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싱 언더라는게 쉽게 말하면 코너를 돌 때 관성으로 바깥쪽으로 밀리는 현상임

전륜, 후륜 자동차 및 오토바이 등 바퀴 달리고 엔진 달린 탈것에 모두 해당됨.

사람들이 만화 보고선 전륜은 언더스티어, 후륜은 오버스티어 이렇게만 아는데,

이건 그냥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차의 성향을 표현한 것 뿐이지.

푸싱 언더는 중력과 같이 모든 탈것이 피할 수 없는 현상이다.

다만, 전륜 구동이 언더 스티어 성항 + 푸싱 언더로 인해 코너에서 앞으로 꼬라박는 성향이 더 크다

(후륜구동도 한계치 넘어가면 오버 스티어로 회전하면서 코너 바깥으로 튕겨나가 뒤로 꼬라박는다.)

공도 양아치들이 사람을 죽이거나, 단체로 렌트카 타서 자살특공 하게 되는게

바로 이 푸싱언더 현상 때문이다.

한 예로 김해공항 BMW 질주사고가 대표적인 예로,

운전을 한 이 범죄자는 자기 차도 아닌데, BMW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어서

코너에서 트레일 브레이킹도 하지 않고서 엑셀을 놓지 않고 돌아서

푸싱 언더 현상으로 가장 바깥쪽 택시 등이 주차하는 자선으로 들어가

택시 기사를 치어서 중태에 빠트렸었다.

기타 어쩌다 보는 가드레일, 전봇대에 박힌 차들도 이런 푸싱언더 + 언더스티어로 인한게 대부분이다.

오토바이는 코너에서 더 취약한만큼 푸싱언더에 더 위험할 수 있다.

그만큼 눕히면 되지 않냐고 할 수 있는데,

눕히는것도 한계치는 있을꺼고

결국 너무 눕혀서 슬립 + 푸싱언더로 코너 바깥으로 날아감 = 가드레일 혹은 반대편 차와 충돌

이렇게 되는건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뻔한 결과이다.

길바닥에 떨어진 된장같은 덩어리는

굳이 찍어먹어보지 않아도

똥이라는 걸 예상할 수 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