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08.09.26]두산봉에서의 하룻밤 - 스크롤 압박

leeks8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5.01 21:35:41
조회 69 추천 0 댓글 3





본연한 가을로 접어든 9월 어느날.

훌쩍 캠핑 투어를 떠납니다.

목적지는 제주의 동쪽.

제주시와 서귀포시 경계에 있다는 두산봉(말미오름 / 알오름).

이곳을 캠핑 장소로 정한 이유는 몇 일간 재미있게 읽었던 <제주걷기여행 - 서명숙著>책 때문이다.

제주올레 제 1코스의 시작점인 두산봉. 그곳으로 간다.


- 두산봉 -

제주의 오름 중 보기 드물게 화산활동이 두 번 일어나 생긴 이중화산이다.
정상을 중심으로 북쪽은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남쪽은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에 걸쳐 있다.
북동쪽에서 남면에 형성된 낭떠러지는 형태가 특이하여 지질할 연구의 귀중한 대상이 되고 있으며,
두번째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알오름 일대는 국내 멸종위기에 처한 피뿌리풀이 자생하고 있다.
말미오름과 알오름은 합쳐 모두 두산봉이라 불리며, 예전부터 소와 말의 방목장으로 쓰이고 있다.




떠나라! 낯선곳으로
그대 하루하루의
낡은 반복으로 부터.

- 낯선 곳 - 고은




언제나 달려도 기분이 좋은 16번 도로를 타고 갑니다.



다랑쉬오름(월랑봉)을 지나..



다랑쉬와 아끈다랑쉬.

그러고 보니 갈대가 흐드러지게 필 시기가 다 되어 가는 것 같습다.
작년께.. 10월 초쯤 은빛 파도가 일렁이는 듯한 목장의 갈대숲을 다녀왔던 기억이 나는 듯 하니깐..



한 40여분을 달렸었나..
저 멀리 가운데의 알오름을 감싸고 있는 말미오름이 보인다.
책 속의 글과 사진, 위성사진으로만 보았던 낯선곳의 평면 영상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입체로 변한 것이다.






길은 시흥초등학교를 조금 지나 올레로 접어든다.



말미오름의 초입에 도착.
바이크는 여기까지 이다.
여기부터는 뚜벅질의 시작.



말미오름에 올라서니 길게 늘어난 햇빛 속에 성산일출봉이 모습을 들어낸다.



오름에서의 파노라마.
좌측의 오름이 지미봉 이고..
중간은 섬은 우도.
우측에 솟은 바위산이 성산일출봉 이다.



사면을 타고 오르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울타리를 따라 걸어 본다.


<OBJECT id=TyuaI7H5Xu8$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width=642 align=middle height=39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PARAM NAME="_cx" VALUE="16986"><PARAM NAME="_cy" VALUE="10318"><PARAM NAME="FlashVars" VALUE=""><PARAM NAME="Movie" VALUE="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TyuaI7H5Xu8$"><PARAM NAME="Src" VALUE="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TyuaI7H5Xu8$"><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Play" VALUE="0"><PARAM NAME="Loop" VALUE="-1"><PARAM NAME="Quality" VALUE="High"><PARAM NAME="SAlign" VALUE="LT"><PARAM NAME="Menu" VALUE="-1"><PARAM NAME="Base" VALUE=""><PARAM NAME="" VALUE="never"><PARAM NAME="Scale" VALUE="NoScale"><PARAM NAME="DeviceFont" VALUE="0"><PARAM NAME="EmbedMovie" VALUE="0"><PARAM NAME="BGColor" VALUE="000000"><PARAM NAME="SWRemote" VALUE=""><PARAM NAME="MovieData" VALUE=""><PARAM NAME="SeamlessTabbing" VALUE="1"><PARAM NAME="Profile" VALUE="0"><PARAM NAME="ProfileAddress" VALUE=""><PARAM NAME="ProfilePort" VALUE="0"><PARAM NAME="AllowNetworking" VALUE="all"><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OBJECT>



어느덧 해가 월랑봉 봉우리에 걸려 있다.
어서 해가 지기 전에 텐트를 쳐야 된다는 강박관념에 걸음걸이는 더욱 바빠진다.



올레길 임을 나타내는 표식을 따라 걷는다.



표식을 따라 말미오름 목장에 들어서자 만난 한무리의 소떼.


소는 우리 나라의 농경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단순한 가축의 의미를 뛰어넘어 마치 한 식구처럼 생각되어 왔다.
소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노동력일 뿐 아니라 운송의 역할도 담당하였고,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비상금고의 역할까지 하였다.
그 당시 사람들은 사람 이외에는 소가 가장 친숙했던 동물이었다.


