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밤입니다.

어제 업어온 블랙캣을 오늘 시승했습니다.

한시간 코스에서 반바퀴 더돌았네요. 결국 한 30~ 35뛴듯.

아무튼.

타고와서 샤워후 느끼는 점은 엉덩이가 아프다... ㅡㅡ

블랙켓 안장은 벨로체보다 좀더 넓군요.

그래서 인지 오래타니 엉덩이뼈 양옆이 야무지게 아픕니다 ;;

벨로체때도 그러긴 했지만 엉덩이 아파서 일어나긴 첨인듯;

또한가지

핸들바?가 너무 깁니다 ;; 덕분에 어디 잡아야 할지 감도 잘 안오고(로드의 그것과 많이 다르죠;;)

편한대로 안쪽으로 앞으니 양가쪽에 너무 많이 남는듯;

팔을 많이 벌려서 그런지 잘 나가는거 같지도 않고;;

앞샥덕분에 브레이크 잡을때마다 조금씩 놀랩니다.

그리고 급속도로 내리막;; 앞브레끼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

속도면에서는 역시 ;; 벨로체;; 치고나가는건 블랙켓이 좀 좋은거 같은데...

가속이 잘안됩니다;; 언덕 올라갈때도 벨로체가 좀더 편한듯하고...

란에보메니아 만나서 헐티제 정복할려고 했는데..

이상태라면 좀더 엔진업해서 가야 할꺼 같네요 ;;

아 ;; 엉덩이 화끈거립니다.

이거 빠른 방법 없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