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형 엔진 시동꺼짐
여름에 신호 대기 중에 심각해짐
Euro5 맞추면서 신형 엔진이 커브에 들어가게 됬고 이에 따라 공랭 엔진 주제에 압축비가 10:1까지 올라감
압축비에 대해서 설명하면 엔진에는 실린더가 있는걸 알꺼임
이 피스톤이 상하 왕복 운동을 해서 얻어지는 힘으로 크랭크가 돌아가고
크랭크에서 미션으로 동력이 전달되어 미션에서 바퀴로 힘이 전달이 됨
자, 여기서 피스톤을 감싸고 있는 홀(구멍)을 실린더라고 함 이 실린더의 상단에 피스톤이 올라왔는 상황을
상사점이라고 함(영미권에서는 TDC라고 부름)
피스톤이 상사점에 있을 때는 배기가스를 배출하고 하사점(BDC)로 내려가는 과정에 연료를 흡입하고
다시 상사점에 올라가서 연료를 폭발시키고 그 힘으로 피스톤이 내려가고
다시 또 피스톤이 올라오면서 배기가스를 밀어내고를 반복하면서 엔진이 굴러감
간단하게 말할려 했는데 길어졌노
여튼, 압축비는 상사점에 연료를 폭발시키러 피스톤이 올라왔을 때 흡입된 공기가 압축되는 비율을 말함
캬브레터에서 100% 크기로 혼합된 기체를 엔진에서 압축을 시켰을 때
압축비가 10:1이라면 엔진에서 혼합된 기체를 10% 크기로 만들어버린다는 뜻임
압축비가 높을수록 높은 출력을 낼 수 있음
그 이유는 압축비가 적은 차들보다 더욱 많은 양의 연료를 폭발시킬 수 있기 때문임
실제로 커브는 109cc 이면서 시티 베스트 115cc보다 더 높은 출력을 내는데 다 이유가 있는거임
근데, 압축비가 올라가게 되면 공기가 압축되면 온도가 올라가듯
압축비가 올라가면 엔진 열이 올라감. 올라간 열은 연료를 GDI 엔진 마냥 조기점화해버려서 노킹을 일으킴
커브는 자연공랭 엔진이다보니 더욱 심하게 느껴지는거 ㅇㅇ
통상 압축비가 10이면 높은 수준은 아님, 왜냐면 압축비가 높은 정도는 11을 넘어서면 높다고 말하는데
커브는 자연공랭 방식 엔진에 압축비가 10이니깐 노킹이 자주 일어나는거임
여름에 신호대기하면서 시동 꺼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커브는 달리면서 주행풍으로 엔진 열을 식히는데 정차 중에는 주행풍이 있을리 없고
여름에 달궈진 아스팔트 열기가 엔진을 감싸는데 당연히 노킹이 생기고 시동이 꺼질 수 밖에...
2. 너무 적은 발전량
예전에는 이런거 신경 안 써도 됬는데 최근에는 오토바이용 다양한 전자장치가 생겨서
커브에 이런 전자장치를 달게 되면서 문제가 됨
커브에 블랙박스, 열선그립, 휴대폰 충전기 많이 설치하던데
커브는 발전량(발전기에서 나오는 전기량)이 너무 적어서 왠만하면 전자장치 튜닝은 하면 안 됨
커브는 깜빡이 켜두고 신호대기만 하고 있어도 배터리 충전이 안 됨
그냥 왠만하면 블랙박스 정도만 달아두고 전자장치는 건들지 말자
일본에서 개인이 C110으로 발전량하고 부하량 이것저것 계산해서 블로그에 정리해둔게 있는데
측정결과에 따르면 통상 커브를 구동하는데 필요한 전류를 제외하고 튜닝에 쓸 수 있는 전류는 2A 이하라고 함
즉, 2A를 다 쓴다고 생각하고 12V x 2A = 24W가 우리가 쓸 수 있는 최대의 전력임
3. 사이드미러 찢어짐
이건 설계 결함이라고 생각함
사이드미러에 핸드폰 거치대만 달아둬도 사이드미러 브라켓이 파손될 지경임
이건 그냥 나중에 사이드미러 브라켓 찢어지면 신품 사서 사이드미러 브라켓 부분 용접해서 보강해야 할 듯
4. 잡소리
싼마이 플라스틱으로 조립해두고 조립마저도 엉성하게 되어 있어서 신차인데도 잡소리 나는 경우가 꽤 많음
이건 그냥 어쩔 수 없음 나중에 카울 재조립해도 되겠지만
괜히 개인이 카울 재조립하다가 핀 부서먹는거보단 괜찮을 듯
5. 진동
시티나 슈퍼커브나 엔진 브라켓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엔진 고정하는 나사만 있을 뿐)
진동이 그대로 올라옴 그냥 답 없음 설계 결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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