<OBJECT id=gJ-ylC67y_s$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width=642 align=middle height=39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PARAM NAME="_cx" VALUE="16986"><PARAM NAME="_cy" VALUE="10318"><PARAM NAME="FlashVars" VALUE=""><PARAM NAME="Movie" VALUE="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gJ-ylC67y_s$"><PARAM NAME="Src" VALUE="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gJ-ylC67y_s$"><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Play" VALUE="0"><PARAM NAME="Loop" VALUE="-1"><PARAM NAME="Quality" VALUE="High"><PARAM NAME="SAlign" VALUE="LT"><PARAM NAME="Menu" VALUE="-1"><PARAM NAME="Base" VALUE=""><PARAM NAME="" VALUE="never"><PARAM NAME="Scale" VALUE="NoScale"><PARAM NAME="DeviceFont" VALUE="0"><PARAM NAME="EmbedMovie" VALUE="0"><PARAM NAME="BGColor" VALUE="000000"><PARAM NAME="SWRemote" VALUE=""><PARAM NAME="MovieData" VALUE=""><PARAM NAME="SeamlessTabbing" VALUE="1"><PARAM NAME="Profile" VALUE="0"><PARAM NAME="ProfileAddress" VALUE=""><PARAM NAME="ProfilePort" VALUE="0"><PARAM NAME="AllowNetworking" VALUE="all"><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OBJECT>






이쯤에서 셀카 한컷. *\'_\'*



갈림길이 나오면 올레길의 표식을 찾는것도 하나의 재미.


<OBJECT id=b6fHQNmyHXc$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width=642 align=middle height=39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PARAM NAME="_cx" VALUE="16986"><PARAM NAME="_cy" VALUE="10318"><PARAM NAME="FlashVars" VALUE=""><PARAM NAME="Movie" VALUE="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b6fHQNmyHXc$"><PARAM NAME="Src" VALUE="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b6fHQNmyHXc$"><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Play" VALUE="0"><PARAM NAME="Loop" VALUE="-1"><PARAM NAME="Quality" VALUE="High"><PARAM NAME="SAlign" VALUE="LT"><PARAM NAME="Menu" VALUE="-1"><PARAM NAME="Base" VALUE=""><PARAM NAME="" VALUE="never"><PARAM NAME="Scale" VALUE="NoScale"><PARAM NAME="DeviceFont" VALUE="0"><PARAM NAME="EmbedMovie" VALUE="0"><PARAM NAME="BGColor" VALUE="000000"><PARAM NAME="SWRemote" VALUE=""><PARAM NAME="MovieData" VALUE=""><PARAM NAME="SeamlessTabbing" VALUE="1"><PARAM NAME="Profile" VALUE="0"><PARAM NAME="ProfileAddress" VALUE=""><PARAM NAME="ProfilePort" VALUE="0"><PARAM NAME="AllowNetworking" VALUE="all"><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OBJECT></OBJECT>
길을 따라 걷다가 뭔가 후다닥~ 거리며 도망을 가길래 쳐다보니 노루 한마리 있다.
뿔이 있는 것으로 보아 수컷인듯 한데..
근처에 새끼나 암컷이 있는지 나를 경계를 하며 마치 \'개가 짖는 것\' 처럼 울어 재낀다.

일하는곳 근처에 사슴농장이 있어서 사슴의 울음 소리는 많이 듣는 편인데 이것은 좀 다르다.
사슴은 좀 더 저음에 긴소리(초식공룡 소리와 비슷..??)인데 말이다.



말미오름에서 내려와 알오름으로 오른다.



여기 또한 말을 키우는 개인 목장이기에 들어가고 나갈때는 문단속을 확실히 해야된다.

이 문은 제주올레에서 제주 도보여행자를 위한 코스개장시 길을 열어준 마을사람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뜻이자,
사람의 출입이 잦아지면서 소와 말이 목장 바깥으로 뛰쳐나가는 걸 막기 위해서 설치한 것이다.
어느 목장이던 그곳을 지날때는 문 단속 확실히!!



목장에 들어서자 저쪽 언덕배기 넘어로 무엇인가 올라선다.

뭐지?? 하고 자세히 보니 말!!이다.

