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코인 판에 입문한건 2024/2/22/목
당시 비트코인의 가격은 전고점에 근접한 7000만원이었다.
이 때 현물로 비트코인을 샀더라면 돈을 꽤 벌었겠지만 당시의 나한테는 코인의 가격이 고점으로 느껴졌다.
평소 박호두, 랄로 유튜브로 코인 선물거래를 재밌게 봤던 나는 가지고 있던 현금 중 150만원을 선물거래소로 바로 보낸다.
고점에 근접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파동을 롱, 숏 양쪽으로 발라먹겠다는 생각이었다.
1. 2024-02-22-목/ SPELL/ 롱/ -25$/-25$
대충 조작법 배움
2. 2024-02-23-금/ SPELL/ 숏/ -41$/-41$
5배율 이상은 위험함을 느낌
3. 2024-02-24-토/ MULTI/ 숏/ 98$/ 57$
4. 2024-02-25-일/ MULTI/ 숏/ -729$/ -672$(청산)
거래량이 없는 알트코인을 어떻게 운전하는지 봄, 10배율로 들어갔다가 털림
4. 2024-02-25-일/ XRP/ 숏/ -52$/ -724$
청산 당한 패닉으로 남은돈으로 75배 숏을 때림 당연 청산당함 4일만에 120만원이 털렸다. 당분간은 눈으로만 차트를 볼 생각이다.
5. 2024-02-26-일/ XRP/ 롱/ +30$/ -694$
비트가 계속 오르길래 숏, 롱을 반복하며 감도체크를 하다가 75배율 롱을 뒤늦게 탔다.
+100%까지 갔는데 일단 +50%에 걸어두고 잠자러 가고 와보니 체결됨 리플은 비트를 따라간다.
5. 2024-02-27-화/ XRP/ 숏/ -103$/ -797$(청산)
ㅅㅂ 하긴 나처럼 포지션 잡고 게임이나 하면 돈이 벌리진 않겠다. ㄹㅇ 그것도 75배율로
6. 2024-02-27-화/ PEPE/ 롱/ -2$/ -799$(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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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50만원을 청산당했다.
나는 당분간 구경만 하기로 다짐했고 비트코인 차트를 구경하고 있었다.
모두가 축배를 들고 있는데 난 숏을 쳐서 죽어있는 기분이 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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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트코인이 또다시 상승의 기류를 타고 있는게 보였다.
난 급하게 업비트에 있는 현금 500만원을 전부 선물거래소로 옮겼고 이 사이에 상승하는걸 두 눈뜨고 보고 있었다.
그리고 최고점에서 500만원을 25배율로 들어갔다. 잠깐 +1000$가 찍혔다. 각종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었는데 순간 차트가 흔들렸고
나는 그 흐름속에서 롱, 숏을 시장가로 던지게 된다. 변동성이 살아있을때 잃은 돈을 복구해야한다는 급한 마음이 있었다.
그렇게 500만원이 다 털렸다.
투자하면서 손, 발이 차가워지고 심장이 빨리 뛰는걸 이 때 처음 느꼈다. 입안이 바싹 말랐다.
7. 2024-02-29-목/ BTC/ -3264$/ -4064$(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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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디시 실베에 이 사람 이야기가 올라왔는데 나도 나중에 이렇게 될까봐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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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난 585만원을 털렸고 아직은 여유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 비트코인 선물 시장 개가튼 곳에서 난 복수를 시원하게 해주고
나의 원금 + 내 일당 + 정신적 피해보상 + 집 전기세까지 한몫 두둑히 챙겨서 나갈 생각이었다.
그렇게 215만원을 추가 입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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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4-03-03-일
-61730$/비트/0.727개/150배율/롱, 양전/61850$/스탑로스/,
부분익절/61850$/0.150개/18$, 부분익절/61900$/0.136개/18$, 부분익절/61955$/0.102개/21$, 부분익절/62000$/0.308개/77.8$ = 수익, 134$
좋은 타점에서 들어가서 잘 먹었다.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거래량도 없고 횡보할것 같아서 적당한 선에서 나왔다.
