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굴제국의 창시자. 티무르와 칭기즈칸의 후예라고 주장했다. 로디왕조를 무찌르고 라지푸트인들을 관광보내며
무굴제국을 세우고 황제로 즉위했다. 유명한 전투로는 2만 5천으로 10만의 라지푸트군을 패배시킨 칸와전투가 있다.
"천지가 낳으시고 일월이 세우신 흉노의 대선우가 삼가 한나라 황제에게 묻는다. 무사한가?"
일명 바토르(영웅).
흉노의 2대선우. 만주의 유목민 동호를 몰락시키고 서쪽의 월지를 격파하고 남쪽의 누번, 백양까지 접수하여
과거 진나라의 몽염에게 빼앗긴 땅의 대부분을 회수하기에 이른다. 북쪽으로는 혼유, 굴석, 정령, 격곤, 신려 5개국을 복속시켰다.
이때쯤 중국을 통일한 한고조와 싸우게 되는데 묵돌은 유방을 약 40만의 군대로 포위, 패배시킨다.
13.Julius Caesar
율리우스 카이사르 - 로마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일명 운명의 총아.
로마의 장군이자 정치가. 갈리아의 영웅, 베르킨게토릭스를 꺾고 갈리아 전역을 7년만에 제패하였다.
이후 내전을 일으켜 히스파니아 전쟁, 아프리카 전쟁에서 승리하고 최종적으로 폼페이우스를 꺾고 로마의 종신 독재관 자리에 오르게 된다.
유명한 전투로는 5만명의 병력으로 성을 포위, 8만의 농성군과 26만의 포위군에게 역포위당한 상태에서 승리한 알레시아 전투가 있다.
14.Han Xin
한신 - 한
"상(上)께서는 천하를 취하고 싶지 않으신가? 그렇다면 이 장사를 참하라!"
-이 말을 듣고 한고조는 사형수였던 한신을 등용하게 된다-
한나라의 장군. 단 3만의 병력을 이끌고 시작하여 여섯개의 나라를 무너뜨렸으며, 두 명의 왕을 사로잡았고, 한명의 왕을 참살했다.
그 기간은 불과 몇년에 불과했다. 또한 그 과정에서 기동전, 배수진, 우회공격, 전면전 등 온갖 방식의 전투 방법을 총동원 했다.
그리고 끝내 항우를 꺾고 한고조를 천하의 주인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진희의 반란에 연루되어 참수당했다. 이때 나온 말이 토사구팽. 대표적인 전투로는 해하전투가 있다.
15.Belisarius
벨리사리우스 - 비잔틴
일명 최후의 로마인(근데 이 칭호 받은 사람이 수십명이 넘는데;;)
비잔틴 제국의 장군. 아프리카의 반달족을 깨뜨리고 이탈리아의 동고트왕국과 전쟁을 벌여 로마를 수복했으며 남부 스페인을 정복했다.
다른 장군들과 구별되는 특징으로는 황제가 그를 신임하지 않았기에 매우 적은 병력만으로 사지에 보냈다는 점이다.
아프리카에서는 고작 만오천명으로 십만의 반달족과 싸웠고 이후 약 2만명의 병력으로 15만이 있던 동고트왕국과 전쟁을 벌여야 했다.
그리고 모두 이기고 돌아왔다.(;;)
이런 사실때문에 선조의 신임을 얻지 못한채 싸웠던 이순신과 비교하는 사람도 많다고. 대표적인 전투로는 다라전투가 있다.
16.Mahmud of Ghazni
마흐무드 - 가즈니
가즈니의 술탄. 인도를 상대로 17번 정복전쟁을 벌였다.
굳이 멸망시키지 않고 계속 전쟁을 벌인 이유는 전쟁 목적이 금이었기 때문이라고.
매년 수확기가 되자마자 군대를 이끌고 약탈하고 다음해 다시 오고를 계속 반복했다고.
17.Selim I
셀림 1세 - 오스만 투르크
일명 냉혈한(Yavuz)
오스만 제국의 술탄. 페르시아군을 무찌르고 마멜루크 왕조를 패배시켜 중아시아와 서아시아를 지배했다.
이후 이집트의 맘루크 왕조를 공격해 멸망시키고 이슬람 세계의 칼리파 자리를 얻게 된다.
8년이란 짧은 재위기간이었지만 그동안 영토를 두배이상 확장하였다.
18.Helmuth Karl Bernhard von Moltke
헬무트 폰 몰트케 - 독일
“단호하지 않은 명령은 불확실에 대한 복종을 낳는다.”
프로이센의 장군이자 독일 제국의 장군. 근대적 참모 제도의 창시자로도 유명하다.
강대국 오스트리아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보불전쟁에서 나폴레옹 3세를 포로로 잡는다.
비스마르크는 이 두번의 승리로 분열되어있던 독일 연방을 통일하고 독일 제국을 선포하게 된다.
이로서 변방의 프로이센은 순식간에 유럽의 중심으로 올라올수 있었다. 오스트리아군 24만명을 패배시킨 쾨니히그레츠 전투와
메츠요새에서 병력 13만을 포위, 이걸 미끼로 해서 나폴레옹 3세가 이끌던 12만 병력을 스당 요새에서 역포위시켜 항복을 받아낸 일이 유명.
19.Scipio Africanus
푸블리우스 코르넬리우스 스키피오 - 로마
"나 푸블리우스 코르넬리우스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를 고발하는 자의 기소 이유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로마 시민에게 어울리는 행위라고 생각되지 않소. 이 스키피오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지금 스키피오를 고발하는 자들도
고발할 자유는커녕 육신조차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오."
일명 아프리카누스(아프리카를 정복한 자.)
로마의 장군. 제2차 포에니 전쟁 중에 스키피오는 그의 아버지에게 모든 생애를 카르타고와의 전쟁에 바치겠다고 맹세하였다고 한다.
스키피오는 스페인을 정복하고 북아프리카로 건너가 카르타고를 멸망직전까지 몰아붙였으며,
이후 귀환한 한니발을 패배시켜 제2차 포에니전쟁을 끝냈다.
유명한 전투로는 4만8천의 병력으로 7만4천의 카르타고군을 패배시킨 일리아 전투와
한니발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겨준 자마전투가 있다. (하지만 이때 한니발의 처지가 원체 안습했던 지라;;)
20.Henri de La Tour d'Auvergne de Turenne
튀렌 - 프랑스
프랑스의 장군. 프롱드의 난 때 반왕당파에 가담했으나 왕당파로 돌아와 궁정군 총사령관으로 반란군을 궤멸시켰다.
에스파냐를 공략해 됭케르크의승리를 도왔고 플랑드르전쟁,
네덜란드전쟁의 총사령관으로 참전했다. 완벽했던 군인으로 유명했으며
프랑스 역사상 단 6명뿐이었던 대원수의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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