나를 반겨주러 온 것인가.. 길을 따라 오름을 올라 가니 나에게로 달려 내려온다.
그리곤 나를 검문이나 하듯이 주위에서 서성이다가 이내 다시 언덕배기로 사라져 버린다.;;

말을 따라 언덕에 올라 서보니 넘어로 대략 10필 가냥의 말 무리가 풀을 뜯고 있다.
조금 전에 그놈들은 필시 내가 무리에게 해가 될지.. 그냥 별놈 아닌지 정찰을 하러 왔었나 보다. ㅡ_ㅡ;;
훗!! 이놈들 나를 간본것이냐!! ㅡ_ㅡ


<OBJECT id=L0vZpyf_hJ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width=642 align=middle height=39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PARAM NAME="_cx" VALUE="16986"><PARAM NAME="_cy" VALUE="10318"><PARAM NAME="FlashVars" VALUE=""><PARAM NAME="Movie" VALUE="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L0vZpyf_hJ0$"><PARAM NAME="Src" VALUE="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L0vZpyf_hJ0$"><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Play" VALUE="0"><PARAM NAME="Loop" VALUE="-1"><PARAM NAME="Quality" VALUE="High"><PARAM NAME="SAlign" VALUE="LT"><PARAM NAME="Menu" VALUE="-1"><PARAM NAME="Base" VALUE=""><PARAM NAME="" VALUE="never"><PARAM NAME="Scale" VALUE="NoScale"><PARAM NAME="DeviceFont" VALUE="0"><PARAM NAME="EmbedMovie" VALUE="0"><PARAM NAME="BGColor" VALUE="000000"><PARAM NAME="SWRemote" VALUE=""><PARAM NAME="MovieData" VALUE=""><PARAM NAME="SeamlessTabbing" VALUE="1"><PARAM NAME="Profile" VALUE="0"><PARAM NAME="ProfileAddress" VALUE=""><PARAM NAME="ProfilePort" VALUE="0"><PARAM NAME="AllowNetworking" VALUE="all"><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OBJECT>



해는 한라의 서편으로 사라지며 마지막 여운은 남겨주는듯 제주의 하늘을 붉게 물든인다.



두산봉 정상에 도착.

이제 텐트를 쳐볼까??

허나 바람이 좀 많이 분다. ㅡ_ㅡ;;

하~ 여기가 딱 명당인데.. 흠.
369도 탁! 트인 거칠 것 없는 전망에
앞은 드넓은 쪽빛 바다에 떠있는 섬하나, 좌우로 봉우리 두개,
뒤로는 옹기종기 모인 오름의 연봉과 한라산이 보이는 이곳..

일단 명당은 접어두고 바람을 피할 곳을 찾아봐야 겠다.



주위를 둘러 보다가 선택한 장소!

정상인근에 있는 무덤 옆이다.
무덤을 둘러 있는 나무를 바람 방패 삼아 텐트를 설치 했다.

"어르신 오늘밤 하루 제가 옆에서 신세 좀 지겠습니다."

이것은 여담이지만 산행에서 야영을 할때 나타나는 무덤 자리는 반갑다.
그런 자리가 야영하기 좋은 자리기 때문이다.
이런 곳은 바닥이 평탄 한곳 이며 팩이 들어가기 쉽다.

또한 무덤자리는 명당자리이기에 바람이 적고 햇빛도 잘든다.

하지만 망자에게 누가 될 수도 있기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가리는 것이 좋다.

훗. 야영 후 정리정돈은 기본!!
있었는 듯 없었는 듯..



텐트를 설치하고 나니 금방 어두워져 버렸다.
우도의 등대는 30초 간격으로 돌고, 일출봉 등산로에는 불이 켜졌다..



오늘 저녁은 불닭덮밥에 반주로 와인 2병 *\'_\'* 헤헤~

.
.
.
.
.
.
.



밤새 바람 소리에 깊은 잠을 못 자고 몇 시간을 침낭 속에서 부비적 부비적 되다가 보니 벌써 아침이 밝아 왔다.



아침에는 해장용 콘스프 한잔 어떤가요?? *\'_\'*??



우도 도항선은 성산포로 손님을 싣으러 느릿.. 느릿.. 움직여 가고 있군요.



화창한 아침이 밝아 왔수다!!



한동안 경치를 보며, 아침 햇빛을 받으며 멍~ 때리고 있다가 슬슬.. 철수 준비를 해본다.



철수 준비 완료!






이놈들도 밤사이 무탈하게 잘 보낸 듯 하다.



복귀길에 시장기 좀 달래보려 시흥해녀의 집으로 찾아간다.


해안도로에 있는 해녀식당에서 맛난 조개죽 한끼.

