 후에는,넓적당면 수준의 크기인 케이블로 이어진 제어모듈을, HMD 본체 혹은 스트랩 등지에 부착하여야 합니다.윗부분이 넓적하여 액세서리나 부품을 부착하기 용이하였던 퀘스트 2와 다르게,퀘스트 3의 경우, 두께가 워낙 좁은 만큼, 본체 상단에 부착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워, 스트랩의 이마부에 모듈을 부착하였습니다.선이 꽤 짧고 뻑뻑한 편이여서, 정해진 자리에 붙여두는 것이 다소 불편했습니다.동봉된 벨크로 스티커를 원하는 곳에 부착하고, 그 위에 제어모듈을 붙이면 됩니다.바이저 모듈의 무게는 실측 기준 약 65g 수준으로 기능 치고는 상당히 가벼운 편이지만,대형 스펀지 폼이 약 20~30g 정도 하므로 폼 치고는 무거운 편입니다.특히 HMD의 경우 1~2g의 차이도 설계에 따라 착용감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만큼예민할 경우 착용감에 있어 좀 더 무겁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Tact Visor 위에 물병을 둔 예시4. Tactosy for ArmsBhaptics Tactosy For Arms 패키징텍토시 폴 암즈는 양 손목에 착용하여 반동이나 충격을 햅틱으로 치환하여 느낄 수 있는 부가장비입니다.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팔은 좌/우 두 개가 존재하므로, 구성품 또한 한 쌍(2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앞서 소개한 택트 슈트, 택트 바이저보다 먼저 개발되어 판매된 제품인 만큼,패키징 디자인도 다른 패키징처럼 패밀리룩이 아닌, 게이밍 제품 같은 감성의 디자인입니다.bHaptics Tactosy For Arms 패키징택트 토시의 경우,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군경용 장비처럼 묵직하고 단순한 외형을 하고 있습니다.정 중앙에는 붙이고 뗄 수 있는 패치 형식의 로고가 붙어있으며,좌/우 제품의 모양은 패치의 붙혀진 방향을 제외하고선 동일합니다.Tactosy For Arms 구성품택트 토시도, 구성품은 매우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1. 택트 토시 포 암즈 본체 : 좌 / 우 한 쌍2. 사용자 가이드3. 블루투스 동글4. USB A to C 케이블 : 2개 동봉 Tactosy for Arms 외부 / 내부택토시의 경우, 내/외부가 흡사 밴드 타입의 소형 안마기 같은 느낌으로 되어 있습니다.제어모듈은 손목시계처럼, 위에 큰 직사각형 모양으로 고정되어 있으며,팔을 휘감아, 벨크로로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착용이 가능합니다.내부에는 한 쪽당 6개의 ERM 모터가 매립되어 있습니다.Tactosy for Arms 착용택트 슈트의 두께는 약 11cm, 제어모듈은 8.5 * 4.5 * 2 cm로 상당히 두꺼운 편이며,무게 또한 실측 기준 약 315g으로, 묵직한 메탈 다이버 워치가 약 180g 전후임을 감안한다면, 무겁다고 볼 수 있습니다.착용 시 좌/우 혼동을 막기 위해 페어링 될 경우, 좌우 LED 색이 서로 다르게 (우측이 그린, 좌측이 블루) 표시됩니다.Tactosy for Arms 위에 물병을 둔 예시5. 설치 및 구동비햅틱스 햅틱 솔루션 중, 음성 기반 햅틱이 아닌, 환경과 인터랙션이 가능한 콘텐츠를 구동할 수 있는 플랫폼은크게 PC(Windows), 모바일(iOS/Android), HMD (메타 퀘스트)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세 종류의 플랫폼에서 각자 "비햅틱스 플레이어"를 내려받아 페어링 및 기기 설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햅틱 기능 구동 테스트 (PATH)다만, Mobile 환경은 모바일에 대응하는 앱도 거의 없는 만큼, 큰 의미는 없으며,단순 데모나 테스트 용도로 진동 느껴보는 용도 이상으로는 크게 쓸 일은 없어 보였습니다.