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등산로나 한적한곳에서도 마스크 쓰고 산정상까지 땀뻘뻘 흘려 올라가면서도 계속 쓰는데 정상도착해서 인증샷 찍는다고 마스크 벗고 먹을거 컵라면, 김밥, 과일등등 쳐 먹으면서 일행들이랑 얘기하는 사람들 젤 이해가 안가.

애초에 혼등하는거 좋아하다 아는 지인들이 등산 하자고 해서 다녀왔는데 그중 한명이 엄청 방역에 오바 떨어서 산 올라가는 중간중간 물마시는데  정색하면서 마스크를 왜 내리냐고 하더라;;;; (별에별 이상한 ㄴ 이다 무시했음)

산정상 도착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정상 인증샷 하는 사람들 ㅈㄴ 많았는데 아까 오바 떤 년이 갑자기 사진찍어 달라더니 마스크를 벗더라? 그리고 가방에서 별에별 먹을걸 싸와서 컵라면 김밥, 음료수, 빵 등등 다른 일행들이랑 그렇게 북적 거리는 정상에서 쳐 먹더라.  나는 등산하면서 물 마시는거 말고는 음식 먹는거 진짜 안좋아해서 저렇게 바리바리 음식 싸들고 와서 정상에서 사람바글 거리는데서 쳐먹는거 진짜 이해 불가임.

사람 인적한곳에서도 마스크 꿋꿋이 쓰다가 정상와서 먹을거  쳐 먹고 사람많은 의자 주변 앉아서 턱에 걸치고 핸폰하고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던데 진짜 이해 할수가 없더라.

오히려 유도리 있게 등산로에 사람없을때는 턱에 걸치고 사람지나가면 쓰고 정상에 북적북적거리는데에서는 먹는것도 최대한 자제하고 (물마시거나 잠깐 과일 먹는거는 이해하겠음) 하산해서 등산인원들이랑 먹는것도 자제해야되지 않냐?

역시 혼등 체질이 맞는가 보다. 관악산 청계산 북한산 정상 가면 사람 ㅈㄴ 북적 거리는데 땀뻘뻘 흘리면서 올라오다 사진찍는다고 벗고, 일행들이랑 쳐먹으면서 깔깔거리고 얘기하는놈들 진짜 이해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