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가 안되는 이유를 한번 돌아보자....

최근에 읽은 스토리텔링 7단계라는 책으로 인해 막 스토리구상을 할때는 엄청 도움이 됬다.

그러나 그렇게 구상한 것들이 결국 앞뒤가 맞지 않게 되거나 하는 문제를 겪는다..

물론 그런 부분들을 수없이 많이 앞과 뒤를 왔다 갔다하면서 교정하거나 수정해야겠지만

쉽지 않다....

분명 그림을 그릴때는 노력이라는 것을 누구나 할수 있으며 노력을 못했다라는것은 핑계로 생각했지만

초심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노력해야하는지....노력이 실행되지 않거나 하는 문제를 어찌하기 힘들다...

물론 그림의 경우 나와 같은 경우는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나만의 아웃풋의 한계가 분명하여 그것을 넘기 힘들다

따라서 노력을 하게 된다고 해서 모든것을 이루기는 힘들다고 본다

하지만 노력조차 안하게 되는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조금 진정성의 문제 혹은 관심도 또는 동기에 대한 부분이 너무 약한게 아닌가 싶다...

내가 스토리를 써서 프로작가가 되려는 것도 아니며 웹툰을 혼자서 글그림다하는 작가가 될것도 아니기 때문인데

좀더 강한 동기 부여와 함께 재미없고 못나도 그냥 써보는 습관.......즉 그림처럼 못나와도 그냥 그려버릇 하는것을 습관으로 들여야하지 않나 싶다...

사실 그림에도 강한 동기 부여는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