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복싱도장 옮긴지 4일차.

(쉰날 다합치면 2주일인데 수련일차만 계산)

왜 9월 5일에는 3일차였는데

10일이상 지나가버린 9월 16일에는 4일차냐..?

9월8~10일은 편입시험이 있어서 빠지고.

9월 11일은 편입시험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다는 이유로 빠지고;;

그 다음으로는 추석연휴 크리..

이후 존나리 빠진다음에 9월 16일 화요일에 도장 옮긴지

4일차를 찍내..;;(총 수련일차는 37일차)

새로운 스탭에 계속 적응하면서 내달리자

관장님이 전진하면서 원투 하는 방법.

후진하면서 원투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심.

대략 자세와 거울을 보며 내지르는 자세를 천천히 느리게 익힌다음.

.....

헐; 바로 미트 대주시고 쳐보시라내? 맨주먹으로 치기좋은

얇은 미트로 이동하면서 치는거였음. 전후좌우 어디로든지

이동하면서 관장님 지시대로 쳐댔음. 고개는 어떻게 돌리고

한번친다음에는 어딜 쳐다봐야되고. 연속스탭은 또 어떻고..

상체의 자세는 어떻게 하는게 잽을 치기에 좋은지 등등..

두달 배운이래로 미트치기는 처음 해보는데.

샌드백을 친다거나 거울을보며 기술익히는것도 재미있지만

미트치는건 또 색다른 재미가 있내 ㅇㅇ..

미트친 이후에도 섀도우 계속하고 어슬렁거리면서 줄넘기도하고

다른관원들 기술연습하는거 보고 흉내내기도 했음. ㄲㄲ

어퍼니 위빙이니..

아참.. 지금것 위빙은 상체만 움직이는건줄 알았는데

다리까지 다쓰더군여 ㅇㅇ

팔굽혀펴기도 해보고 윗몸일으키기도 해보고

철봉에 턱걸이도 시도해봤는데(어쩌다 한번될까말까 ㅡㅡ;)

편입시험 체력검정의 후유증으로 몇개하자마자

팔이 후달림.. 

어찌됐던 이날은 7시에 출석해서 10시에 귀가.

이날 무리했는지 9월 17일 수요일날은 코감기 + 몸살감기로

결관 ㅡㅡ;;

지금은 강의 들어가기전에 강희의 복싱수련일지를 쓰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