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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복겔에 왔다가 참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무늬만복서(125.188) 2011.10.27 03:14:03
조회 3791 추천 46 댓글 38

전 복겔의 상대방을 무시하는 어투가 적응이 안되지만,
그래서 밑의 허무맹랑한 글들이 참 애석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한마디 쓰고 싶어서 글을씁니다.

전 복싱을 오래하지 않았습니다.
한 4년정도 한거 같습니다.

-질문하시는 분들께서 "얼마나 다니면 복싱이 느나요?" "복싱으로 몇달하면 얼마나 배우나요?"
라는 질문들을 하시는데 적당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3개월다니면서 복싱실력을 올리고 싶으시면
1.트레이닝 들어가면 절대 라운드 중간에 물먹는다던지, 핸드폰 문자를 본다던지, 힘들다고 쉰다던지의 행동을 하지 마세요

제가 체육관을 딱 한번옮겼는데, 체육관 시스템은 3분운동 30초 휴식의 무제한 인터벌입니다.
처음 가시면 코치님이 이것저것 시키면서,줄넘기 기본기나 폐활량, 스테미나, 하반신 근지구력등을 보는데, 제대로 된 체육관이라면 그 다음날부터 라운드 수를 조절해주실겁니다.
"아 이사람은 이정도 라운드가 소화 가능하구나"라고 해서 알려주시는데, 라운드 시간에 딴짓거리 하거나 쉬거나 앉으면 코치입장에선 가르켜줄 마음이 싹 사라집니다.

2.체육관 고수가 지껄이는 말은 한귀로 듣고 흘리고 무조건 코치가 하라는데로 합니다.
코치가 좋은 체육관의 경우는 관원들 레벨이 높지만, 코치가 바뀌거나, 아니면 여성비율이 많거나, 강남권쪽 체육관은 관원 실력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선수중심의 체육관(이기동,승리,동부은성,숭민등등등등)의 체육관은 관원 레벨또한 상당히 높기때문에(선수도 더러 있고요)그들의 눈이 그렇게 틀리진 않습니다만, 선수가 없는 체육관이나, 생체따위 나가서 입상했다고(운좋으면 안싸우고도 1등하는게 생체인데) 옆에서 훈수두는 사람들 말은 듣지마세요
코치는 자신이 잘 그릴 수 있는 도화지가 필요합니다. 그 도화지가 검정색이냐 흰색이냐는 당신의 행동과 태도에서 달라집니다.

3.안되는거 있거나 모르거나 궁굼하거나 한점은 무조건 코치한테 달려들어서 악착같이 물으세요.
코치는 체육관마다 다르지만 1~2명입니다(관장님 혼자보시는데도 많습니다) 물론 피크타임때는 코치님 시간이 좀 빠듯하겠지만, 코치님이 따로 미트를 대주시거나, 관원 자세같은걸 보지않으시고 딴일을 보실때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무조건 물어보시고 답을 들으세요.
코치들은 귀찮고 짜증나겠지만, 열정있는 사람들을 좋아하는것 또한 코치입니다.

4. 백은 많이 치지마세요. 백은 안쳐도 무방합니다.
겉멋이 든사람은 스피드백을 보며 영화나 선수들이 하듯이 하려고 합니다. 당연 못치죠. 절대 안됩니다.
1라운드 동안 스피드백 주먹을 제대로 10연타 이상 못칠겁니다. 또한 해비백도 마찬가지입니다. 체중의 중심이동의 메커니즘을 모르는데 백만 미치도록 쳐봐야 주먹만 아픕니다. 백치다 보면 자연스레 어께에 힘이 실리며 자세가 망가지며 벨런스가 무너집니다.
말했듯이 코치는 자신이 색을 잘 입힐수있는 도화지를 좋아합니다. 붓을 댔는데 번져버리는 도화지는 당연 안좋아할겁니다.
코치님이 따로 말 할때까지 거울앞에서 자세와 스텝의 교정에 최선을 다하세요. 링에 올라가서 쉐도우 하실땐 남들이 보던 말던 기본기만 하세요.