최대 10배율을 쓰기로 했지만 시드가 늘수록 적절히 줄여나가는 방향이 맞는것 같다.
-62500$/비트/0.079개/10배율/숏, 양전/62400$/스탑로스/5$ = 수익, 139$
2. 2024-03-04-월
-65250$/비트/0.077개/10배율/숏, 양전/65150$/스탑로스/4.8$ = 수익, 4.8$/ 한달누적, 144$
뭔가 어렵다 오늘 신고가를 또 깸
-65700$/비트/0.076개/10배율/숏, 양전/65246$/스탑로스/15$
부분익절/64905$/0.038개/29$, = 수익, 44$/ 한달누적, 188$
좋아보이는 타점이 있어서 들어갔다. 개상승하고 있는 장에서 박스에 횡보할거라고 생각하고 들어가는건 위험하다.
지금 위험하니까 포지션을 갖지 말고 미장 열릴때까지 기달려보자 15분뒤 미장 열림
-65518$/비트/0.043/5배율/숏, 음전/66000$/스탑로스/-23$ = 손실, -23$/ 한달누적, 165$
나스닥 빠지길래 숏쳤는데 비트코인은 상승의 느낌을 보이고 있음
사실 나스닥과 비트가 같이 간다는건 착각일수도 있겠다. 이때까지 같이 움직이긴 했지만
지금은 비트코인에 전세계 돈이 모이고 있다. 이런 시장이 빠지려면 아직 멀었다. 숏을 잡더라도 꼭 최고점에서 잡을 필요는 없다.
풍선이 터지고 모두가 빠져나가기 시작할때 그 때 잡아도 늦지 않는다. 난 오늘 내 매매 원칙에 따라 더 이상 매매를 하지 않겠다.
3. 2024-03-05-화
-66750$/비트/0.02개/5배율/롱, 익절/66810$/0.8$ = 수익, 0.8$/ 한달누적, 166$
어제 역대최고가를 뚫어서 오늘 어렵긴하다. 정말로 오를지 내릴지를 모르겠다.
(술마심)
-67200$/비트/0.08개/10배율/숏, 음전/스탑로스/67500$/-27$ = 손실, -27$/ 한달누적, 139$
술마시고 매매를 안한다는 매매원칙을 어김
-67800$/비트/0.038개/5배율/숏, 음전/스탑로스/68500$/-28$ = 손실, -28$/ 한달누적, 111$
손실을 보면 매매를 멈춘다는 매매원칙을 어김
하 이 새끼들 주식팔고 코인에 올라타고 있는듯 ㄹㅇ 고점이 다가오고있다.
4. 2024-03-06-수
아침에 와보니 내가 숏을 잡은 타점에서 로스가 터진후 좀더 가다가 내리꽂음
뭐 내 투자성향상 버틸수 없는 자리까지 가긴 함 손실률 13%까지 나오는 자리였음
1시간 봉이 꺽이면 들어가자
오히려 매수각이 보이는데 1시간봉 보고 들어가자
기다리자 1시간봉 한개만 더 보자
-64000$/비트/0.151개/20배율/롱, 음전/스탑로스/63200$/-111$ = 손실, -111$/ 한달누적, 0$
1분봉도 좀 간을보다가 들어갔어야 했는데 타점이 너무 안좋다.
스탑로스를 원래라면 더 가깝게 붙이고 편하게 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로스를 멀리 걸어두고 힘들게 하고 있다.
아 ㅅㅂ 새똥만큼 먹고 소똥만큼 싸게 생겼네
매매원칙을 어기는거지만 이 위치에서 청산을 각오하고 한번 해봐야겠다.
청산을 각오한다는건 확실히 안좋은 생각이다. 정말로 손이 안나갔지만 63000에 스탑로스를 걸어뒀다.
여기까지 내려오면 정말로 받아들일 생각이다.
좀 올라서 스탑로스를 올려가고 있다. 본절오면 나올 생각이다.
한달누적 0원이 됐다. 다시 바닥부터 시작하는거다.
