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마을 앞 횡단보도'

ㄹㅇ 1,2학년 신입생새끼들아 졸업생 선배가 진짜 충북대 개꿀팁 주는거니까

감사합니다~ 하고 메모지 가져와서 받아적어

여기 횡단보도가 사람 ㅈㄴ많고 시간이좀 짧단말여 ㅇㅇ

그리고 대기시간이 길어서 강의늦었는데 씨발 존나게 파란불 안들어오는 애미뒤진곳임

근데 나는 불모지에서 기회를 봤지

일단 씨발 횡단보도 켜지자마자 건너지마라

이건 진짜 손해보는거임

한 10초정도 남앗을때 그때건너라

그러면 저~ 쩌~~~ 멀리서 흰티입은 여학우가 칼루이스마냥 뛰어온단말여???

오 씨발~ 초럭키.

아주씨발 뛰어올때 젖통이 상하로 덜렁거리면서 뛰어옴

아~ 아주보기좋아요

좀 사이즈 큰학우면 상하 뿐만이 아니라 상하좌우씨발 대각선 방향 할거없이 그냥 사방팔방으로 출렁출렁 꿀렁꿀렁~

'와... 저렇게 달리면 안아픈가몰라'

'저 여학우의 남자친구는 좋겟다~ 쩝!'

'얼굴은 불합격, 몸매는 합격'

아주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 ㅇㅇ

저렇게 달려대는데 어디 젖통 떨어뜨린거 없나? 하면서 막 바닥을 보게된다니깐??

참고로씨발 이제 여름이니까 꼭 외워놔라

'안경마을 횡단보도 10초남기고 출발, 시선은 가슴'

기억력 좋은새끼는 충분히 상딸 가능하리라생각한다

니네들이 씨발 못생기고 키작고 못나서  봄내음나는 숫처녀들 젖통 구경 못하는줄알지?

머리가 나빠서야 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