해안도로를 다니다 보면 웬만한 마을 마다 해녀의 집은 하나씩 있다.
그 일대 해녀들이 직접 수확한 해산물을 이용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파는 곳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특히 이곳 시흥리 일대는 바닷속이 모래밭이어서 조개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놀멍(놀다가)
쉬멍(쉬다가)
갑세..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AD 아고다 호텔 8% 할인쿠폰 받기 !! 운영자 24/06/19 - -
499019 바겔의 미케닉들이 설레일지도 모를 엔진 [10] 쿠우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139 0
499018 술바리친다 [2] 잋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38 0
499017 공문서 위조라는 죄명이 멀리있는게 아닌듯함 [6] aka태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117 0
499016 대림 T50, 에이포, ATS 이렇게 살까 고민하는데.. 내구성 참 좋좃 [1] 킴나비(119.198) 11.09.30 217 0
499014 바리몇시에 칠까요? [1] DragonRid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26 0
499013 페이져아저씨 이런건안대나며ㅛ [2] 짖는동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62 0
499011 지금부터 수배령을내립니다 (포상금 피 ㅋ 자 ㅋ) [10] 둘반(121.161) 11.09.30 115 0
499006 바막같은소리하고 [2] RS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52 0
499004 코멧 휠베이스 또다른 충격적인사실.. [2] FZ1(183.111) 11.09.30 224 0
499003 여자들을 대상으로 살인자 Vs 키170이하 누가더 나쁜놈 [10] 후덕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133 0
499002 원동기의 미들급화 [5] 미셰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90 0
499001 내 바람막이들 [4] 땡x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83 0
499000 2소를 드디어 취득해서 달려보자했는데... [4] 하얀대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85 0
498999 연비 좋은 스쿠터 뭐 있음? [4] 울프(61.255) 11.09.30 767 0
498998 바람막이 추천좀.. [24] 둘반(121.161) 11.09.30 247 0
498997 그들이 몰려온다 [9] 앵글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69 0
498996 울프 살사람 없나여 겁나 안팔리네 [5] 울프(61.255) 11.09.30 161 0
498994 암튼 난 안찍어줄란다 [2] 땡x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70 0
498993 pcx vs 보이저 [6] p.sex(116.93) 11.09.30 540 1
498992 줌머도 따고 로드윈 엑시브도 따는 [13] 미셰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167 0
498991 아슈발사진또 어디갔어...... 내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11 0
498989 요즘은 바이크만화도 여고생이 있어야 팔리는모양임 [5] [질럿]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122 0
498988 부산투어 vs 광주투어 [4] 흥헣ㅎ(1.228) 11.09.30 47 0
498987 [충남] 일요일 유명산 ㄱㄱ Cnex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29 0
498986 아 슈발 대학교 들어와서 고등학교때만큼 공부를 했었어야했어... [3] 내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66 0
498984 바갤형들 내 고민좀들어줘요 [17] 고민고민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149 0
498983 ...이거 너무사고싶어 미치겠어 [7] 달차(121.161) 11.09.30 96 0
498982 아나 양도증명서에 걍 막도장찍으라고 [25] 땡x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288 0
498979 이런거 첨 봤지 난 봤네 [6] 초리군(183.98) 11.09.30 108 0
498977 아나 멸치판거 아직도 문제네 [2] 땡x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91 0
498975 나 어드레스타는데 평지에서 100밖에안나와ㅠㅠ [1] 1c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110 0
498974 센터가면 바이크 매입해주나요? 문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49 0
498973 누가 코멧 싸게 파셈... [3] FZ1(183.111) 11.09.30 89 0
498972 cb400 사면 해보고싶은거. [3] 문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91 0
498971 돈이 없으면 사지 말아야지 千年の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40 0
498970 화석애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2] 문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40 0
498968 줌머 중고 160만 이거사면 나 호갱님인가요 형님들 [14] 조쿄(211.177) 11.09.30 252 0
498967 불포풍~! FZ1(183.111) 11.09.30 48 0
498966 그지가 cbr125사려면 어떻게 해야함? [6] 동남아여대생(110.14) 11.09.30 131 0
498965 매물을 올리니 마구 연락이 온다 [10] 페앙기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101 0
498964 내일 청담동 아프릴리아 매장 감니당 [4] 페앙기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82 0
498962 헉;; 코멧 축간거리 [5] FZ1(183.111) 11.09.30 151 0
498961 츅츅이형 보세요 [7] 앵글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87 0
498960 아시발 [9] 페앙기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82 0
498959 출발합니당 'ㅅ' [2] 안암모나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43 0
498958 럭키스트라이크 나와서 샀음 'ㅅ' [3] 크랏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81 0
498957 울프125 왜이케 안팔리냐 시봨 [3] 울프(61.255) 11.09.30 183 0
498955 킴코 G5 I 어떰?? 츅츅이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145 0
498954 여기 제 사진올리면 욕먹나요!? [4] M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73 0
498952 나가야지 [6] 안암모나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30 4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