아 지금 날 청산시킨 다음에 졸라 올라가고 있다.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이런 상황에서 포지션을 잡으면 오히려 털릴것 같다.
좀만 더 숨을 고르자
와 정신나갈것 같네 계속 오르고 있다. ㅅㅂ 이러다가 정말 미치겠다. 오늘은 정말 매매를 하면 안될것 같다.
와 롱인것은 알았는데 1시간봉만 보고 들어가서 타점이 안좋았고 로스를 버티지 못해서 터뜨리고 나왔더니 계속 오르고 있다.
가장 안좋은 시나리오대로 흘러갔네
머리가 좀 식은 다음에 다시보니까 로스를 걸긴 잘했다.
못먹더라도 청산을 당한것보다는 낫다. 걍 타점이 안좋았을 뿐이다.
시장에서 퇴출되지 않고 피드백을 해서 나아진다면 결국엔 돈을 버는 순간이 올것이다.
그나저나 난 지금 도파민 중독인것 같다. 운동도 안하고 최근 딸따리도 너무 많이 친다.
술, ddr 끊고 운동이나 다시 시작하자 차트를 켜놓으면서 공부에 집중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프로라면 처음에 내가 타점을 안좋게 잡았다는걸 인지했을때 스탑로스를 짧게 잡은게 터지게 냅두고 타점이 좋아졌을때 다시 들어갔을것 같다.
잘 배웠다 그래 이제야 멘탈이 좀 돌아온것 같다.
5. 2024-03-07-목
-65690$/비트/0.054개/5배율/숏, 음전/스탑로스/66000$/-18$ = 손실, -18$/ 한달누적, -18$
숏인건 맞췄는데 좀더 좋은 타점을 잡으려다가 못잡아서 막들어갔다가 안좋은 타점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로스도 안좋은 위치였고 안좋게 터졌다. 역시 급하면 안된다. ㅅㅂ
-66200$/비트/0.104개/10배율/숏, 음전/스탑로스/66777$/-60$ = 손실, -60$/ 한달누적, -78$
미국 중요지표를 발표했는데 횡보했다. 코인은 고점이고 많은 돈이 들어온 상황이다.
매수신호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빠질 수밖에 없다.
훗날 나를 비정상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내 매매원칙에 벗어나는 행동이다.
그래도 스탑로스를 안걸고 승부를 봐야겠다. 선물이라는게 그런것 같다. 걍 운이다.
이런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리스크 관리를 해야한다. 잘못된 방향으로 가게 되었을때 로스를 잘 걸어야 한다.
그리고 맞는 방향을 맞췄을때 최대한 먹어야 한다. 근데 난 이미 지쳤다.
이번에 청산당하면 코인 접을 생각이다. 이미 685만원을 썼고 이정도면 충분히 많이썼다.
그리고 이 정도면 나중에 일해서 복구가 충분히 가능하다.
70k에 100배율 숏을 걸어두고 걍 자러가야겠다. 돈을 벌거나 돈을 잃겠지 모르겠다 ㅅㅂ
ㄴ 아침에 일어나니 다행히 70k까진 안감
생각해보면 대충 방향을 맞출때가 많았다. 다만 배율이 넘 쎄서 턴어라운드가 되는걸 못기달릴 때가 많았다.
배율이 쎄도 내 매매원칙대로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것 같았는데 이미 여러번 어겼다.
원금인 685만원을 벌기위해서 마음이 급한것 같다.
난 지금 족쇄가 채워진 상태이다. 느긋하게 다시 가보자. 배율을 줄이든 로스를 걸어둔걸 바로 받아들이든 해야겠다.
-140$/솔라나/216.8/50배율/롱, 양전/스탑로스/141.5$
부분익절/144$/21.6개/85$ = 수익, 85$/ 한달누적, 7$
박호두가 잡고있는걸 보고 차트를 봤는데 괜찮아보여서 따라 들어감 기분좋게 수익을 내고 있다.