페어링의 경우 전원을 켠 상태에서 별다른 안정성 문제없이 즉시 스캔 되며,어렵지 않게, 간단한 동작 만으로도 페어링 과정을 마칠 수 있습니다.bHaptics Player PC (Windows)PC 환경에서 사용할 경우, PC가 블루투스 지원이 안될 경우, 동봉된 동글을 연결하면 인식이 가능하며,UI도 크고, 전체적으로 설정하고 변경할 수 있는 옵션에 있어 가장 많이 지원하긴 합니다.주로 PC 게임에 연결하여 사용하거나, OVR(Steam VR) 환경에서 즐길 때 사용이 가능합니다.bHaptics Player Meta Quest (Windows)메타 스탠드얼론 비햅틱스 플레이어는, 페어링이 자동으로 되는 방식이 아니라,메타 퀘스트 시스템의 블루투스 설정에서 수동으로 페어링을 잡아주고, 비햅틱스 플레이어 앱에 돌아와 새로고침을 해주면 인식합니다.이 역시 연결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과정은 아니었습니다.주로 Quest Store를 통해 내려받은(OXR) 스탠드얼론 콘텐츠들을 즐기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bHaptics Player Meta Quest Test특히 메타 퀘스트 버전의 테스트 햅틱 라이브러리에는각 상황에 맞는 다양하고 세밀한 환경의 테스트 햅틱 예시를 제공하는데요.불이 온몸에 불타거나, 전기가 흐르고, 비나 바람이 스치는 동작 등을 더욱더 리얼하게, 예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또한, 데모용 게임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마네킹이나, 혹은 자신의 몸을 공격해 볼 수 있기도 합니다.6. 사용성호환성비햅틱스의 경우, 기본적으로 특정 기기만을 엄두에 둔 제품이 아닌 만큼, 꽤 넓은 하드웨어 호환 커버리지를 가지고 있고B2B로서, 개발자가 별도로 목적을 가지고 개발한다면 사실상 커버리지의 범위가 무한에 가깝습니다.B2B를 제외한 B2C 스탠드얼론 환경에선, 퀘스트 2, 퀘스트 프로, 퀘스트 3와 같이,현세대 Quest 라인업 전종을 퀘스트 전용 앱을 앱랩에 출시할 정도로 공식적으로 지원하며B2C PC VR (Steam VR) 환경에서는 사실상 모든 HMD가 지원이 가능하여,스탠드얼론 모드에서 지원하지 않았던 Pico나, Vive 엘리트. PC VR 구조를 기본적으로 차용하는 Vive, 파이맥스, DPVR 등호환성의 제한 면에서는 사실상 완벽히 해결되긴 하였습니다.(* 택트 바이저의 경우 구조상 문제로 지원 HMD가 다소 제한됨)bHaptics 지원 항목 예시하드웨어가 준비된 만큼, 이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의 생태계도 그에 못지않게 상당히 중요한데요.비햅틱스 햅틱 솔루션을 제공하는 콘텐츠들은 비햅틱스 홈페이지 / 플레이어 앱을 통해 열람이 가능합니다.(공식적으로 안내되는) 콘텐츠의 경우 약 250여 종의 콘텐츠가 비햅틱스 솔루션을 지원하며 (2024년 4월 기준)주요 지원은 VR 콘텐츠이지만, 카운터스트라이크,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와 같은 PC 게임들도 일부 지원 목록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VRChat 사용법 설명 노선 페이지지원 콘텐츠 중 약 64%는 공식 지원으로서, 클라이언트에 기본으로 비햅틱스 관련 설정이 적용되어 있어 즉각 사용이 가능하고,그 외 콘텐츠들은 모드 등을 통해, 모드를 적용할 경우 비햅틱스 솔루션 동작이 가능한데요.거의 대부분의 모드 콘텐츠는, 노선에 작성된 적용 가이드를 첨부하여, 초심자들도 따라 하기 어렵지 않을 정도로 쉽게 적용이 가능했으며,이런 부분은 꽤나 신경 쓴 것으로 보입니다.