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때려치고 조그만한 학원들어가서 강사일 계약직으로 하고있는데 

 나름 성실한척하고 인사잘하고 학생들평가도 나쁘지않으니까 

원장이 나보고 학부모상담 해보라고 짬때리더라.

조금죶같아도 상담해보는거 한번 해보고싶긴해서 ㅇㅋ했음

첫상담이 새로들어온 남자애 이것저것 입학상담하는데 

학부모하고 이야기 다끝내고 학생하고 내가가르치는 수학관련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계속 옆에 애미새끼가 대답하더라 

솔직히 학부모하고 상담할거는 다했고 제대로 클래스 나누고 학생 성취도보려면 학생하고 이야기를 해야하거든 

학부모가 말하는거는 대부분이 뻥튀기 과장되서

그래서 학생하고 계속 이야기 하려고 시도를하는데 

학생도 말하려고하는데 학부모가 계속 가로채는거임 대답을;;

너무죶같아서 계속들어주다가 좋게좋게 아~네 어머님 xx학생이야기를 조금듣고싶어서요^^ 라고 존나친절하게말하고 잠깐 학생하고 이야기좀 하려고하는데 잠깐만 나가주시겠어요? 하는데 

이년이 말을 들어쳐먹지를못하고 얘는 자기가 필요하다면서 안나가려고하더라

그러고는 계속 학생이대답해야할거를 계속지가말함 영양가도 없고 그냥 지 애새끼 자랑하는거임

진짜 이렇게 20분?30분동안 상담 진행도안되고 스트레스는 존나쌓이더라

그러다가 터졌는데

내가 학부모 일절안쳐다보고 학생 눈높이맞추고 xx학생은 가장 약한점이 뭐라고생각해요~? 물어보는데 또 옆에서 조잘대길레 

ㄹㅇ 과장안하고 5초동안 눈감고 그자세 가만히있었음. 

그상태로 계속듣는데 너무죶같아서 

하 시발진짜 소리가 속마음에서 하는데 입밖으로 나오더라 나도모르게 

바로 정적되고 부모도 얼타더니 뭐야진짜 이러면서 밖으로나가고 원장한테 언성높이고 몇마디하더니 나가더라 

원장한테 있는 사실 그대로 말하고 남은강의 마치고 집으러왓는데

나 짤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