6. 2024-03-08-금
-140$/솔라나/195.2개/50배율/롱, 양전/스탑로스/142$
제대로 잡았네 로스를 잡아두고 자러가자
다음날 보니 +1800달러에서 +500달러까지 내려옴 욕심이 과했나 싶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나쁘지 않다.
솔직히 좀 아쉽긴 하다. 그래도 다시 오를수도 있으니 홀딩을 할 계획이다.
다시 올라왔다. 아마 계속 올라갈것 같다. 이걸로 내 잃은 원금까지 다 회복하면 가장 베스튼데 안되면 뭐 어쩔수 없는거지
펀비 = 손실, -82$/ 한달누적, -75$
와 비트코인 70k를 돌파했다. 호두는 70k를 돌파할때 팔고 나왔는데 나는 걍 겜하다가 직전에 들어와서 걍 떨어지는걸 구경만 하고 있었음
와 진짜 매매를 할거면 정신 차리고 차트의 흐름을 꾸준히 보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어떻게 움직일지를 보고 행동할 수 있음
정말 멍청한 행동이었다. 저번에 술먹고 매매 타이밍을 놓쳤을때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됐네 ㅅㅂ
부분익절/150$/15.2개/138$ = 수익, 138$/ 한달누적, 145$
펀비 = 손실, 20$/ 한달누적, 125$
7. 2024-03-09-토
정말 포지션 잡고 겜하면 안되겠다. 좋은 기회를 많이 날렸네 ㅅㅂ 나스닥이 꼴아박는데 비트는 멀쩡하다 그래서 솔라나도 멀쩡한듯
그래도 이번에 걍 포지션을 정리하고 나올 생각이다. 헬 다이버즈2 재밌긴 하지만 삭제해야겠다. ㅅㅂ
그리고 욕좀 이제 그만하자
익절/148.632$/180개/1378$ = 수익, 1378$/ 한달누적, 1523$
-148.2$/솔라나/100/20배율/숏, 양전/스탑로스/147.2$
다음날 복기해보니 내가 너무 내 포지션에 대한 행복회로를 돌렸다.
70k에 근접했을때 이익실현 매물이 나올법 했는데 그런 생각 자체를 배제하고 게임이나 신나게 두들기고 있었다.
긴장감이 너무 떨어진 상태였다.
물론 저 상황에서 기교를 부리는건 너무 고난이도다. 포지션만 잘 정리해도 잘하는거다.
펀비 = 수익, 4$/ 한달누적, 1527$
펀비 = 수익, 3$/ 한달누적, 1530$
스탑로스/147.129$/100개/123$ = 수익, 123$/ 한달누적, 1653$
-149.1$/솔라나/147개/20배율/숏, 양전/스탑로스/149$/+0.02$
횡보할것 같다. 타점 좋은곳에서 숏을 한번치고
롱 잡기 좋은 타점이 나오면 거기서 잡아서 홀딩하자
1주일 내에 더 오를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나스닥이 어제 많이 빠져서 단기적으로 상승이 나올만한 텀이다.
항상 명심해야하는건 추세를 따라가자, 고점이든 저점이든 잡을 필요 없다.
방향이 틀려도 로스를 걸어둔걸 수정하지만 않는다면 큰 손실을 면할 수 있다.
잃을때 조금 잃고 방향을 맞췄을때 많이 벌자, 그게 전부다.
숏을 걸어놨는데 못 탔다. 뭐 어쩔수 없는거지 롱타점이 나오면 롱이나 타자
지금 박스권 매매를 하고 있는데 곧있으면 박스를 벗어날 움직임이 나올것 같다.
지금까지 추세로는 그게 롱이다. 숏을 못타는건 상관 없는데 롱 타점을 잘타는게 중요한 시점이다.
아나, 좋은 타점을 기다리다가 롱도 못탔네 근데 어쩔수 없다.
배율이 크다보니 로스가 짧고 그러니 좋은 타점이 아닌 이상 들어갈 수 없다. 이게 맞다
-146.5$/솔라나/360.1개/50배율/롱,
펀비 = 손실, -20$/ 한달누적, 1633$
음전/스탑로스/146$/ -229$ = 손실, -229$/ 한달누적, 1404$
일단 롱에 못탈까봐 포지션을 급하게 잡은 감이 있다.
