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짤방처럼 처음에는 캐리어 두개만 달고 있었는데  오늘 하나 더 장착...

양쪽으로 벌리고 가운데 집어넣느라고 (뭔가 야하다...)

캐리어 다 뺐다가 다시 장착하고 뻘짓하느라 다시 뺐다가장착하기를 몇번 해보니

이제 루프형 캐리어장착은 착착~ 간단하게 할수 있을거 같아요.

이것도 보니까 나름 볼트 조이는 순서가 있어서 그거 모르면 약간 힘들게 조립해야 할듯..


확실히 후미에 거는 캐리어보다 지붕에 올리는 캐리어가 뭔가 간지는 나는군요.

연비는 눈물나게 떨어지지만 OTL;;


이제 제 차는 4대의 자전거와 4명의 성인을  싣고 어디든지 갈수 있지요.

내일은 구례군 가서 섬진강 따라 화개장터랑 청매실농원 가면서 매화꽃이랑 산수유꽃거리좀

보고 오려 했는데.... 봄비크리;;;;

아직 비는 안오고 있으니까 1%의 희망은 가지고 있지만

이번만큼은 어째 기상청 일기예보가 맞을거 같군요.

근데 캐리어 달아도 내가 쓰는것도 아니고 ( 내 자전거는 접어서 트렁크로 들어가니까..)

이건 암만 생각해도 돈X랄인데

성격이 혼자 다니는것보다 누구라도 끌고 놀러 가는걸 좋아해서 어쩔수 없는 출혈이네요..

언제 날잡아서 청주자갤러들 싣고 어디든 놀러가야겠음...

P.S :  지금 트렁크에는 허브스탠드와 각종 클리너, 오일류,정비공구들이 실려있음
        이제 카쳐스팀청소기와 차량용 1500W짜리 인버터만 장착하면 내차는 바로
        이동 스팀세차장+자전거보관소+자전거정비실...

P.S 2 : 클릿페달 빼고 평페달로 다시 바꿔달았네요.
           당분간은 평페달로..
           페달교체도 오늘 처음 해봤는데 처음에 잘못빼서 클릿 베어링 다 날라감 
          지못미 M-540;;;   다음에 다시클릿 장착할땐 에그비터로....
           일단 오늘로서 자전거 정비 스킬 Lv1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