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87에 90키로입니다. 한덩치합니다.

티맥이나 버그만탈때는 앞 대각선 발판에 다리 쭉 펴고 타긴하는데......

보이져탈때는 다리 쭉펴고 타기가 약간 힘들정도로 다리가 깁니다.( 자랑하는거아니에요 ㅠ.ㅠ)

그래서 "ㄱ"자 모양으로 타고다녀도 상관없어서 다운타운을 알아봤는데

정말 연비도좋고......가장 마음에드는건

요즘 나오는 로우시트가 아닌 하이시트로 교채시 오픈페이스가 2개나 트렁크에 들어간다는점이 너무 마음에듭니다.

그리고 탑박스도 잘 어울리는 모양이더라구요

근데 검색해보니 탑박스 브라켓이 잘 깨진다고 들었습니다.

어차피 수납공간은 오픈페이스 2개만 대만족합니다.

만약 사게되면 탠덤자용 등받이만 달 생각입니다.

아 그리고 탠덤자가 키가 작으면 불편하겠다는 글들이 많더라구요.

어차피제가 남자탠덤하는경우가 많아서 상관없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다운타운 타시는분들의 경험을 리플로 듣고싶습니다.

덩치큰사람이 다운타운타면 편한가요?

그리고..정말 자동차타는 느낌이 나나요??

그리고 정말로.............하이시트에 오픈페이스가 2개 들어가나요????

인터넷상에서 글로만봤지 실제로 눈으로 보지못해 아직도 실감이 안납니다.

탠덤자도 최소한 오픈페이스는 씌워줘야한다는 마인드가 있는 저로써는.....

스쿠터를 살때 최소한 오픈페이스 2개는 들어가는 트렁크용량의 스쿠터를 찾고있었습니다.

보이져는 탈락입니다. ( 풀페 + 반모 )

보이져에 탑박스달면 좀 많이 이상하더라구요 ㅠ.ㅠ

익사이팅도 수납공간적고 기름많이먹고..

오픈페이스 2개 넣으려면 최소한 마제스티 400이나 버그만 400류로 가야하는데

일제 400cc스쿠터 가격이 최소 1000만원이 넘더라구요 너무나 부담스러운가격이였습니다.

다운타운 300i 는 신차값이 600만원이면 널널히 뽑는데

너무 마음에듭니다.

허나 이렇게 제 마음을 사로잡고도 걱정되는것이 있는게....

파쏘에 중고매물이 거의 안올라오더라구요.

그만큼.....인기가 많이 없나요?

그리고 정비용이성을 따져봤을때도 보이져보다 훨씬 부품수급도힘들고 부품값도 비싸리라 예상됩니다.

정말 최소한 5년넘게 오래오래 정비해주면서 아껴주고 타고싶은 스쿠터를 드디어 찾은듯합니다.

다운타운 300이나 125 오너분들.그냥 지나치시지마시고

다운타운에관한 생각을 리플에 허심탄회하게 달아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