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 설계나 실내디자인 쪽으로 관심이 있어서 찾아왔어.

패밀리 레스토랑 정직원 했는데 육체적으로 힘들고 주말은 당연히 출근하고 공휴일 당연히 출근하고 접시 닦고 기물류 설거지 하고 있으면 내 인생 씹창 같아서 관두고 일단 쉬면서  알바중 이야.

주변에 건축설계 하는 분 있어서 야근기본에 박봉 인거 알고 있구 현장 가서 먼지 흡입하는건 기본이란것도 알고있어...

고등학교 때 입시미술 한거 있어서 색채감이나 디자인 감각은 다른 사람보다 있다고 생각해.

일하면서 인테리어 스케치 학원가서 취미반으로 배웠었거듬.실내건축기능사 공부했었는데 일하느라고 바쁘고 그래서 시험은 안치러 갔어.선생님한테 도면은 잘친다고 소리도 들었거듬.ㅋ

설계사무소가서 도면치고 스업이나 맥스로 쓰리디 하고 랜더링한다.이정도 대충 알고 있어~

디자인 감각 있으면 건축 설계보다 실내디자인이나 조경 쪽으로 추천하더라고

4년제 중퇴라서 다시 전문대 갈려고 생각중이이야.아직20대 초반이라

조경 쪽에 더 관심있어서 구인.구직 사이트 찾아봤는데 실내디자인보다  회사도 그렇고 일자리도 그렇고 너무 없더라고 ...대학교 학과 수 자체 부터 확고하게 차이나더라고...신입도 잘 뽑지도 않고...지금이야 결혼 할생각도 없고 그렇지만 나중에 결혼하고 애낳고 다시 복직하면 자리도 있을지도 모르겠네...ㅋ

주변에 건축하시는 분 조언 들어보니 건축설계하시는 분이 조경기사 자격증 따고 조경설계도 같이 한다면서 아직 까지는 조경이 다른 분야에 비해 힘들다고 하더라고?

조경 유명한 사이트 들어가보니 신입들 못 구해서 난리라하고...다른 분야 비해서 조금만 하면 연봉도 많이 오른다고 그러더라고...자기 사무실에 사람 못 구해서 날리라고...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다 ㅋㅋㅋ 알고 있거나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 있으면 말 좀 해주라~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설계사무소 가서 음료드리고 궁금한거 묻고 싶은데 그래도 될려나...?직접 보고 듣는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근데 싫어하실까봐 고민중이야...일하시는데 방해 되는것 같아서...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