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타고 다니다보니 기변병이 왔고

그러다가 그돈씨!! 바이크지! 라는 생각에 바이크 영상 찾아보니 재밌어보이더라고.. 자유로워보이고 

삶이 재미없었던 나에게 터닝포인트가 돼줄것만 같은 느낌이 왔었음

차는 풍경을 보며 지나가지만 바이크는 풍경이 되어 지나간다. 차는 목적지를 가기 위해 타지만 바이크는 타기 위해 목적지를 만든다. 라는 말도 뭔가

가슴을 두근거리게했고,, 바갤럼들이 올려준 바리 풍경사진,, 그리고 첫짤과 같은 느낌이 너무 좋게 다가와서

바이크 살려고 막 알아보고 뭘 살지도 딱 정했는데 

우리 집이 2번째짤같은  대문있는 주택인데 오토바이 집어넣고 빼기도 힘들꺼같고,, 먼지도 많이 쌓일 것 같고 항상 헬멧+장갑+라이딩진+자켓+부츠 신어가면서 탈 자신도 없고 네발이 경험도 몇 번 타본 게 끝이라 많이 없고,, 여자애가 밤바리 같이가자했는데 오늘보니 남자친구랑 다시 사귀더라고.. 그래서 같이 탈 사람도없고

현생 더 열심히살다가 

돈 좀 생기고 네발이 경험도 생기고 나이 좀 차면,, 그때 다시 관심가지던가 해야겠음,,

다들 잘 알려줘서 고마웠어

바갤럼들 항상 안라무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해 

너네 진짜 멋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