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보면 슛폼 교정해달라는 좆중고딩들 정말 넘쳐나더만

걔네들이야 농구 초심자들이라 귀엽게 봐준다만

밑에 댓글 다는 놈들이 더 병신같음.  

마치 슛폼에 불변의 정석이 있다는 것처럼 싸대는거 보면 참 안타까움.

개인적으로는 본인 몸에 맞는 폼이 제일 좋은 거고 쏠 때 불편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봄.

본인 손목 탄력, 유연성, 팔힘, 팔길이 등등에 따라 최적의 슈팅 자세가 약간씩 다를것이고

그래서 농구 선수들 마다 다들 슈팅 폼이 제각각이지.(여자농구까지 포함하면 더더욱)

이처럼 슛에 관해 얘기 할때는 몇가지 슛에관한 기초원리를 알려주고(예컨대 무릎을 많이 쓰면 비거리를 늘릴 수 있다거나 왼손을 많이 쓰면 방향이 어

긋날 수 있다는지 등)  그 나머지는 본인의 신체에 맞도록, 그리고

쏠때 불편하지 않는 지점을 점차 찾아가는 방식으로 해야지 

애들 신체의 다양성을 무시하고 팔을 직각 L자로 만든다는 둥 공위치를 이마앞에 둔다는 둥 그러는거 보면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