5. 가능한 주 5일이상 운동하세요.
코치는 열심히 하고 부지런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기껏 가르키고있는데 막 쉰다던지 멋대로 빵꾸를 낸다던지 하는 관원은 안좋아합니다.
애초에 쉬고싶읁날은 미리 정해서 코치님한테 말씀드리고, 갑자기 피치못할 사정으로 못갈땐 전화를 해주세요.
해야될 필요는 당연 없습니다만, 그렇게 전화를 받으면 코치님은 좋아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존재감도 더 알릴수 있고요.
그리고 운동을 하면 처음 체력이 부칠때 빼고는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해주세요.

전 특수전부대를 전역했고, 원래 근지구력이 좋은 편에 속해서 하루 3~4시간정도(웨이트1시간정도 포함)합니다만...
지금 당장 3~4시간 하라 하면 다음날은커녕 일주일은 근육통때문에 괴로우실겁니다.
처음 입관하시는 분들의 근지구력을 보면 대충 1시간에서 맥스1시간 반입니다.
운동을 하실땐 처음 자신의 한계근처까지 운동하신 후, 그 다음날은 60%정도 그 다음날은 70%정도 그 이후로는 80%정도의 운동량을 투자하시고,
체력이 느시면 그때 운동량을 슬슬 조절하시면서 하시면 됩니다.

6. 스파링 무서워 하지마세요.
아무리 2~3년을 한 관원이라도 스파링 안한 관원은 스파링 주1회정도 반년한 관원한테 미친듯이 쳐맞게 되있습니다.
스파링은 상대방을 때려서 눕히기 위한게 아니라, 자신의 실력과 기술을 실전에 근접한 상황에 접목시키기 위함입니다.
더불어 상대방과 자신의 기량과 체력을 경합하며, 서로의 실력을 증진시킴에 있습니다.(스파링은 시합이 아닙니다)
스파링을 자주 해보고 경험해봐야, 콤비네이션, 카운터, 디펜스, 스텝등등을 고루고루 발전시킬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파링하면서 맞는걸 무서워하면서 자꾸 이상한 스웨이를 한다던지, 쫀다던지, 생각없이 잽만 내지르는건 도움이 안됩니다.
차라리 맞으세요. 가능한한 맞는순간까지 눈을 감지마세요. 그러면 정말 주먹이 보이게되고, 그 찰나의 시간에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위빙과, 덕킹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스파링 시엔 뒷잡이 자세는 잡으시지 마시고 맞더라도 앞잡이 자세로 맞으세요.
피할려고 요상한 동작하지마시고, (메이웨더의 크랩가드 같은건 절대하지마세요..샌드백의 지름길입니다...) 못때리도라도 당당히 맞으면서 못맞겠으면 터틀가드를 하되 시선은 상대방에게 유지하면서 자신이 배운 기술을 하나라도 정확하게 때릴려고 하세요.
3개월도 안된 당신에게 링에 올라가서 스파링하라는건 "내가 너의 천재성을 보겠어"가 아니라 "내가 너의 기초를 보겠어"입니다.
그리고 눈뜨고 맞는다거나, 최대한 턱을 댕겨서 맞으면 그리 아프지도 않습니다. 스파링용 글러브가 14온스에 헤드기어를 쓰면 비슷한 체급으로는 정말 용기가 없고, 기백이 없지 않는한 다운은 있을수가 없습니다.(또한 기량차이가 나기 시작하면 개념있는 상대라면 당연히 봐주면서 합니다. 저는 그정도의 상황이 되면 상대에게 자신을 칠수있겠끔 대주기도 하죠..)

이렇게 3개월을 다니시면
농담이 아니라 코치가 정말 열심히 가르켜주시게 되며, 이 기간동안 원투훅,쓱빵,기초 방어스킬등을 배우게 되며 나날이 발전하는 자신을 보게 되실겁니다.

-권투가 실전에 얼마나 유용한지 알려드리곘습니다.
권투는 격투기입니다. 기원은 알수없으나 수천년 전부터 유래했다고 전해집니다.
사람은 생명의 위기에 몰린 순간 본능적으로 두 주먹을 쥡니다. 인간이 가진 가장 본능적인 방어본능이라고 합니다.
라는건 개뿔.
싸움 잘하시고 싶으시면 종합격투기를 배우세요.
복싱은 발날라오면 피하기 힘듭니다.
메쳐져서 땅바닥에 누워버리면 할게 없습니다.

