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김준일 : 말끔한 미들점퍼 이젠 페이드어웨이슛/타고난 힘 등이 돋보임 그런데 작년도 그랬지만 후반에 이선수 힘을 못쓴다.. 지구력에 문제가 있는듯. 아님 이승현이나 이종현이 영리하게 시간관리 하면서 힘을 안배하는 것인지. 여하간 내년 주장일텐데 내년에는 잘해보자

최준용 : 정기전이라는 특성상 신입생이 자기 플레이를 보여주기는 쉽지않다 그런면에서 덩크슛의 실패는 아쉽다 레이업으로 했어야하는데.. 중거리슛이 안좋았던 것은 정기전이라는 부담감때문이다.. 그렇지만 미래는 아주 밝다 내년부터는 팀의 에이스로 국대의 스포로 각광받을 만한 선수....

김기윤 / 천기범: 실망이다 김김윤에 대한 실망보다는 황성인이나 정재근에 대한 실망이 크다 원가드로 갔어야 하는데 천기범과 김기윤의 운영스타일은 완전히 다른데 기윤이를 살려주는 것을 선택했어야 한다.. 득점력 고학년의 경험을 살려주는 그런 전략이 필요했는데 지난 플옵 세경기와 바뀐것이 없다. 가드진의 완패 천기범선수 불법적인 손의 사용을 줄여라/막무가내식의 드리블 하지마라/감정콘트롤하고, 유망주 소리 듣다 대학 생활 다 지나간다

전준범 : 딱히 할말이 없다. 잘했다. 열심히도 했고 대학4년동안 그리 하지.. 뭐했누? 시험앞두고 공부하나?

주지훈 : 잠시나마 너의 얼굴 봐서 기뻤다. 재활 많이 하고 내년에 보자...

감독님

대체 무엇을 준비하고 나오신 겁니까? 치욕의 2쿼터 2점 8분여동안 무득점.. 대학리그에도 없던 기록을 만드신 재근 감독님.

상대의 3-2지역방어를 뻔히 알고 나오셨을텐데... 문성곤의 수비범위를 알고 나오셨을텐데... 이승현의 파울트러블 이후 벤치에서 웃기만 했지 이를 공략할 작전이나 지시하셨는지...

대학리그 플옵과 똑같은 패턴을 들고 나오셔서 승리할 수 있는가요? 상대방은 놉니까?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황코치와 신기성과의 레벨차입입니까? 당신은 전임이고 상대방은 불과 몇주 레슨입니다...

이승현이 나간 고대는 더 강했습니다. 이승현과 이종현간의 동선정리가 안된 고대 이승현의 반경이 넓어 그간 고대는 외곽이 힘들었다는 것을 이번 게임에서 고대는 알았을 것입니다. 이종현의 원포스트가 더 강하다는것을.. 내년이후가 더 걱정입니다.  치욕의 연패를 끊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십시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