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복 입은 학생들도 20명 정도 오고 해서

한 100명 넘게 온 듯...

1Q 김태술 이원대 양희종 오세근 에반스

2Q 김태술 양희종 최현민 정휘량 어매닝

이렇게 시작...

김태술 양희종은 약 25분~30분 뛴 듯

에반스는 수비는 괜찮아 보임. SK가 1Q 시작해서 5분 지날때까지 2점이었음.

심스가 포스트업 들어올 때 안밀렸고 저번에 지적 받은 가드가 돌파해서 들어올때 가는 척만 하고 용병 완전히 버리지 마라는 지시도

잘 따라서 수비가 잘 됨.

오세근이 1년 6개월만에 처음 경기를 뛰어도 냉정하게 말해서 정휘량 보다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되었음.

점프도 세게 못하지만 공격리바운드 걷어내주고 수비때 도움을 줌.

처음에 최부경이 막다가 김민수로 바뀜.

오세근은 오늘 포스트업으로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한개도 안했고 3번 공격은 미들, 1번은 김민수 상대로 한 두번 치다가

돌아서서 미들

1Q 인삼이 앞서고 끝났는데 2Q에 김태술 3분도 안되서 나가고부터 완전히 밀림.

SK가 드랍존 쓰니까 이원대부터 시작해서 의미없는 공만 돌다가 시간 다되서 무리한 슛 남발

SK가 9점차로 역전

인삼은 김태술 양희종이 있을때는 경기가 잘되고 둘 중에 한명이라도 나가면 경기가 안 풀림..

3Q에 다시 인삼이 50대 50 동점 만들고 나서 SK가 3점 하나 넣고 53대 50으로 마무리.

4Q 3분 27초 남기고 63대 61까지 인삼이 따라갔는데 김태술 나가고 양희종 나가니 경기 완전히 기울기 시작.

오늘도 정휘량은 휴.... 패스미스하고 올라갈 때는 바로 안 올라가고 수비 붙이고 어렵게 슛 쏘고

하이라이트는 수비리바운드 하는데 김경언하고 같이 떠서 리바운드 뺏김....

계속 한번 두번만 고비 넘기면 되는 시기에 여지없이 턴오버 내지는 어이없는 슛..

관중석에서 어떤 아저씨가 계속 욕함.

2Q에 김태술 양희종 최현민 정휘량 어매닝 이렇게 하는걸 보니

양희종이 2번을 볼 수도 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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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스는 슛이 좀 급함. 한템포 쉬고 안정되게 해도 될텐데 급하게 하다가 슛을 자주 놓침.

그래서 경기때마다 야투율이 떨어짐. 그래도 심스 수비 괜찮게 했고 리바운드나 가드 해치하는거는 좋았음. 스크린 대비 수비도 굿

어매닝은 1~2Q 까지는 자리를 못잡고 어정쩡하게 있었는데 3Q 4Q에 잘했음.

심스 상대로 괜찮게 했는데 헤인즈가 나올때는 주로 김민수가 바꿔막고 헤인즈는 들어오는 길만 도와줬음.

심스 상대로 3Q에 사이드쪽에서 들어오다가 한번 돌고 멈추는 사이에 심스가 휘청하고 나서 제자리에서 원핸 덩크 좋았음.

관중석에서 소리 지름. 이후에도 포스트업 이후에 훅 슛도 좋았고. 움직임도 괜찮았음.

이거 이후에 심스도 어매닝이 최부경이 정휘량 상대로 들어오는거 헬프가는 사이에 빈 공간에서 원핸 덩크 성공

심스가 덩크 2~3개 함.

2Q에 어매닝이 헤인즈에게 제자리 점프슛 하는 모션에 속았는데 헤인즈가 그 특유의 몸 기대면서 파울 유도함.

헤인즈는 3점 라인 한발자국 앞 미들라인에서 계속해서 미들 던짐. 어매닝이 나름 막았는데 슛이 정확했음.

어매닝이 그래도 돌파는 허용 안했음.

정휘량이 헤인즈 막으니 그냥 슬슬 해도 정휘량이 헤인즈에게 뚫림.

박승리는 오늘도 보니 여전히 큰 장점이 안보임. 공격때는 아예 실종이고, 오늘 3점 1개 던져서 안들어간거 빼고는 시도 자체도 없음.

수비때 양희종을 막았는데 양희종 스탭을 못따라가서 파울함. 공격때 자기보다 근 7cm 이상 작은 장동영이 막는데도 활약이 없었음.

일단 공 자체를 잘 못받는 느낌.

최부경이 4Q 3분 27초 남기고 63대 61 SK 리드 상황에서 공격리바운드와 패스 잘해줘서 SK가 승리.

한 10점 정도 한듯

김선형 2Q 말미에 최부경 스틸 후 패스 받아 노마크 원핸덩크 함.

김선형도 오늘 외곽슛은 없었는데 돌파로 한 10점 넣은듯

변기훈은 1Q에 못했음. 1Q에만 2점 1/3 33% , 3점 0/3 0% ..안들어가니 본인이 위축되었는지 노마크였는데도 안던지니까

문경은하고 코치가 탄식함. 나중에 한 6점 정도 넣은듯.

박상오는 오늘 아예 안나왔고 김윤태도 아예 안나옴.

한가지 의아한 점은 분명히 사이즈나 슈팅능력이나 최지훈이 더 좋다고 느껴지는데 이상범 감독이 최지훈을 잘 안씀.

대표팀 가 있을때 김성철 은희석은 최지훈 20분 이상 잘 썼고 슈팅력 좋았는데 이상범 오고나서부터 잘 안나옴.

저번주 화요일 LG전 장동영 10분 , 최지훈 4분

오늘 장동영 10분 정도 최지훈 0초 ㅡ.ㅡ

최지훈 성격도 괜찮은거 같아서 감독한테 항명하고 그럴애도 아닌거 같은데 뭐가 마음에 안드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