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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n Wait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1.09 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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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반기 빅 매치 한 주를 남겨두고 hbo가 하드코어 팬들에게 준 선물은 총포상과 엘 페로가 한데모여 물어뜯는 한판이었다.

오래 전 개리 쇼가 사람들을 불러두고 했던 농담이 기억난다. 언젠가 내가 페로와 함께 경기를 보러 갔는데 이 녀석이 어느 순간 안 보이는 게야.

주위를 둘러보는데 팬들에 둘러싸여 있더라고. 내가 물었지. 야, 페로 너 거기서 뭐하냐. 그랬더니 이 녀석이 순박하게 처웃으면서

싸인해 주고 있어요 후후... 이러더라고.

잉, 그럴 리가 읍거든? 내가 이 녀석을 키우기는 하는데 거물이 되려면 아직 한참 멀었단 말씀이야. 알고 보니까 글쎄, 팬들이 이 녀석을 토니랑 헷갈린 모양이더라고...


이후 앙굴로는 비자 때문에 놀다가 골든 보이로 갔고 개리 쇼는 토니 마가리토와 아무 상관없는 같은 나라 토니 데마르코를 키우는 데 집중하는 중.


2. 오랜만에 와서 해튼좌 글을 잠시 들추었다. 2008시즌 -154에서 했더라면 오스카가 마가리토를 잘 나가던 때보다 조금 더 투박하게 이겼을 거다.

오스카 복귀설은 줄곧 있었고 그 바탕에는 복서들 대부분이 겪는 회귀 본능이 있었다. 마흔이 가까워서까지 링에서 뛰면 나처럼 된다는 사실을

스스로 보여주었다고 너스레 떨던 알리까지 갈 필요없이 마약에 손댄 레너드, 웨일즈 산 칼자게, 잉글랜드 산 해튼, 홀리필드, rjj, 토니, 홉킨스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복서는 자기학대를 그만 두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질 것이라 믿지만 얼마 못가 공허해진다. 오스카가 돌아오면 상대로 -154에서

현재 타이틀 하나 두르고 있는 후배 사울 알바레스가 물망에 올라있다. 오스카가 건강을 생각해서 모험을 하지 않는다면 메이웨더가 알바레스를

간택할 만하지만 알바레스가 -154를 총정리하는 무대에서 시험대에 선다면 나중에 판을 더 크게 벌릴 수 있다.

거기에는 코토도 마가리토도, 돈이 되면 기꺼이 내려올 잠재 상대 세르히오가 있다.

그리고 러브 차일드 호엘 훌리오와 경기에서도 안면이 비는 아찔함을 몇 차례 노출했던 커클랜드가 단단한 알바레스를 만났을 때 어찌 흐를 텐지

보고 싶어하는 수요층이 꽤 될 것임을 hbo 레귤러 팀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나는 복서/펀처 타이프에서 정점에 올랐던 오스카가 자기 시대 실제 상대한 선수들 가운데서 위태커, 아드난 카틱 aka 펠릭스 슈텀,

홉킨스, 메이웨더를 제외하고는 누구나 이길 수 있다고 보지만 저들에게는 무슨 수를 쓸지라도 어렵다고 본다. 그가 하드 워커였더라면

좀 더 좋은 레코드를 남겼을 테지만 불행히도 아니었고 올림픽에서는 한국의 홍성식에게 사실 상 진 경기를 하고 (본인 스스로가 경기 끝나고 

패한 줄 알았다고 털어놓았다.) 저지들에게 디시전을 받은 전례도 있지 않던가. 오스카는 slick하고 스피디하며 타이밍을 아는 복서에게 언제나

돌파구를 찾기 힘겨워했다. 그리고 만난 많은 상대 중에서 위태커와 메이웨더는 자기보다 사이즈가 작았다.


언젠가 친구에게 플로이드에게 약점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내가 했던 말은 딱 한 가지였고 그건 글러브였다.

