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 티아,.... 듀라에이스에 풀 카본 바디..등등 부품 등급에 따른 여러가지 차이점이 있겠지만 경량화라는것 역시 부품이나 바디의 등급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걸로 아는데...(아님 뻭스페이스)

울나라처럼 도둑님들이 대낮에 얼굴 똑바로 쳐들고 활보하는 복지국가에선 자물쇠 없이 다닌다는건 상상도 못할일이고.. 그나마도 쇠톱이나 절단기로 뚝딱뚝딱 끊어먹고 가져가는 바람에 온통 사관절락은 되야된다.. 아니다 육관절이다.. 팔관절이다.. 하는 현상황에선 자물쇠 무게가 자전거 무게의 1/10 정도는 되다보니 자전거의 경량화라는건 어디까지나 있는 사람들의 돈G랄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짤방의 자물쇠는 독일에서 만든거라는데 품질이나 만듦새가 훌륭하데서 알아보니 무게가 1kg이 넘는다.

동사에서 만든 타제품은 2kg 에 달하는것도 있는걸로 안다.

물론 짭션이나 그런데서 암거나 가벼운거 사서 달아도 되겠지만 고가의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면 자물쇠도 가급적 고가라도 튼튼한걸 찾게 마련이고 어디 티타늄합금으로 만든 가볍고 튼튼한 자물쇠가 없다면야 무거운 저가 자전거에 가벼운 저가 자물쇠 조합이나 가벼운 고가 자전거에 무거운 고가 자물쇠 조합이나 큰 차이가 없다는 결론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이 글은 내가 어제 택배로 저 자물쇠를 받았다고 쓴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