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게이들아

너희들 평소에 오토바이 신차구매할때,

뭐 몇년 몇키로 워런티 

아니면 3년 무제한 워런티 

이런거 믿고 오토바이 구매하지?

나역시 항상 워런티를 믿으면서 구매를 하고, 또 어떤 상황이와도 내가 사고를 내지 않는이상은,

워런티 적용을 통해서 합리적으로 바이크 라이프를 할거라고 생각했었어.

근데

내경험에 비추어 볼때,

워런티 이거만큼 존나 의미없는 스트레스 받는게 없어

일단 신차를 사서 워런티를 보장받는단 가정하에,

대부분의 경우 워런티 기간에는 고장이 날게 없어.

생각해봐

아무리 엔진을 우리같은 아마추어 및 공도 수준에서 

 막 조져도,

 이미 수만번 테스트를 거치고

상용화까지 완료된 엔진 및 게기판 밸브 인데 고장날게 뭐가있어.

진짜 기계 생각보다 단단하다

특히 그 기계가 야외에서 사용됨을 상정되어서 만들어졌다면.

고장날 건덕지가 없어

적어도 니가 불량품을 뽑거나 , 산으로 들로 강으로 가지 않는이상은 말이지

첫번째로 그러한 이유로 워런티가 그렇게 까지 크게 의미가 있진 않은거 같아

막말로 10년 20만 무제한 이런것도 아니고

시즌오프 제외하면 일년에 절반정도밖에 안타는데 대부분의 워런티 보장기간은 2~3년이니까

둘째로는,

내가 타던오토바이 회사중에,

"주행중에 자꾸 계기판 액정이 꺼졌다 나갑니다, 실제 기계적 운행은 가능한 상태이나 전자장치인 계기판이 문제가 있습니다"

해서 워런티를 요청한적이 있단말이야?

근데 사장왈

사장:"고객님 그부분은 고객님께서 그상황을 직접 찍어오셔야해요."

나:"아니 , 달리다가 간헐적으로 그러는것이고. 언제 그런상황이 올지 모르는데 제가 그걸 일일히 어떻게 기록합니까? 그리고 모든사람이 액션캠을 머리에 달고다닙니까?"

사장:"저희도 저희가 갈아주는게 아니라 헌 계기판을 본사에 보내고 새 상품을 받아오는거에요"

나:"아니 누가 계기판을 교체해달라는게 아니라, 적어도 봐줄순있는거잖아요"

사장: "계기판에 문제 생기면 통으로 교체해야합니다 무조건 증상찍어오셈 ㅈㅅ"

이런경우도 있었으며

주행중 시동꺼짐이 있어서 이부분 문의하려 갔는데  사장왈

"그냥 가끔 그럴떄 있어요 그냥타세요"

물론 그 가게 사장이 이상한사람일수도 있으나, 중요한건

내가 워런티 기간이었다는거지

시발 

물건살때는 한시간을 브리핑하더니 , 수리관련해서 내가 워런티 내색을 보이니 십분만에 내쳐?

너무 내가 극단적으로 나 유리하게 이야기하는데

이거 제외하고도 여러번 박스까서

워런티 믿고 싱글벙글 타다가 , 매장가서 표정 존나 굳어서 나온적이 주변인들과 내사이에서

너무 다양한 메이커와 샵에서 생긴다는거야

다시말해 어느 한부랜드, 한샵에서만 그런일이 있는게 아니란거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건데

니가 오돌이사장들 상대로 적법하게 워런티 권리 주장을 할수있는 어느정도 짬차고 야무지고 말잘하는 색히면 

물론 자신있겠지 이글에 "니가 ㅄ이야 왜 워런티 정당한 니권리를 못받냐?" 이럴수있다 당연히

근데 그걸 모든사람이 입증하기가 생각보다는 어렵다는것과

어떤 바린이들은 

"내가 그런걸 입증할 자신이 없기때문에 워런티 있는 매물을 산건데"

정작 샵에서는 그 워런티를 안해준다는거지...

참고로 이 이야기는 지극히 나와 내주변인 몇명의 이야기이며,

실화야 .당연히 케바케고 일반화 될수없고 

그냥 이런경우도 있다~ 정도로 알아줘

오히려 어떠한 회사는 일부 결함에 대해 스스로 리콜들도 많이하니까

그치만

그 케이스가 내가 될수있는거니까

워런티 너무 믿지말고 스스로 많이 알아보고 ,예방정비 미리미리 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