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이 익숙한건 내방이라서..

근데 오늘 접촉사고남.
3차선 직진 중 2차선에서 무지성 우회전하는 택시랑 접촉사고.
1. 첨에 기사가 할머니라 빡친다긴보단 안쓰러웠음
2. 몸멀쩡하고 바이크 멀쩡하면 그만 가자길래 1차 빡. 가긴어딜가 보험사 부르라 함.
3. 그래도 괜히 말섞는 바람에 할머니니까 안타까워서.. 님 보험료 할증 얼마부터냐고 물어봄. 근데 어제 사고내고 오늘 또 낸거라 무조건 할증이라함. 구라면 ㅆㄴ이고 팩트라도 ㅅㅂ 어제도 사고를 내놓고 운전을 그따구로 해?
4. 사실 거의 안아픈거 딱히 숨기진 않았는데 돈줄테니 의료보험으로 하라는 말에 좀더 빡침. 누굴 봉으로보고?
5. 마지막 헤어질때 나를 ‘야’라고 부름… 특별히 ㅈ같은 어투는 아니었지만 단어부터 정신나갔네… 피해자인 나는 꼬박꼬박 선생님 선생님 해줬그만

왠만하면 100:0예상되는데…
아 개택할망구 ㅈㄴ 진상이라 ㅈ대게 해주고는 싶은데
바이크도 나도 너무 멀쩡함ㅋ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