플로이드가 오스카의 요구사항을 전면 수용할 수밖에 없었던 시절, -154 full jr. middleweight limit, 글러브 온스, 글러브 브랜드, 대전료 배분,

포스터 순서에 합의했을 때, 플로이드가 들고 나온 브랜드는 클레토 레이예스였다. 트레이닝 때마다 자기 몸을 가장 날카로운 4b 연필처럼 다듬는 플로이드에게

스피드 저하란 있을 수 없는 일이었고 핸드 내구성에 대한 염려가 링에서 적극성을 죽이게 만든 요인이었다. 이 경기를 본 이후 

복싱계 올드 보이 가운데 일본 매치메이커 조 고이즈미가 오스카가 큰 점수차로 이긴 경기인 줄 알았다며 현지 저지들을 성토하는

대자보를 내걸었었다. 오스카 프리미엄을 감안하더라도 111-117 이상 차이가 났다 할 수 있는 판이었는데 그가 왜 서둘러 자기 평판을 깎아먹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나라면 자기가 가진 영향력을 이용해서 약물 검사 결과마저 바꾼다는 오스카를 건드렸겠지만 이제 다 끝난 이야기이다.

플로이드와 재경기를 추진하고 있을 때, 둘이 합의했던 체중이 welterweight limit이었음을 상기하면 어떤 이들은 다행이라고 할지 모르겠다.

플로이드는 오스카가 여전히 협상에서 고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에 넌더리가 나서 은퇴를 했고 레너드 엘러비 말처럼 그 기회를 받아먹은 이는

따로 있었다. 에드윈 발레로는 파퀴아오 전을 앞두고 훈련 중인 오스카 캠프에서 해고당하며 경고했다. 오스카는 그 상태로 이번에 절대 이길 수가 없어.


3. hbo 수뇌부가 점점 올바른 방향으로 내딛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던 때가 지난 2월이었다. 그 체급 흥행 카드 노니토 도나이레를 적시에 써먹고

베르토와 오르티스 카드를 내세워 기어이 흥행 성공을 시킨 상태라면 파퀴아오를 단 한 번 타 회사에 빼앗겼다한들 방향성에 있어서 해가 될 건

없었다. hbo는 lower weight division을 더욱 세심하게 다룰 필요가 있다, 레귤러 방송에서 좀 더 좋은 카드를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는

말은 오래 전부터 있었기에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내년 초, 오르티스-베르토 2, 모랄레스-마이다나 2, 데마르코-리나레스 2를

차례로 부킹에 성공한다면 hbo가 프리미엄 케이블 채널에 걸맞은 명맥을 잇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4. 40여 년 간 hbo에 몸 담다가 몇 달 전, 책임지고 짐을 싼 로스 그린버그가 자회사 전속이었던 로이 존스 주니어의 전성 시절을 지켜보다가

털어놓은 말 때문에 80\'s 4 horsemen 팬들에게 성토 당한 적 있었다. 아무리 봐도 넷 중에 누구든지 rjj가 다 이겨버릴 것 같단 말이지.

그의 지적은 옳다. 합리적으로 옳다. 나는 줄곧 rjj가 좋은 복서라고 보이기보다 뛰어난 athlete로 보인다는 말을 자주 했었고 지금도 생각에 변함이 없다.

때문인지 그의 경기에서 재미나 흥미를 못 찾겠다고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내 생각에, 그들에게는 rjj가 링에서 누비는 모습이 

복싱 매치라기보다 자기 신체를 자랑하고 과시하는 전시장 같다는 느낌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끔 행동했다는 점이 문제였다고 결론지었다.

메이웨더가 rjj와 차이는 여기서 알 수 있다. 카운터-펀처는 자유롭다. 같은 신체력을 타고 났지만 그들은 공수를 넘나들 줄 알고 눈이 즐겁다.


신체 능력이 떨어지자 수명이 다했고 그에게는 기구가 시행한 약물 양성반응자라는 오명이 살짝 붙기도 했다.

로이 존스 주니어 커리어에서 사람들이 줄곧 칭송하는 경기가 -168에서 만난 제임스 토니와 일전 아닐까 싶다.

그런데 그날따라 토니가 라이츠 아웃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토니가 존스에게 쉽게 셧아웃 당했다고 보는 것 같지만

그가 한 달 반에 속성으로 20킬로그램을 덜어내는 정신나간 짓을 하지 않았더라면 모양새가 달라졌을 것임을 우리는 예상할 수 있다.

그 중요한 경기에서 만만디처럼 굴었던 모든 책임은 스스로 져야 하는 것이지만서도.


토니가 그날 라이츠 아웃이 아니었던 이유는 버거킹을 섭취 못해서였다.




