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석이 외곽에서 공리 적극적으로 들어가는거는 맞음

그로 인해서 자기 리바운드랑 득점은 올라가지

근데 다른 선수들은 병신들이라 죄다 골밑으로 양홍석 처럼 달려들지 않을까???

송교창 뿐만 아니라 최준용 정효근같이 양홍석 이상의 피지컬 있는 선수들도 많은데???

이유는 트랜지션 수비때문

양홍석의 공리 중 대다수는 탑이나 45도에서 달려들어서 잡는 리바운드

골밑에서 비비다가 공리를 잡는것과는 전혀 다르다

왜냐하면 원래 자기 역할인 트랜지션 수비를 버리고 가는거기 때문임

공리를 따내면 성공이지만 자기 쪽으로 공이 안 떨어져서 상대가 리바운드를 잡으면????

원래 트랜지션 수비를 해줘야 하는 세이프티가 리바운드 잡으러 들어가 버렸기 때문에 바로 쉬운 트랜지션을 주게 됨

이렇게 말하면 농알못들이 속공득점 몇점이나 되냐고 난리지

근데 트랜지션이라는게 무슨 노마크 속공만 있는게 아니란 말이지

속공득점 + 수비시 위치 잡을 때 미스 매치 만드는거(여기서 팀파울 낭비하게 됨) + 수비 시스템이 완전히 갖춰지기 전에 얼리 오펜스로 쉬운 3점을 던지는거 다 포함됨

이게 바로 다른 선수들이 개때처럼 외곽에서 골밑으로 돌진하지 않는 이유임

자기 수비 존을 버리고 가는거거든

실제로 송교창이 잡는 공리는 골밑에서 비비던 중 잡는것이 대다수고 양홍석 처럼 골밑으로 뛰어드는 경우는 거의 없음

그 결과는?? kt 트랜지션 수비 최하위권 장판은 탑임

용병 탓???? 타데는 오히려 느린 선수임 트랜지션 수비에 강점이 있는 선수가 아니란 말이지

결국 장신과 빠른 발을 세이프티 수비하는데 사용하는 송교창이 있는 팀과 그걸 자기 기록 쌓을려고 수비 버리고 돌진하는 양홍석의 차이임

이런게 바로 기록에 안들어나는 궂은 일이다

지 리바랑 득점 먹을려고 팀 수비 무너트리는게 궂은 일이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