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배급시사회를 다녀왔었습니다.

메가박스 3관이였고. M열 13

영사실장의 자격으로 다녀왔었습니다.

본영화 시작하기전, 심형래 감독님께서 오셔서, 극장주들께 말씀하시더라구요.

"기자들이 있던 M관보다, 3관이 더욱 중요하다고, 직원들께 들었다" , 극장주들이 영화를 거는것이니..로 시작하셨으며, 한국의 아리랑 이야기로 끝맺으셨습니다..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 영화의 대한 열정, 그리고 디워에 대한 자부심. 유쾌하고도, 감명깊었습니다.

극장에서 직접 영상과 음향을 관리하는 영사기사의 관점으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솔찍히, 연출과, 스토리, 캐스팅은..는 부족하고 어색하였습니다.

하지만, 심감독님이 말씀하시던, 100%의 한국기술의 CG, 이것 하나로, 7000원이라는 영화표가 하나도 아깝지 않을것입니다.

분명히, 컴퓨터 그래픽이라는 티가 많이 납니다.

하지만, 시가지의 전투신과, 마지막의 부라퀴와 이무기의 대결씬의 영상과 음향은, 최고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엔딩송인 아리랑역시, 하나도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기자들의 리뷰와, 떠도는 글에. 실망하시지 마시고.

직접가서, 확인하세요.

디워 화이팅~


자전거 이야기 : 자전거타고 디워보로 가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