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보던 땅 결국 계약했어..

내가 생각하는 주택은 대략 30~40평 사이 2층 주택이거든.

부동산에서도 지인이라고 설계사무소 한군데 소개시켜줘서 상담해봤는데 거기는 약간 허가방느낌이더라고 설계비도 몇백수준

거기서 하는 말이 

100제곱 밑으로 발코니 확장형으로 설계해서 신고건으로 가면 설계비나 감리비 많이 절약가능하다고..

그리고 나같이 3억정도 짜리 공사는 종건붙어봐야 간접비며 부가세며 나가는것도 많아서 개인 시공자들이랑 많이 한다고 이야기하네..

그리고 또 한군데는 내가 사는 지방대학 겸임교수님 사무소..

사무소 방문해봤더니 직원이 한 4명은 있어서 흠칫 놀람..

근데 여기 설계비는 3천정도.. (지역건축상 수상 및 대형 관급공사 몇번 당선)

근데 우리 지역 건축상 여러번 탄 시공사랑 협업하는듯해서 상담중에 요즘 시공비 관련 바로 전화때려버림.

통화중 시공사에서 하는 말이 시공비 아끼고 싶으면 반직영도 해줄 수 있다. 내 자금회전 문제도 있어서 서로 신뢰만 있다면 공사비는 착공 후 1/3정도 넣고 준공후에 2/3 받는 것도 가능..

시공사 재무제표 보니깐 잉여금이 엄청 많아서(25억정도) 충분히 조건대로 해줄 수는 있는듯.. 대신 평당 공사비가 좀 쎄긴 하겠지..

정리 질문.

1. 허가방 사무소에서 말하는 것처럼 나같이 거지 실행비(3억정도) 건축주는 그냥 허가방에서 허가맡고 시공자랑 잘 맞춰서 지어라

2. 설계 제대로 하고 종건(지역 건축상)통해서 뒷탈없이 깔끔하게 하는것 추천...

+@ 질문 : 연면적 99로 하고 발코니 확장으로 해서 신고건으로 진행하는거랑 아예 그냥 그런거 없이 허가건으로 진행하는 거랑 차이가 많이 커??

제대로 된 설계하면 아무래도 허가건으로 진행하겠지? 만약 신고건으로 한다면 설계비 협의 가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