단순 지원 플랫폼으로만 콘텐츠의 수량을 확인하자면 (중복 가능)- 모든 플랫폼 총 : 257개- Steam VR : 204개- Meta Quest : 100개- Meta Rift : 41개각 하드웨어 별 지원 콘텐츠로 만 수량을 확인하자면 (중복 가능)- Tact Suit : 255개- Tact Visor : 135개- Tactosy for Arms : 216개VRChat에서 bHaptics 솔루션 활용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 bHaptics 솔루션 활용착용성택트 슈트, 택토시 착용의 모습1. 택트 슈트택트 슈트의 경우 경량화된 방탄조끼 같은 느낌으로서, 좋게 보면 든든하다, 나쁘게 보면 약간 답답하다는 느낌은 듭니다.호흡, 어깨, 목 등에 가해지는 부하나 간섭은 크게 존재하지 않았으며,개인 사용 / 지인분들께 씌워드린 결과, 다양한 체형을 크게 타지 않고, 스트랩을 조절하면 착용이 가능합니다페어링 과정에서 컨트롤 패널이 뒤통수에 달려있다 보니,거울이 없다면 반드시 벗고 led를 확인하여 현재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는 점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X40의 경우 1.6kg로서 묵직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배꼽 언저리에 걸쳐지는 길이 덕분에,허리를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자세에서는 배가 눌리거나 접힐 때 다소 이질감이 들었습니다.반면 X16의 경우, 900g 수준으로, 들어보거나 착용 시 느껴지는 무게가 훨씬 가볍다는 게 명확히 체감되었으며,길이도, 좀 과장하면 크롭 티 수준으로 배가 노출되는 형태인 만큼, 허리를 돌리거나 굽힐 때 별다른 방해는 되지 않았습니다.전체적으로 총이나 칼을 휘두르는 FPS 수준에서는 별다른 불편함은 없지만,아예 택트 슈트를 입고 춤을 추는 등의 격렬한 동작은 상당히 제한이 가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굳이, 일상생활에서 입고 사용해도 문제없지만, 그렇게 사용할 이유는 당연히 없습니다.소재 자체가 워낙 메쉬, 스포츠 웨어 소재로 이루어져 있고, 햅틱 모터들이 내부에 공간을 뜨게 해줘, 공기 순환이 막히지는 않았지만,그럼에도 기본적으로 한 겹을 더 껴입는다는 기본적인 부분을 포함해, 완충용 쿠션과 여러 장치들이 있는 만큼4월 수준의 실내 온도에서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여름 더운 날에서는 에어컨이 필수적이라고 생각됩니다.또한, ERM 햅틱 모터라는 게, 일종의 500원짜리 동전만 하고, 두께는 10원 동전만 한 모터 모듈이 내부에 촘촘히 박혀있는데요.이러한 모터들이 눕거나, 의자에 기대는 등의 동작을 할 경우, 마치 지압판처럼 몸을 눌러 다소 이질감이 생기기는 합니다.제 착용 이미지처럼, 얇은 티셔츠를 받쳐 입는 대신, 좀 더 두꺼운 일상복을 입게 된다면 어느 정도 해결은 될 수 있습니다. 2. 택트 바이저특별할 것 없는 저렴한 인조가죽 폼 수준이었습니다.퀘스트 2 / 3의 기본 폼의 착용감이 크게 떨어지는 만큼, 사용 시 필수적으로 사제 안면 인터페이스를 거쳐야만 하는데.이 괴정에서 착용감 자체는 크게 개선이 되기는 합니다만, 아무 기능 없이, 착용감을 위한 폼보다는 다소 떨어집니다.평소에 햅틱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전원을 꺼둔 상태로 사용하더라도 크게 모난 점 없이 쓸 수는 있는 제품이라 판단합니다.착용 시 꽉 조이더라도, 이마 사이로 센서의 툭 튀어나온 것이 느껴진다거나 하지는 않으며,폼의 마감이 인조가죽인 만큼, 유분기가 적나라하게 보여, 주기적으로 관리는 필요해 보입니다.케이블의 경우에도 인조가죽으로 둘러 쳐진 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케이블이 지나치게 뻣뻣하고 짧아서,장기간 접힌 상태로 장착, 사용 시 케이블에 부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3. 