그래도 처음에 걸어둔 로스를 수정하지 않은건 잘했다. 손실은 언제나 속이 쓰리다.
8. 2024-03-10-일
-145$/솔라나/287.8개/50배율/롱, 양전/스탑로스/145.15$ = 손실, -16$/ 한달누적, 1402$
펀비를 3번정도 뜯겨서 양전에서 로스를 걸어도 손실이났다.
흠 일단 포지션 잡는것도 별로 안좋았다. 걍 로스 없이 잡아놓고 자러갔는데 강제 청산가인 143.5 바로위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함
그래서 로스를 좀 올려놨더니 이게 다시 터지고 올라가고 있다. 아쉽긴 한데 좋은 매매는 아니었다.
로스가 빡빡한게 좀 문제인것 같다. 로스를 안걸고 하다간 큰일나긴 하는데 배율을 줄이는게 맞긴 하다.
배율을 줄이고 로스를 넉넉히 잡아야 하긴 하는데 흠..
-147$/솔라나/293개/50배율/숏, 양전/스탑로스/146.8$/ = 수익, 8$/ 한달누적, 1410$
흠 로스를 너무 빠르게 내렸다. 잠깐 쉬자
(이러고 안쉼)
-147$/솔라나/295.8개/50배율/숏, 음전/스탑로스/147.6$/ = 손실, -169$/ 한달누적, 1241$
흠 이번에 박스권 돌파 움직임이 나오면 청산 당한다.
절대로 로스를 수정하지 말자
하.. 걍 한번 승부를 걸어보자 스탑로스를 취소했다.
다시 정신 차리고 걸어놨다. 시장에서 퇴출 안되는게 가장 중요하다.
지금 나 추세를 무시하고 기교를 부리고 있는건가?
걍 스탑로스를 풀었다. 뭔가 강제로 올린 느낌이 든다. 이러면 다시 내려와야 한다.
아 박스권 매매를 할땐 로스를 수정하면 안된다. 난 지금 강제청산의 위기에 처했다.
롱을 잡을때 이렇게 잡았다면 좋았을텐데 암튼 기도나 하자
형님 와서 밥먹으러 갔다왔는데 강제청산가 코앞까지 갔다가 내려와있다.
바로 스탑로스 다시 걸어둠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포지션을 잘 정리하고 롱 각을 보자
오늘 롱을 타는게 현재 추세상 올바르다.
-145.45$/솔라나/222.6개/20배율/롱
강제청산가 까지 포지션을 오픈해놨다.
양전되면 스탑로스를 걸던가 하자 아마 지금이 전고점이어서 횡보하고 있는것 같은데
난 이번에 전고점을 뚫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비트도 전고점까지 거의 다 왔다. 비트가 뚫는순간 얘도 올라갈 거다.
근데 이거 좋은 트레이딩이 아니다. 리스크 관리가 전혀 안됨.
잘되길 기도하는 수 밖에 없다.
9. 2024-03-11-월
강제청산/솔라나/137.26$/222.6개/ = 손실, -2,204$(청산)/ 한달누적, -783$
타점이 안좋았던것 같다. 사실 이거 타점이 좋을 수 있었을까 싶다.
그래도 안좋았던건 사실이다. 좀 급하게 포지션을 잡았다.
비트가 갑자기 하락했고 내가 들어간 솔라나는 더 하락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청산당했고 나도 끝자락에서 청산당했다.
그리고 비트코인은 신고가인 1억을 현재 뚫었고 모든 코인이 상승중이다. 슬프다.
투자원칙만 지켰어도 이렇게 청산당하진 않았을텐데.
난 지옥에 입장했고 여기서 살아 돌아가길 간절히 바랄 뿐이다.
(4일후 솔라나는 2년전 고점을 뚫고 187$까지 올라간다.)
8. 2024-03-13-수
-이더리움/4000$/1.19개/10배율/롱 , 스탑로스/3960$
모든 코인이 순간적으로 빠져서 매수 타점이 나왔는데 입금을 미리 안해놔서 좋은 위치에서 못잡았다.
