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 의 밤거리

한 고블린과 여인의 실랑이가 늦은밤 거리에 앝은 파장을 만들어 내고있었다.

"아 글쎄..!! 돈이 없다니까!! 몇번을 말해야 알아듣는거야..!!"

"바..반이라도 줘.."

"하아.. 고블린씨 .. 나 정말 돈이 하나도없어..하나두.."

"하..하지만.."

"하 정 그러면 이건 어때? 내가 한번 하게 해줄게 그걸루 이번주 일한거 퉁치자구..!"

여인은 이렇게까지 돈이 궁한적이 없기에 결국 여자로써의 최후의 카드를 꺼낸것이었다.

"하..하게 해준다니? 고..고블린 실..실버가 필요한데.."

"아 정말!! 그럼 못받을 돈이야? 아니면 다른거라도 받을꺼야!!"

여자의 윽박에 고블린은 잔뜩 움츠러들면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 ..알았어..돈 대..대신..다..다른걸로.."

여자는 여윈 고블린의 목덜미를 낚아챈뒤 대장간 뒷골목으로 재빠르게 내달렸다

"하아 .."

대장간 습한 뒷골목 그곳에 한여인과 한 고블린이 서있었다

여전히 움츠러든 기색의 고블린과 그 고블린에게 "값"을 지불해야하는 여인

잠깐은 고블린대신 인간남성에게 자신을 팔아 돈을 마련해 변제할까 싶기도했지만

하이델에 가게를 꾸린다는 목표를 가진이상 흠이 잡힐만한 일은 만들고싶지 않았다

비록 지금은 무일푼일지라도..

"벗어.."

"버..벗어?"

"그래! 벗으라고!"

또다시 윽박지르는 여인에게 잔뜩 겁먹은 고블린은 추레한 옷가지를 벗었다

"자..그..그럼 시작한다"

벌거벗은 고블린앞에 선 여인은 땀과 먼지로 찌든 고블린의 남근을 바라봤다

코를 찌르는 찌랜내는 분명 골목에서만 나는냄새는 아니리라

어디 몸을 씻길물이 있나 찾아봤지만 어디에도 없었다

"하는수 없나.."

여인은 탄식하며 고블린앞에 무릎을 꿇고 남근에 얼굴을 가져다 대었다

"하..하흑..히힉.."

고블린의 기괴한 신음소리

그리고 작게 들리는 아이의 젖빠는소리

"흐힉..히힉.."

시간이 흐르고

"우..으엑..퉤..퉤엣! 정말.. 고블린은 씻을줄 모르는걸까.."

입에 텁텁한 먼지와 땀 그리고 잔여감이 남아있었지만 어찌되었건 본래 목적은 달성했다는 안도감에

여인은 한숨을 쉬었다

"자 .. 이제 빨리 끝내자구"

치마를 허리위까지 말아올린뒤 속옷을 내린 여인은

벽을 짚고 고블린을 등지어섯다

고블린도 흥분이 가시지 않는지 럼주통위로 폴짝 뛰어올라 여인의 허리를 감싸안았다

"히힉..하..한다..고블린..너..넣는다.."

"일일이 말할필요는 없..!!"

일순간의 찌름 고블린은 망설임도 애무도 아무것도 없이 온힘을다해 여인의 몸에 자신의 일부를 박아넣었다

그 힘이 어찌나 센지 발판으로 쓴 럼주통이 흔들거릴정도였다

"자..잠ㄲ...억...윽...!!"

"학!..학!.."

생전 처음느끼는 격통

거기에 강렬한 움직임 그녀는 이미 다리가 풀려 벽에 짚은손도 떨어트려버렸다

그러나 고블린은 여린체구에 어디서 솟아오른것인지 자신보다 훨씬큰 그녀의 허리를 붙잡고 

온몸의 힘을 그녀에게 쏟아붓고있었다.

"이..이익..!! 싸..싼다..! 고..고블린..!!"

"윽..으..윽.."

온몸을 채울듯한 사정량

그 양에 그녀의몸은 떨고있었다 마치 몸이 속부터 잠겨가는듯한 기분이었다.

"헤..윽..이제 ..끄..끝난거지?"

쓰러진 그녀는 간신히 벽에 기대 앉았다

차가운 벽에 머리를 기대고 앉아 고개를 들어 눈앞의 고블린을 바라보았다

일순간 자신의 머리를 감싸는 고블린의 손

"으..으읍!!"

"하..한번만더"

이번에 느꼇던 이물감이 자신의 입속을 헤집고있었다

"으..읍!"

깨물어버릴까도 싶었지만 이미 녹초가된 몸은 말을 듣지않았다

방금전처럼 자신의 몸을 헤집을때처럼 격렬하게 목까지 치닫는 고블린의 남근

구역질이 올라오고 구토를해도 멈출생각이 없었다

그저 힘없이 팔을 휘적거릴뿐..

"구엑..그엑...쿱...큽.."

찌걱찌걱..

"힉..히힉..!"

일말의 신음과함께 여자가 토해낸 양만큼의 구토물보다 많은양의 사정액을 여자의 위속에 흘려넣었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뒤 이성의 끈이 다시 고블린의 손에 닿았을땐 여인은 이미 토사물과 정액이 흘러들어 호흡곤란으로 

싸늘하게 죽어버린 뒤었다..

"힉.."

여자를 보곤 겁에질린 고블린은 옷을 챙겨들고 줄행랑을 쳐버렸고

여인은 차가운 도시의 뒷골목에 버려진채 떠오를 햇빛도 받지못한채로 방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