택토시착용감 면에서 셋 중 가장 아쉬웠던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밴드 자체가 탄성이 없는 재질인 만큼, 팔목에 두르게 된다면발생하는 진동과 신체의 움직임으로 인하여, 계속 손 쪽으로 흘러내리게 되는 부분이 불편하였으며,꽉 조이더라도 흘러내리는 게 완전히 통제가 되지 않음과 동시에 ERM 모터에 눌려, 팔에 압박감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스트랩 자체가 매우 두꺼워 많은 피부를 덮는데도, 주요 재질이 방수포, 쿠션 소재가 많이 사용되는 바람에상당히 덥고, 땀도 잘 배출되지 않는 구조를 가지기도 했습니다.팔에 느끼는 반동이라는 특성상, 게이밍 용도로서 중요도가 상당히 높은 피드백 신체 부위지만,전반적으로 착용감에 있어서는 다소 아쉬웠습니다.사용성진동에 떨리는 장비들과 물병제품의 사용에 있어, 그 자체의 목적인 "햅틱" 은, 놀라울 정도로 디테일하고 강도가 강렬하였습니다.하드웨어적인 부분도 부분이지만, 세밀하게 출력을 조절하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적인 완성도가 상당하였으며,이로 인하여 산들바람, 빗방울과 같은 자연스럽고 세심한 출력에 있어서도,폭탄이 난무하는 전쟁터와 관중들의 환호성이 들리는 권투장과 같은 강렬한 환경에서도현실감이 확연히 더해지는 것을 체감하였습니다.테스트 모드를 통해 여러 인터랙션을 할 경우,마치 등에 뱀이 기어가거나, 배로는 샷건을 맞고, 왼손으로는 감전을, 오른손으로는 권총을 쏜다는 게시각적 체험과 함께 동반된다면 명확히 입체감과 현장감이 살아난다고 판단합니다.햅틱(진동)의 강도는, 가벼운 장비의 경우 자신의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혼자 굴러다닐 정도이며안마 용도로 쓸 정도는 아니지만, 깜짝 놀랄 정도로 온몸에 강렬한 진동과 함께 목소리가 떨릴 정도였습니다.다만 이러한 ERM 모터가 구동하는 과정에서 휴대폰 진동음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상당히 큰 소음이 발생하며,"우우웅" 하는 진동 소음은 출력을 낮게 설정해 두고, 스피커를 크게 틀어놓거나 이어폰을 착용하더라도체감이 될 정도로 사용자에 있어 그 소음의 차폐는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특히, 택트 바이저의 경우, 진동 모터가 HMD 본체에 직접 달려있다 보니, 그 진동 소음이 상당했으며,진동으로 인해 HMD 본체가 떨리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몰입감을 향상시키는 데는 도움이 되었지만귀나 이마가 간지러운 등, 인체공학적 사용감은 다소 아쉬웠습니다.따라서, 사운드가 인터랙션에 있어 메인 요소라고도 할 수 있는, 영상 감상 / 음악 감상 환경에서비햅틱스를 착용하는 것은, 소음으로 인하여 권장하지 않고,약간의 사운드를 감수하고, 생동감 있는 인터랙션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용으로의 용도가 더 적합합니다.택토시의 마감 예시마감의 부분에 있어서도 다소 아쉬운 부분이 존재했습니다.제품의 전체적인 마감 중에서 사용 중 찢어지거나, 터지는 등의 불량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전체적인 박음질의 디테일이나, 마감 곳곳에서 만족스럽지는 않은 부분이 자주 발견되거나, 보풀이 조금씩 일곤 했습니다.이러한 사소한 디테일이지만, 장기간 사용에 있어 내구성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기도 하며무엇보다, 하이엔드 라인업의 경우 정가 70여만 원에 달하는.메타 퀘스트 3 신품의 가격. 혹은 브랜드 겨울용 패딩 가격과 비슷한 정도임을 감안하다면,앞으로는 하드웨어 제조에 있어 디테일을 더 신경 쓰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불어 이러한 디테일이라는 항목에는 "언어" 부분도 있었는데요비햅틱스 사는 분명 한국 기업이고, 경영진도 (제가 알기론) 한국인으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공식 홈페이지, 공식 매뉴얼(사용설명서), 고객 질문 등의 언어가 오로지 영어로 이루어져 있거나,한국어와 영어가 규칙 없이 혼재되어 있어, 사용에 있어 불편하고 당황스러운 점이 많았습니다.