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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데 방세를 구하기위해 구걸하고있습니다 제발 글 한번만 읽어주세요.

희밍을가진디1(185.57) 2017.10.04 22:11:37
조회 149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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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고아로 태어나 학창시절 학교와 보육원에서 왕따와 폭력을 당해 심각한 사회공포증과 우울증을 앓고있는 청년입니다.


성인이 된 이후 저는 사람을 가급적 마주치지않는 신문배달이나 청소같은 일을 하면서 월50만원 정도의 수입으로 모텔이나 고시원에 살면서 방세와 식비 등을 해결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대략 2년전 일을 하다가 다리 인대가 끊어지는 사고를 당했고 없는 살림에 병원을 참고 참다가 도저히 걸을 수 없을 만큼 아파오자 결국 병원에 가니 의사로부터 제 다리는 이제 원상태로 돌아올 수 없고 오랫동안 치료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일을 그만 둘 수밖에 없었고 다리치료에만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일을 못하니 수익이 없어 절박한 마음에 인터넷 여러 사이트에 구걸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2016년때의 일입니다.

몇달은 그럭저럭 살아 갈수 있었지만 보내주시는 고마운 돈들이 떨어지고 모아둔 돈도 떨어져가니 절박한 마음에 정말 해서는 안되지만 중고나라에서 150만원정도의 사기를 치게 되었습니다. 경찰에 신고된 것을 알게 되자 마자 저는 자수하였고 100만원 정도의 금액은 피해자분들에게 변제하였습니다. 벌금은 200만원이 나왔고 저는 돈이 없어 노역을 살았습니다. 너무 어리석은 행동 이였습니다. 저는 심한 정신병이 있어 하루만 약을 먹지못해도 증상이 심각합니다. 그래서 정신과 약을 타기 위해 그런 짓을 했습니다 너무나 어리석은 짓이 였고 피해자분들께 너무나 죄송합니다 .

월세가 밀리자 주인 아주머니께서는 경찰을 부르셨고 자기도 어렵다는 주인 아주머니의 호소에 나가게 되었고 일을 역시나 구하지못해 1년정도 노숙하면서 길거리에서 구걸을 하면서 지냈습니다.


수개월전부터는 월 13만원짜리 쪽방을 구해서 그곳에서 살고있습니다. 현재 일을 구하고 있는데 행색이 초라하고 다리도 저는데 다가 사람 눈을 잘 못 마주치고 사람이 조금만 많은 곳을 가도 공황 증세가 올만큼 증세가 심각합니다. 한 병원에 모든 약이 없어 병원을 2개 다녀야 될 만큼

증상이 심각해 약을 먹어야 겨우 밖에 일을 구하는 것을 버틸 수가 있습니다. 택배 일이나 노가다는 많이 찾아가봤는데 몸이 너무 약하고 다리도 저는데 쉬운 일 주는 것도 한 두 번 이지 오지 마시라고 해서 이제 못 가고 저 같은 사람을 주기적으로 써주는 분은 없어서 하루 단기 청소 같은 일만 매일 찾아서 구해서 다니고 공치는 날이나 남는 시간에는 밖에서 구걸을 하면서 5만원짜리 노트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찾아 다니면서 차단당하면 수키로를 걸어 다른 와이파이를 찾아다니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농협 302-1O84-92O4-31 신은식


구걸을 하다가 저에게 돈을 주신 분에게 부탁해 제 모습을 찍었습니다. 계단 거리에서 구걸하는 실제 저의 모습입니다.

5000원정도 부담되지 않으시는 금액에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제가 증세가나아 지고 자리를 잡게 되면 이런 글을 올리지 않겠습니다.

저도 돈 버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압니다. 

저는 수년간의 약물치료로 정신병 증상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저는 다리는 어쩔 수 없지만 어릴적부터 앓아온 정신병을 치료해 다른 직업을 구해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은 마음입니다.

현재 저는 방세와 정신과와 정형외과 병원비,합쳐서 한달에 약 30만원의 돈을 버는데 너무나 힘이 든 상태입니다.     

하지만 장애 있고 정신병 있고 인기 없는 사람이라도 미래에 대한 희망은 가질수 있지 않나요

추석연휴인데도 저는가족도 없고 월세와 병원비를 벌기위해 이 글을 올리면서 길거리에서 구걸도 같이 하고있습니다.

희망을 가집니다. 저는 매크로도 사기 조직도 아닌 저 혼자 입니다. 제가 자리를 잡으면 올리지 않을거에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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