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번 시즌보다 다이아1->마3으로 올라가는것이 많이 수월했습니다. 유저풀이 줄어든걸까요?
아니면 마2 마1 타베 리그가 촘촘한걸까요?

2. 연구소와 템플 유닛을 쓰기 너무 힘든 게임.
제작사는 과금해서 유저들이 맘탱이나 아바타를 써주길 바라겠지만 현실은 보병-탱크 수준에서 끝나는 게임들이 부지기수입니다. 게임 템포가 빨라서 재미있지만 진득하게 코디악이나 아바타를 뽑고싶은 유저들 입장선..
그나마 그디가 연구소 쓰기 좀 낫고, 노드는 스콜 택바 로켓보병 플레임보병.. 으이구!
어떨땐 비행 유닛 쓰기도 버거운 판들이 있습니다.

3. 하베스터 사냥은 무조건 필수.
내가 손해를 좀 보더라도 상대 자원수급을 끊어야 이길수 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하베스터를 어떤 타이밍에 얼마나 잘 잡느냐가 초보와 안초보를 가르는 기준이 아닐까 합니다.

4. 10원짜리 보병을 쓰기가 힘들어졌습니다..
하지만 10원 유닛은 제 생각엔 꼭 필요합니다.

5. 반면 40원짜리 플레임과 트루퍼는 어떤 덱을 짜든 없으면 안 될것 같은 생각이.. 얘네들이 없으면 후반에 존 트루퍼와 사이보그를 잡지 못합니다.

6. 컨이 딸리는 저 같은 유저는 노드할 때 옥산나보단 세스가 나은것 같습니다. 플레임트루퍼 드롭이 거점 수싸움에도 좋고 본진 피깎기에도 너무 좋아서.. 시야가 없는곳에서도 드롭되는것이 매우 훌륭합니다.

7. 마지막으로.. 자기가 솔직히 컨이 딸린다 싶으면 괜히 투하베나 노하베 탱크 핏불 택바 이런거 하지말고. 그냥 10원짜리 유닛을 뽑아서 정찰을 잘 돌리고 하베로 자원 채취한 후 상대 하베 사냥은 나중에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저같은 경운 그쪽이 승률이 더 높았습니다.
하베 사냥만큼 거점 점령만큼 중요한것이 시야확보이고 상대의 테크와 하베 위치 유닛현황등을 아는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좆망겜이지만 모두 즐겁게 하십시오..
전 항상 마3까지만 목표로 잡았기때문에 이제 병신덱 짜러 갑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