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직후 바로 옆에 주유소에서 기름 가득넣고 출발하기 전에 찍은 사진. 

호빗 ㅋ

남들은 170인데도 편하게 착지 된다는데 내가 하면 발끝으로 섬. ㅠㅠㅠㅠ

근데 충분히 다룰 수는 있겠음. 제꿍 위기가 수도없이 왔지만 매번 버팀.

총 주행거리 230km 정도 달림. 천안 시내에서 엄청 해매는 바람에 4시간 좀 더 걸림.

왼쪽이 스페어키.

오른쪽이 메인 키.

야마하의 레드키 같은건 없었음. 경보장치 X 이모빌라이저 X

1. 출력 ★★★★★

파워풀하게 팍팍 치고 나가는 느낌이 좋음. 리터급에 비할바는 못 되지만 이정도면 아주 좋다고 봅니다.

라이더 체중에 따라 편차는 존재하겠지만 6단 5000rpm 쓰면 110km 정도 나옴.

2. 진동 ★★★★☆

병렬 2기통 차량을 안 타봐서 모르겠지만 진동이 있긴 있음. 200km이상 장거리 주행 하고나면 손이 살짝 얼얼한 정도.

그리 심하지는 않아 4점.

3. 승차감 ★★★☆☆

이건 좀 의외. 시트가 얄팍해서 발 착지성은 좋을지 몰라도 타다보면 엉덩이가 좀 아픔. 뒷쇼바와는 별개의 문제.

나만 그런건 아닌듯. 크루징 할때는 엉덩이를 뒤로 빼면 좀 더 편안함. 여튼 딱딱함.

4. 연비 ★★★★★

공인연비 26km 라는데 솔직히 그정도는 안 나옴. 6단 5000rpm 크루징 하니까 23.7km/L 나옴. 존나조쿤? 

이것이 유로4 엔진인가....

5. 열기 ★★★★☆

니그립 바짝 해도 그렇게 뜨겁지는 않았음. 

6. 순정 사운드 ★★★★★

개취인데 나는 소리까지 좋았음. 6000rpm 이상 올리면 충분히 시끄러우므로 사제 머플러는 필요 없다고 봄.

7. 등화류 ★★★★★

어두운 구간에서도 충분히 잘 비춰줌.

8. 기름탱크 용량 ★★★★☆

솔직히 14리터는 좀 부족하긴 한데 연비 생각하면 항속거리는 그렇게 나쁘지 않고 얄팍하게 만들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므로 충분히 감안하겠음. 

9. 도난방지 ★☆☆☆☆

핸들락 이외에는 전혀 없음. HISS, 레드키 이런거 작정하고 덤비면 다 뚫리니까 의미없으므로 아예 넣지도 않았다고 함. 

역시 스좆키야. 패기 쩐다....

10. 계기판 

GSX-S1000. 일명 긱스천에 들어가는것과 똑같은 계기판. 

11. ABS 

작동할 일이 없음. 애초에 작동할 일이 없도록 안전주행 하는게 최고인것을.

12. 클러치 레버 ★★★★★

고무줄처럼 탱탱한 느낌. 이 느낌이 정말 좋다. 레버 압력이 그렇게 강하지도 않고 헐렁하지도 않다.

13. 브레이킹 ★★★★☆

급박한 상황에서는 좀 밀린다는 평이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면 충분함. 

이게 부족하다고 느낄 정도로 과속하고 다닌다면 이건 운전자 본인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4. 적산표시

소수점은 무시하고 10만단위까지 표시함 . 999999km까지 되는거 같은데 이러면 한바퀴 돌려놓고 12만 탔으면서 2만 탔다고 사기는 못 침.

총평. (그래서??)  ★★★★★

SV650 카페 사람들도 다들 좋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고 내가 봐도 아주 훌륭한 머쉰.

줴가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이른 가격에 이른 머쉰은 흔취안타. 

그른 의미에서 돔구쟝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