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애들이 갤질을 하는지 안 하는지 보면 됨

애초에 갤에 파티(스쿼드) 모집하는 글 같은게 안 올라오잖아

그러면 어딘가에 뭔가 모임이 따로 생긴 경우이고

그런 모임 찾아서 들어가면 갤에서 본적 없는 신기한 애들이 많이 있음

그리고 그 곳에는 새로운 생태계가 만들어져 있거든

거기 모여있으니 자연스럽게 갤질을 안하게 됨

그리고 그런 모임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종종 누군가가 갤까지 끌고와서

순수한 갤러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기도 함

배갤에선 단순 디스코드 이 좋은 기능이 있는데 왜 안써? 이런 논리이지만

과거부터 그런 기능들은 많았다 그리고 디시에서 매번 반복되었다

팀보, 네톤, 네톡, 엔톡, 카톡, 라인, 레콜 등 주로 SNS로 활용 가능한 경우가 많았음

친목좆망갤은 항상 갤 이외에 별도의 친목라인이 형성되었고

그때마다 그들은 갖은 이유를 대며 나름 논리적으로 그 모임을 해야 하는 이유를 주장했음

본인 자랑은 아니지만 디시 2004년에 시작해서 13년간 많은 갤러리들을 돌아다녔다

특히 게임 관련해서는 나 또한 병신짓 많이하고 떳떳하지 못한 탓에

닉세탁 여러번 해가며 정말 많은 게임을 했었다

갤 이외의 다른 대화수단은 항상 갤을 공허하게 만들었고 폐허로 만들었다

근본적으로 닫힌 문에 의해 뉴비들의 유입이 끊기기 시작하고

순수갤러들과 친목단체와의 싸움이 빈번히 일어났으며

심지어 친목단체 또한 파벌이 여러개로 나뉘어 4~5개의 분파 된 파벌또한 존재했다

순수 갤러리를 수호하는 중립파와 그 외 여러개의 친목 파벌 대립구도는

항상 순수갤러들이 갤을 떠나는 방향으로 이어졌고

친목단체들은 갤러들과의 싸움에서 승전하고 해당 게임 갤러리에 발길을 끊게 된다

이후에 모이는 갤러리는 해당 게임 갤러리가 아닌 고전게임갤러리

종종 갤에 나타나서는 갤 망했네 드립을 치며

정작 갤이 왜 망했는지 현실을 망각하는 모습도 보여줌

또한 친목단체의 네임드격으로 불리는 대다수는 사실 고겜갤 네임드인 경우가 많았음

또한 갤 이외의 다른 친목 대화수단을 유도하는 놈들도 본진이 고겜갤인 경우가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