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개 훼이크인거 다들 아시겠죵? ㅋ

오늘 자빠링 이후..첫 라이딩을 개시!

일어나자마자..우유한컵 먹고.. 잔차를 탈라하는데..

듣보잡 내 쌩바에 바람이 빠져있어서..펌프를 찾는데...이것이 어디갔는지 보이질 않음 ;;

바람빠진 타이어로 남문광장으로 궈궈씽!

도착했는데...남문에서 방황하는 가련한 한 영혼 발견..

복장 다 갖춰입었고 혼자 타길래..설마 아니겠지..하고 광장쪽으로 고고..

아무리 봐도..모여있는 사람들이 없음 ㅡ,.ㅡ;; 나도 방황 시작!

잠시후 방황하던 횽께서 나에게 다가오더니 자갤러? 하고..물으심!

반가워서..넵! 하고...내가 다짜고짜 펌프내놓으라고 했음 ..ㅡ,.ㅡ;;;

감사하게 NRS3님께서 파멜라 앤더슨의 가슴마냥 빠방하게 타이어에 까스를 채워주시고..

내 고장난 앞드레일러까지 봐주심...워낙 캐막장 내 철티비라 고치진 못함 -_ㅠ

둘이서..왜 번짱인 얼음주스횽이 안나오냐고..이게 말이 되냐고..뒷담화를 까던 도중..

저기 멀리서 도로차를 타고 오시는 어떤 횽 발견...ㅋ

어제 친구랑 술먹고 노숙했다고 죄송하다 하면서..곧바로 충대로 궈궈씽!

10분도 안되서 도착 ㅡ,.ㅡ;;

밥먹으려 밥집을 찾는데 제헌절에다 학교앞이고 낮이라 모든 가게가 문을 닫음 ;;

다시 근처 홈에버로 궈궈씽! NRS3횽의 티탄잔차를 제일 구석에 몰아넣고..

3명의 잔차를 사정없이 묶어버림 ;;

밥을 먹으러 갔는데...NRS3횽께서...거하게 쏴버림! 으흐흐..돈 굳었음..

사정없이 밥먹고 나오는중 얼음주스횽이 쌩과일쥬스를 또 쏴버린!(담에 제가 쏘겠슴다!)

밥먹고 나와서...얼음주스횽은 학교로 저희는 다시 남문으로 궈궈씽!

남문에서 눈물의 작별인사를 하고 혼자 집으로 궈궈씽!

집에 다 도착하니 옆에 캐리어를 단 자가용 발견...자세히 보니 NRS3횽 애마..;;

태워달라 할껄! ㅋ 대로에서 조심히 가라고..고래고래 고함을 질렀다는 ;; 들으셨을지? ㅋ

암턴..약속때문에 잔차타고 한남대로 궈궈씽!

잔차타고 빨빨대다가...집에 들어옴 ;;;

오랜만에 잔차를 탔는데...무릎이 엄청 아픔..아직 자빠링의 후유증이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