5. sjf가 갔다. 레너드-헌즈 1st meeting에서 헌즈는 안면이 비는 경향이 있기에 중반 이후 경기 흐름이 레이에게 갈 것이라 예상했던 필리의 승부사.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지만 알고 보면 승부를 그르쳤던 요인은 헌즈의 무리한 러닝 때문이었고 경기 전부터 링사이더들은 헌즈가 곧 대가를 

치를 것임을 줄곧 지적했었다.


마이클 만이 어려움을 겪었던 사실 상의 실패작, 영화 알리를 보면 윌 스미스가 연기한 알리와 위에서 언급한 제임스 토니가 연기한 조 프레이저가

차 안에서 만나 오랜만에 조우하는 장면이 있다. 레전더리 샘 쿡, 엘리야 무하마드, 말콤 엑스, 소니 리스턴이 휙휙 지나가는 와중에서도 다른 장면은

파편일 따름이지만 이 장면은 빛난다. 만만디 토니가 프레이저를 고릴라처럼 연기한다. 그러니까 내가 링에서 이기고 다음 번에 널 불러내란 말이지?

그래야 매스컴도 더 주목할 테고 네 삶도 펴겠군.


알리와 3차전, 통틀어 알리-프레이저 3부작은 대체 불가능한 성역으로 남아있다.

언젠가 프랑스 영화 감독 레오 카락스 인터뷰에서 뜻밖에 그들과 관련한 이야기에 반가웠던 기억이 있다.

제가 10대 초반에 말입니다. 프랑스 역사 상 최초로 해외에서 열리는 복싱이 생중계 되었더랬죠. 알리와 프레이저가 벌이는 세기의 대결.

미국에서 열린 경기라 프랑스에는 새벽에 방송되었어요. tv는 부모님 방에 있었는데 내가 어린 나이에 무척 보고 싶어하니까 내 방에 tv를 가져다

주셨어요. 그 일을 계기로 tv는 내 방에 놓였고 나는 밤마다 영화를 실컷 볼 수 있었죠. 어느 날 블로뉴 숲의 연인들을 봤는데 충격이었고

그때 영화 감독이라는 존재를 처음 느끼게 되었어요.

몇 년 전, 봉준호와 옴니버스 3부작을 찍은 것까지는 기억하는데 지금은 뭐하는지.


15라운드를 앞두고 에디 퍼치가 프레이저에게 건넨 말은 정직하게 남아있다. 다 끝났어, 프레이저. 오늘 네 모습을 누구도 잊지 못할 거야.

왜 안 그렇겠나.




그리고 며칠 후, 마르케스가 또 다른 3부작에 나선다. 파퀴아오와 2차전 협상에서 6자리 중반 수 대전료를 거부하고

그의 매니저가 크리스 존과 타이틀 매치를 잡았을 때, 한화로 8자리 수, 미화로 5자리 수 대전료를 챙기며 그가 얻을 수 있는 실리란

아무 것도 없었고 시무룩한 경기 운영은 예정돼 있었을지 모른다. 겨우 살린 메인스트림 커리어를 다시 시작해야 했고 그 일환으로 

필리핀 복서 짐렉스 하카와 재기전을 잡아야만 했을 때가 아마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힘들었을 시기였을 테다.

바레라가 가진 명성을 탈취하고 파퀴아오와 기어이 2차전을 잡았을 때, 마르케스는 저평가를 받았고 포스터 부제가 끝내지 못한 일이었을 만큼

파퀴아오를 위해 설정된 대회였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그날 라스 베이거스에 모인 관중은 마르케스를 더 크게 연호했고 그 연유에는 물러서지 않은 기백과 풍모가 있었다.

1차전이나 2차전 모두 서로 클린 샷과 킬링 샷을 주고 받았지만 그때마다 파퀴아오는 고개가 제끼며 눈빛이 흔들렸고 마르케스는 넘어질지언정 

날아오는 펀치를 파악하고 있었다. 고개가 꺾일지언정 눈은 사물에 고정이었다.

마르케스가 경기를 조율하는 쪽이었고 좋은 펀치를 더 가져다 맞추었기에 well-known 링사이더들은 두 경기 전부 근소했으나 그가 모두 승리했다는

주장을 서스럼없이 지지했었다.

캐시디스와 경기는 유효기한이 거의 다 되었음을 보여준 신호였지만 그가 지나온 터널에 비할 바 아니다.

이 판이 알리-프레이저 3부작을 잇는 21세기 판인지 아닌지 알게 되겠지만, we\'ll 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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