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편] 강우만=박미소님 야설 (추억속의그녀 병진철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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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석유 매장량에 대해 알아보자...jpg 그냥 똥남아 수준이었음 ㅋㅋ 윤석열 설레발칠때부터 알아봤다 ㅋㅋ 작성자 : 그로브

[14.5편] 강우만=박미소님 야설 (추억속의그녀 병진철 재회)앱에서 작성

ㅇㅇ(103.216) 2024.05.17 01:41:07

조회 32 추천 0 댓글 0

강우만가족을 떠나게된 최진철은 정처없이 걷고있었다.

비록 짧은시간이었지만 강우만가족과의 끝없는 그룹쎅쓰했던일, 하늘의지배자 토종독수리와 산의지배자 Dd를 무찔렀던일, 자연사에게 패배하고 입양됐던일, 최진철도적단을 처음결성했던일, 그리고...

첫사랑그녀를 떠나보낸일이 문득떠올랐다.

"그녀석... 잘지내고있을까? 오랜만에 가봐야겠군."

최진철의 첫사랑은바로 김병진이었다. 'ㅂ'와 'ㅅ'밖에 말할줄모르는 희귀병에걸려서 특수한치료를 받지않으면 살수없는 시한부인생이었다.

둘은 사랑하는사이었지만 치료비때문에 김병진은 늙은부자의 첩으로들어가게됐고, 당시 빤쓰가찢어지게 가난했던최진철은 그녀를 되찾아오겠다며 도적단을만들게 된것이었다.

몇십년만의 고향은 옛날의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있었다.

그리고 늙은부자네집앞에 도착한최진철은 명패에 김병진의이름이 있는것을보고 이만하면 되었다는표정을 지으며 돌아섰다.

그때였다.

"혹시 최진철 ㅂㅅㅂㅅㅅ...?"

누군가 자신을부르는소리에 뒤를돌아본 최진철은 깜짝놀랐다.

최진철을 부른것은 바로 김병진이었던것이다.

"김병진!"

"진철씨! ㅂㅅㅅ!"

김병진이 첩으로들어간지 얼마되지않아 늙은부자는 늙어죽었고 본처네 식구들은 모두떠나가서 고향에남은 김병진이 늙은부자의 집에서 살게된것이었다.

김병진은 늙은부자가남긴 유산으로 열심히 치료를받아 짧지만 어느정도 말을할수있게되어 지금은 최진철의이름도 부를수있게된 것이었다.

"진철씨 이제우리 헤어지지말아요 ㅂㅅㅂㅅ."

"아아... 타다이마..."

"오까에리 ㅂㅅㅂ..."

그날 늙은부자유령은 자기가쓰던 침대에서 최진철의 고속바큠펠라치오에 자신의첩이었던 김병진이 눅진한정액을 한바가지 쏟아내는것을 보고 승천하였다.

최진철과 강우만가족의 헤어짐이 병진철의 만남이되었고, 병진철의 만남이 늙은부자유령과의 헤어짐이된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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