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엄선하느라 죽는줄.

후기 몇개 읽어본거같은데

역시 차마다 대우가다름여...

머스탱은 막 타보고 사진찍고 시트에서 뒹굴고 춤추고 난리났는데

포르쉐911은

"저기 죄송한데 기대시면안되거든여"

씨1발놈이?

흠흠

여튼 오늘

춘천촌놈으로서 죽을때까지 못볼거같던녀석들을 잔뜩 보았습니다.

우선 페라리랑 람보르기니가 전시되어있지않아 실망했지만

집에가다가 주차장에 무르시엘라고 쨔응이!!!! 는 이글에 사진이 없습니다.

사진에 간간히 보이는 총쏘는모양 손은 제 전매특허입니다.

역시 테사다가 짜세인거 같습니다.

처음에 입장하면서 지도를 펼쳤는데, 왠지 바이크가 없을거같은 ㅈ같은기분이 넘쳐흘렀지만

외곽부터 돌고있는데 저 멀리 차 트렁크에실린 슈퍼테네레쨔응!!!!!!!!!!

바로 날아가서 사진한방 쌔렸습니다.

다행히 바이크가 있더군여!

혼다부스로 갔는데

츅둘반,PCX가 생각보다 작아서 놀랐고

골드윙은 생각보다 존나커서 놀랐습니다.

벰베 부스를 갔을때, 마지막사진인 컨셉카(?)를 보고있는데

저멀리서보이는 노랑빛 스처날랄..

리얼 벰베를 거의 마지막으로 보고있던터라 다리 힘 하나도없었는데

어디서 힘이 솟구쳤는지 날아갔음여.

아...

스처날랄에 반드시 앉아보고싶었지만, 앉을수가없나봐요..레이싱걸이 안내려와요...

그래도 보는것만으로도 저는 이미 바지가 젖어있었습니다.

아쉬운대로 F800R 타보고 만족ㅋ

아근데씨발지금생각난건데 초딩개새끼들때문에 R1200R 못앉아봄여 ㅎㅎ

여튼 오늘 진귀한경험 많이함여 ㅎㅎㅎㅎ 바갤횽님 아무나 한분 만났으면 했지만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벤츠 부스에 의외로 사람이 없더라구여.  휑함 대형 모닝이랑 시보레 컨셉카에 사람 가장많았던듯


진짜 오래오래 못볼것같던 차,바이크를 오늘 다 봐서 대만족 ㅎㅎㅎ 행보캤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