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좀 시류에 영합해서 ㅡ.ㅡ; 사실은, 아래에 올라온 어느 초등학생의 그림이 좀 짜증나서 그려봤습니다. 요즘은 다행히 주변에 없지만, 몇달전까지만 해도 직업상 주변에 학생들이 끊일날이 없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일반인 등등... 주로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이 많았는데... 뭐 대부분은 착하고 말 잘듣는 아이들이었습니다만, 고 녀석들이 인터넷 하는 걸 보니 참 철렁하더군요. "애자"라느니... 凸자를 섞어가며 욕설을 하거나... 애자라는 말이 처음엔 뭔 뜻인지 몰랐는데, 아이한테 물어보니, 장애자애서 장자를 뺀 것이라더군요... 부모님들이 잘 모르시니 이런 아이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뭘 하는지 부모님들이 생활에 바쁘고 무지하시기 때문에,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거죠. 디시인 여러분은 나중에 자녀교육을 철저히 시켜서 이런 저런  꼴뚜기 같은 초딩자녀는 두지 마시길.... 후속편은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애시당초 초딩을 여자 꼬마애로 설정해서 읗흫앟핳한 상황을 연출하려고 했지만, 솔직히 그건 실정법 위반이고...(뭐가?) 좋은 의견 있으면 그걸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ㅡ,.ㅡ; 추신: 강남사는 부유한 학부형들이 자녀들에게 그런다더군요. 맞벌이 하는 부모를 둔 애들하고는 사귀지 말라고... 맞벌이로 낮에는 집을 비우니, 부모님 없는 사이에 포르노 사이트같은거에 접속해서 그런 애들하고 사귀면 전염된다나요. 어느정도 일리는 있지만 참 여러가지로 씁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