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라면의 원조는 삼양라면...


60년대 삼양..우지 사건..

당대 최고의 라면 업계를 달리던 삼양은 우지 사건으로 한순간 파멸의 위기에 쳐 닫았으며


그 자리를 고스란히 농심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우지란 소기름을 뜻하며..

그 시대에 삼양은 물론 소기름으로 라면을 튀겼다고 엄청난 벌금과 영업정지라는..

형별을 받게 되었지만 수십년이 지난 1997년 대법원의 판결은 무죄\'였다..

그 당시 농심라면만 살아남았는데..타 라면 회사들과 달리 식물성 기름이라는 \'팜유\'를 썻고..

대대적으로 광고를 하여 우지사건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사도 받지 않았다..


여기사 팜유란 식물성 기름이지만 콜레스테롤이 타 기름보다 낮지 않으며 산도가 높아

쉽게 변질되고..당시 우지 보다 값이 매우 싼점이있었다..


우지는 동물성 기름이지만..당시 검찰이 내놓았던 공업용 기름과는 다르다..

외국인이 볼때는 먹지 못하는 소의 기름은 당연히 공업용으로 생각하겠지만..

소의 뼈 역시 공업용이었다..

이상하지 않은가?...우리민족은 소의 뼈를 끓여 먹는다...

당시 삼양의 우지의 등급은 2~3등급이었다고 한다... 16등급까지 있으며..

1등급은  아무런 조취 없이 그냥 먹어도 문제가 되지 않을정도라고 한다...


어른들이 흔히 말한다..예전의 라면이 더 맛있었다고...당연하다..우지로 튀긴 라면은

식물성 기름은 팜유로 튀긴 라면보다는 더 맛있다고 한다...

팜유로 튀긴다면..트렌스 지방이 많이 나온다...


예전 마가린이 식물성이다고 우걱우걱 먹었던 것과 다를바없다..

지금에 와서 트렌스 지방의 유해성을 두고 마가린은 찬밥..버터가 대세이다..


왜 그때..삼양은 더 싼 팜유를 등지고 우지를 썻는가?..

당연하다..라면의 맛과 품질..소비자의 건강을 위해서이다...


농심이 팜유를 쓴다면 얼마나 잘 정재해서 쓰는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