이번엔 절대로 스탑로스를 수정할 생각이 없다. 난 시장에서 4번 퇴출당한 패배자이다.
아쉬운게 있다면 좀 급하게 잡았다. 급하게 해서 좋았던 적이 없는데
11. 2024-03-14-목
-스탑로스/3960$/ = 손실, -55$/ 한달누적, -838$
내가 주로 투자하는 종목은 비트, 솔루나 뿐이다.
그리고 어제 처음으로 이더리움에 들어갔는데 이더만 하락하고 비트랑 솔루나는 신고점을 뚫었다.
이더리움 etf 승인이 2개월뒤에 날 수 있다고 해서 관심을 가졌었는데 아쉽다.
지수가 많이 빠진건 아니다. 근데 로스를 걸어뒀으니 터질수밖에
나는 단타 고배율로 하는게 맞는것 같다.
-비트/71800$/0.540/100배율/롱 = 손실, -2$/ 한달누적, -840$
쫄아서 나왔다.
나오니까 오른다.
아.. 저점에서 잘 잡았던것 같았는데 타점도 좋고
아 괜히 나왔네, 일단 기다리자
명심해라 이 시장에서 퇴출만 안되면 기회는 또 온다.
-비트/72200$/0.555/100배율/롱
상승 되돌림에서 들어갔다. 이번엔 버텨보자
포지션을 처음 들어갔을때가 젤 힘들다.
강제청산/71800$/ = 손실, -440$/ 한달누적, -1280$
-비트/7180$0/0.140/100배율/롱
마지막 도박이다.
-강제청산/71400$/ = 손실, -110$(청산)/ 한달누적, -1390$
이제 끝이다.
난 자기 파괴적 선택을 계속 했고
투자 원칙을 계속 어겼다.
이때까지 800만원을 잃었고 1000만원을 채울 때까지 계속할까 생각했지만 여기서 멈추는 게 맞는 것 같다.
최근 엄마, 아빠 두분 다 악몽을 꾸셨고 군대에서 친하게 지냈던 주무관님도 2년만에 연락을 주셨다.
사람이 잘못되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이 뭔갈 느끼나보다.
주무관님이 꽃 사진들을 보내주셨는데 그 꽃들을 보고 메밀밭이 떠올랐다.
옛날에 메밀꽃 필 무렵을 참 재밌게 봤었는데 소설 속 배경인 강원도 봉평에서 9월마다 메밀꽃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올해 이곳에 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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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자 원칙
00. 급한 마음으로 포지션을 잡지 않는다.
01. 손실을 보면 그 날 매매는 그만한다.
02. 물타기와 불타기는 하지 않는다.
03. 10배율 이상 쓰지 않는다. (시드가 늘어남에 따라 적용해갈것)
04. 음주매매를 하지 않는다.
05. 22:00 - 24:00에는 5배율 이하로만 한다.
06. 오버나잇을 하지 않는다. (웬만해서는)
07. 난 사냥꾼이다. 최고의 타점을 기다린다.
08. 매매를 할 때 방송인 영상을 틀어놓지 않는다. ex) 박호두, 자두두
09. 개쌉 듣보잡 알트코인은 하지 않는다.
10. 손절은 ROI 3%에 걸어둔다.
11. 익절라인에서 50%를 정리하고 스탑로스를 걸어둔다.
12. 시장가로 진입하지 않는다. 왠만해서는 지정가로 나온다.
13. 포지션을 정리하면 1시간은 재진입하지 않는다.
14. 관망도 매매다.
15. 추세를 거스르지 않는다.
16. 기교를 부리지 않는다.
17. 시장에서 퇴출되지 않는다. 난 시장에서 5번 퇴출당한 패배자이다.
18. 업비트 거래량 1등일때 위험함, 포지션 정리 각을 봐야한다.
19. 포지션을 잡아놓고 게임을 하지 않는다.
이걸 지키지 못했다. 지켰다면 적어도 시장에서 쫓겨나진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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