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우선 자신의 주행 스타일과 목적, 디자인고려 매물 선정.
매물의 시세와 가격이 적절한가?
사진 상의 이상은 없는 가? 키로수가 적절한가?
(며칠전 11년식 cbr250r 2백만원짜리를 봤는데 21만키로 주행.. 심히 궁금하다 정체가..)

1.
실제로 매물을 보러가게 되면 서류 확인과 차대 대조를 한다.

2.
시동을 걸어 단발 시동이되는 지 확인한다.
상대방이 타고 왔다면 예열된 상태라 거의 단발이니
같이 커피한 하면서 식히고 걸어보자.
단발-2발 시동이 안된다면 이는 점화플러그, 흡배기문제이거나 전기계통이상인데
주로 전기계통이 많으며 둘다 수리비는 일반 원동기 신차급으로 나오니 안사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3.
시동이 걸렸다면 비상등, 크락션 빵빵, 상향등을 동시에 켜며 다시 전기를 확인한다. 소리가 작거나 등이 깜박이면 제네레이터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배터리는 보통 이상없는 경우가 다반사.

4.
중립 쓰로틀 알피엠 4-8천 구간의 엔진음을 음미하며
외관에 스크레치 박은 상처 등을 확인하고 왠만해서는 열일없는 곳의 볼트가 닳아있는지 본다.
주로 해드라이트, 계기판, 서스펜션 등..
사고차를 산다면 그 차의 신차값만큼 수리비가 들 가능성이 다분하다.
차대와 핸들이 일직선인지 차대와 앞바퀴가 일직선인지 본다. 휘어있다면 백프로 사고차.

5.
매물이 맘에 들었다면 이제 온갖 개진상을 떨어 네고를 한다. 상대방이 인상을 쓰기 바로 직전의 가격이 그차 가격이다.

6.
이제 그 차의 중고가를 알았으니
정신건강을 위해 신차를 사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