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잘생겼고
여전했고
울꺼라 생각했는데
우는거보고 맘 안좋고 그랬지만,

거기서 끝임.

공연전에 학엔터 공연 있었던거 먼저 잡혀있었고
그거 알고 본인이 저녁공연 해달라고 부탁했었고(본인이 말한 내용임)
그런데도 학공연은 만원인데 팬들에게 오만원 받은거부터
다시 생각해도 어이없고 짜증나더라.


당연히 힘들겠지 이만큼 욕먹은적도 없었으니까 팬들에게
와중에 자기가 뭘하든 응원하는 팬들보면 눈물나지 나라도 ㅇㅇ

근데 그거보고 속이 터져서
내가 울고나니 쟤보다 내가 더 힘들다싶음.
쟤는 칠천만원넘게라도 벌지 나는? ㅋㅋ감정이든 지갑이든 다 쏟아부어도 맘 안편할거야.
오빠가 나를 진짜 돈줄로 여기고 뭘해도 좋게 생각하고 만족하고 넘어가는 호구가 안될거라고 다짐했음.


저아이가 말하는거에 진심도 있지 진심이겠지.
그걸 의심하진 않고 하기도 싫음.
비에이피로써 칠년간 열심히 한거 알고 진심으로 팬들 좋아하는것도 알지만
나랑 갈길이 다르다면 거기서 끝내고 추억으로 봐야지 싶어.
뭐 이제 다 솔로로 활동하는데 초반 이후에는 다 개인팬덤들 데리고 활동하니까 ㅋ
나는 비에이피 대현을 좋아했던거고 베이비현은 함께 할 수 없다고 다짐함.
그래도 잘되었으면 좋겠고 니가 갈길 정했으니 그길이 맞다는거도 보여줬음 좋겠음.
물론 나는 그길을 지지하지않기에 여기서 접는거지만,
잘 안되면 그것도 신경쓰이니까 잘살고 잘되길 바람.
솔직히 진짜 싫어져서 탈덕하는거 아니고 여전히 나는 비에이피 대현을 좋아하고
얼굴보면 진짜 심란하지만, 솔로로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행보를 나는 한번도 맘에 든적없고 응원하지 못하겠어서 베이비현은 놓겠다는 거임.

암튼 이글 볼지 안볼지 모르겠지만
나는 진짜 좋아했어서 니가 무슨 노래를 어떻게 부르든 만족 안한적 없고
너의 모든것이 좋았다 그냥. 노래 춤 행동 이야기 모든것을
다 이해하고 좋아해왔고 니덕에 많이 행복했으니 너도 잘되길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