복싱은 서서 단지 두손만으로 상대방의 복부 이상 정면만을 가격하는 스포츠입니다.
태권도와 비슷합니다만, 태권도는 상업목적의 프로가 없고 복싱은 상업목적의 프로가 있습니다.
피터지고 코뼈 나가고 하니 잘싸우겠거니 하는 생각으로 복싱을 생각하지마세요.
발날라오면 끝입니다.(그렇다고 태권도가 좋다는건 아니고, 주먹과 같이 사용하는 킥복싱에선 절대적으로 불리합니다. 주먹타격은 유리하지만, 하반신을 막는 기술을 복싱에선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행여 복싱으로 사람을 가격해서 상해를 입히게 되면, 그 엄청난 깽값과, 후폭풍, 그리고 가중처벌이 기다리게 됩니다.
또한 복싱을 배우게 되면 자신의 주먹이 일반인보다 무섭다는걸 알게되며, 싸움 자체를 피하게 되는 경향이 많습니다(술먹고 개되는 사람도 종종 있습니다)

정말 싸워야 할때. 1대 다수의 상황에선 뒤로 빠지면서 1:1상황을 만들어놓고 싸우거나, 제가 군대에서 배운 실전무술 같이 상대방을 클린치 한상황에서 한 사람을 방패로 놓고 1:1상황을 계속 유지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 어느 격투기 종목도 1대 다수를 상정한 대결은 하지 않습니다. 듣기에 가라데도 1대 다수를 하지만 1:1의 연장선으로 한다 들었습니다.

싸움을 위해서 투기스포츠를 이용하려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투기종목은 저마다 특성이 있어서 가위바위보와 같습니다. 장점이 있는 부분이 있는 많큼 단점이 있게됩니다. 상성이라는것이 있다는게 되겠습니다.
뭐 이런게 100%맞는다는건 없지만 복싱은 1:다수의 일반인과의 싸움에선 어느정도 "호신용"으로서의 효과가 있을순 있겠지만 다수를 제압하긴 힘듭니다.

-파퀴아오나 메이웨더가 최홍만이나 서장훈을 이길수있느냐.
복싱엔 체급이 있습니다. 그 어떤 투기종목보다 세분화되어있습니다.
단 5파운드 차이로 펀치중량과 맷집에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키는 상관이 없습니다. 절대적이진 않지만 펀치력은 중량에 비례합니다.
고로 190에 70킬로와 180에 70킬로가 붙으면 상관없다는것이죠.
190에 70킬로는 리치와 키의 장점이 있고 180에 70킬로는 부피대 질량비로 인해 펀치력이 있습니다.
장단점이 있는것입니다.

잘은 모르겠으나 굳이 파퀴아오 VS 서장훈까지 가지 않아도
파퀴아오가 현재 중량으론 마르티네즈와 붙어도 승패를 알기 힘들겁니다.
마가리토 전만해도 6라운드때 펀치한방에 파퀴아오가 핀치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스피드의 장점은 파워의 압도적 우세에 눌리게 되어있습니다.
파워의 절대적 열세에선 100대를 때려도 1대를 맞게되면 그걸로 끝입니다.
복싱에선 1대도 안맞고 이길수는 없습니다.(만화가 아닌이상)
마가리토와의 일전에선 181의 마가리토를 169의 파퀴아오가 완전 실신을 시켜버렸지만..
싸움이라면 벽돌을 들어도되고, 물어도 되고, 낭심을 가격해도 되겠지만, "복싱"을 한다는 전제하엔 말도안되는 상상이며, 파퀴아오가 절대적으로 불리할겁니다.

마가리토전에서와 같이 상대방의 체력을 조루로 만들고 후반에 상대적 민첩함으로 승부를 볼수있곘으나..
슈웰에서의 마가리토에서도 한방에 휘청거리게 되는데 미들급 이상이면 좀 힘들지 싶습니다.

밑에 일부 어이없는 글들이 있는거같은데..
소설 그만들 쓰시고. 체육관에서 열심히 운동합시다 여러분.
복싱짐은 지.덕.체.를 수련하는 곳이지
싸움꾼을 양성하는 곳이 아닙니다.

복싱의 시작과 끝은 원투입니다. 원투는 1년이상 수련해야 적당히 원리를 알고, 복생을 배우는 한 투자를 해야 하는것입니다.
원투하면서 거울보면서 남들 화려한 기술한다고 창피해 하지마세요. 화려한 기술보단 전확한 자세에서나오는 원투. 그것만으로도 정말 좋은 무기를 갖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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