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 같은 번호의 011을 5년 넘게 써오고 있는데요... 그 동안 휴대폰은 두번 바뀌고..  지금 쓰고 있는게 3년째 써오고 있는 v330이거든요.. 근데 이거 고장이 날대로 나버려서 이젠 고칠 엄두도 안나네요.. 폴더 부러져서 액정 갈고... 보드 맛가서 한번 갈고.. 이젠 더이상 못고치겠습니다.. 잘 터지지도 않고 통화버튼 누르면 한참 있다가 연결되고.. 그래서 하나 장만하긴 해야 하는데.. 지금 바로 구입해야 될까요..? 아니면 보조금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될까요..? 돈이 넉넉한것도 아닌데..  그놈의 장기가입자를 위한 보조금 혜택이 뭔지 이렇게 발목을 잡고 있네요.. DMB나 동영상 촬영같은 기능은 바라지도 않고 걍 쪼꼬렛정도되는 간지나는 폰을 원하는데... 지금 걍 신규로 하나 가입하고 눈 딱 감고 3개월 쓰고 해지한다음 011로 기변 하면 될까요..? 너무 갈등 때립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