특히, 구글 검색에서 비햅틱스 홈페이지로 접속할 때, "비햅틱스" 로는 접근이 불가능하고, "bhaptics"로는 또 검색이 가능한 점은,글로벌 위주의 타게팅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알겠지만, 국내 유저들에 한정하여 다소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우려됩니다.배터리 / 발열배터리의 경우 비햅틱스의 자체 기준으로 측정한 배터리의 유지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X40 - 720분X16 - 720분바이저 - 420분토시 - 1100분실시간 인터랙션이 가해지는 햅틱 장비의 특성상, 다양한 변수들에 인하여, 제조사가 보증하는 시간과는 다소 다르게사용시간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그렇다면 가장 극단적인 상황, 즉 모든 모터를 최대로 가동했을 때, (맥시멈 파워로 계속 가동할 때)과연 얼마나 구동이 가능한지 호기심이 생겨 직접 테스트해 봤습니다.(시간 비례 계산으로 작성됨)X40 - 47분X16 - 45분바이저 - 76분토시 - 125분 사실... 이 테스트는 상당히 힘들었습니다.너무 진동이 강해, 바닥에 내려놓으면 층간 소음이 우려되어 어쩔 수 없이 내내 입고 테스트를 임했는데끝나고 나니, 마치 제초하고 난 것처럼, 온몸이 벌벌 떨렸습니다...당연히 이러한 극단적인 상황은 발생하기 힘들고,배터리 용량도 X40과 같은 경우 어지간한 샤오미 보조배터리 1기를 등에 달고 있는 거랑 비슷한 수준인 만큼러닝타임에 대한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HMD를 쓸 경우 HMD 배터리가 먼저 방전되거나, 혹은 사용자가 지쳐 먼저 VR을 종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제품의 발열도 택트 슈트의 경우는 뒤통수, 바이저의 경우 아예 외부, 토시는 멀찌감치 모터가 막아주는 형태라사실상 사용 과정에서 느낄 수 없었으며, ERM 모터도 직접적으로 온도가 느껴진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7. 총평비햅틱스의 햅틱 솔루션 제품군은 게이밍 환경에서의 입체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데 있어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장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특히 조끼의 경우 완성도와 그 성능이 상당히 우수하며 착용도 쉽고 간편하여 상당히 인상깊었으며바이저는 헤드샷에 한정된 (제한된) 피드백의 특성 상, 비용 대비 효용을 고려할 경우 필요성이 낮다 생각됩니다.토시는, 피드백의 성능은 우수하였지만, 착용감이 다소 아쉬웠다고 생각됩니다.이러한 고가의 햅틱 장비는 착용으로 인한 귀찮음이나, 소음 등의 단점이 분명 존재하지만,그것을 충분히 상쇄할 만큼의 강력한 몰입감을 제공하였습니다.효율 보다는 체험 그 자체의 몰입감을 더 선호하시는 유저.하이엔드 게이밍 유저나, B2B의 통제된 상업환경이라면,게임의 인터랙션을 매우 흥미롭게 업그래이드 시킬 수 있는 새로운 하드웨어 솔루션으로 느낄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시장에 존재하는 거의 유일한 완성형 성능의 비햅틱스 햅틱 솔루션.기존에 즐기던 컨텐츠를 새롭게.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기시고 싶은 헤비유저라면 권장드립니다.
작성자 : 쭘쭘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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