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콩쿨로 뜬 대다수의 아시안 연주자들 현실이 다 비슷한 거 같은데? 오히려 조는 개중 젤 성공했고

따지고보면 스타 아시안 연주자들 대다수가 콩쿨 출신 아니잖아

어릴 때부터 존나 신동으로 유명해져서 뜬 거 아니면 상업성이 장난 아니어서ㅇㅇ

(후자 대다수는 중국계고...) 그런 면에선 정경화님이 진짜 선구자고 대단했던 거지

우치다 미츠코도 젊을 때 이미 영국 귀화했는데 그나마도 나이 들어서 더 인정 받은 케이스라고 들었음

근 이십 년간 콩쿨 출신 아시안 연주자가 그 세계에서 완전히 인정 받은 케이스 하면 생각 잘 안 남

교민파워 있으면 물론 커리어는 쌓을 수 있겠지 근데 기본적으론 콩쿨 출신 동양인들한테 냉담한 듯

그나마 콩쿨이라도 있어서 진출하는 거긴 하지만....

물론 백인이고 국적빨 있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니고 

반클 1등 쇼콩 2등한 미국-러시안 연주자도 차콩 2등 쇼콩 2등한 러시안 연주자(심지어 외모도 ㄱㅊ)도 

별로 못 뜬 거 보면 걍 이 세계가 빡센 게 맞음ㅇㅇ

난 원래는 조 원래 포텐 생각하면 아쉽단 생각도 했는데 그런 면에선 조가 재능러는 맞을 수도....

물론 운도 존나 좋았고ㅇㅇㅋㅋㅋ 교민 덕을 일단 많이 본 거지만....

근데 그렇게 운 좋게 커리어 잘 쌓고는 있어도 그냥 그뿐이라고 거기선 냉담하게 보는 게 맞는 거 같음

솔직히 조가 음악성 없다고도 생각 안 하는데 걍 그 정도로는 택도 없는 게 아닌가 싶은?

별개로 조보다 더 급 낮은 동양인 연주자들 음반이 그쪽에서 인정 받는 거 보면 좀 그쪽 취향이 아닌 건 맞는 듯

(그리고 갠적인 생각인데 쇼콩 때 너무 잘했는데도 뭔가 음악적으로는 그쪽 평론가들한테 덜 와닿은 거 같음

그때 인상이 지금까지 관심도를 좌우하는 느낌....그 직후 연주들로 인상을 바꾼 것도 아니니까 짐옹은 그래도 샤라웃했지만)

그런 면 보면 조가 인종 국적으로 손해를 전혀 안 본다는 것도 아니긴 함...뭐 대신 교민 파워 있지만ㅋ

사실 난 ㅂㄹㅅ 보고도 잘하고 취향에만 맞으면 아시안도 인정 받는구나 생각했었거든

근데 ㅂㄹㅅ도 좀 더 길게 지켜봐야 할 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음악성 있고 국적 좋고 화교는 물론 프랑스쪽에도 발 걸치고 있어서ㅇㅇㅋㅋ 아직은 탄탄해보임

ㅎㅈㅌ ㅁㅇ는? 할 수도 있는데, ㅎㅈㅌ는 잽머니도 있고 예뻐하는 지휘자들 있고 해서 잘 나가는 거 같은데

(그리고 얘도 당연히 일본 교민빨 존나 클 거ㅋㅋㅋ 심지어 혼자 몰빵받는 중이라 더)

뭐 클계에서 캉토처럼 차세대 거장으로 대우해주고 이런 느낌은 아닌 거 같달까

뉴욕타임즈 카네기홀 리뷰는 걍 폴리니 대타여서 나왔을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하고

음반 내도 그라모폰이나 이런 데서 언급한 건 못본 듯ㅇㅇ 걍 조 수월한 버전이 아닌가 싶더라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