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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늘 하루도 수고많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2.47) 2024.03.19 00:29:23
조회 133 추천 0 댓글 0

그래서 지금부터 서술할 이야기는 대한민국 해병대가 아직까지도 기밀에 붙이고 있는...


한 전설적인 이야기이다.


그것은... 태풍이 휘몰아치는 어느 주말





"제 1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할 예정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푸이이ㅣㅇ듀...


...지지ㅣ지지지지ㅣ지ㅣㅣ직-"


"아이 니기-미 씨팔!"


TV가 꺼짐과 동시에 내무실에 변왕추 해병님의 짜증섞인 욕설이 강하게 울려퍼졌다.


마침 북상한 태풍으로 인해 가벼운 정전이 일어났고,


이에 전역을 채 일주일도 남기지 않은 변왕추 해병님의 얼굴은

그가 걸친 각개빤스마냥 붉으락푸르락해졌다.



변왕추.


그는 그야말로 우리 내무실의 황제였다.


사회에서 온갖 종류의 갖은 무술을 모두 섭렵했다, 사실은 유망주 조직폭력배였다 등등..


그를 둘러싼 수많은 흉흉한 소문들은 그의 숭악한 외모와 한 마리 거친 황소를 보는듯한 근육, 그리고 이를 뒤덮은 문신, 또한 이마에 길게 남은 칼자국으로 보이는 흉터에 힘입어 전 소대로 퍼져나갔다.




해병이라면 모두가 다 알고 있을,


해병 철인삼종경기의 일환인 꼭잡땡°과 고추 검객전, 요도해병 좆물파티에서도 그는 전 소대원을 압도했었다.



°각주) 젖꼭지 잡아땡기기의 준말, 혹자는 찌찌 잡아땡기기의 준말로 찌잡땡이라는 말을 쓰기도 하였다.




이런 우수한 실적에 힘입어 그는 황근출 해병님의 뒤를 이을 후계자가 될 자질을 갖추었다, 박철곤 해병님과 자옹을 겨룰 정도의 실력자이다 등의 소문까지 떠돌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육체적 강함에 뒤따른 그의 거칠고 본능적이며 폭력적인 성격은 우리 내무실을 지옥으로 만들기에는 충분했다.


그는 상시 앗쎄이들을 모아 해병 철인 삼종을 앗쎄이들의 뒷구녕이 헐어빠질때까지 뺑뺑이를 돌리거나


자신의 기분에 따라 마구잡이로 패버리고, 강제적인 전우애를 실시해버리는

그야말로 짐승 그 자체였다.




거기다 최악인 점은 자신의 동기인 박말광 해병에게 총무라는 말도 안되는 직책을 부여한 후 자신의 내무실 분대원들의 월급을 긴빠이치는 행위까지 자행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그가 박말광해병을 통해 긴빠이친 금액의 액수는 물경 300만원에 달했다.




그리고 당시 전역을 단 일주일 남긴 시점에서 그의 폭력성과 잔인함, 그리고 성욕은 그 누구도 억누를 수 없을 정도로 부풀어있었고


단순히 태풍으로 인한 정전으로 TV가 나간 것에 대한 분노를 다른 이에게 돌리려 씩씩대는 중이었다.


그의 짜증과 분노는 눈치를 보며 별다른 이유없이 무릎을 꿇고있는 싱싱한 우리 앗쎄이들로 향했다.




"아따 마! 요요 앗쎄이 쒜끼덜 피부 탱탱한 것 쫌 보라카이!"


"뽕삼아! 요 앗쎄이 쎼리덜 칵 마 젖꼭따리를 빙빙 돌리가꼬 춤 찍 발라싸가 쭥쭥 뜯어질때까지 빨아뿌야할낀데, 맞제?!"


변왕추 해병님이 입맛을 다시며 말했다.



와중 각개빤스 사이로 삐져나온 그의 포신이 우리들을 향해 인사하듯 불뚝 고개를 내밀어보였다.


그건 성기라 하기엔 너무나 컸다.

엄청나게 크고, 두껍고, 무겁고, 그리고 조잡했다.


그것은 그야말로 왕추였다.




"으따 시방 긍게요잉~ 요 쓰벌것들은 젖꼭까리 까질때꺼지 허벌라게 빨고싶당께요잉"


그의 옆에서는 쓰바쓰 조봉삼 해병님이 후까시를 주며 맞장구치듯 거들었다.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했던가...


어느새 앗쎄이들의 얼굴은 이어질 그들의 폭력과 전우애에 대한 기대와 걱정으로 검어지며 꼰티가 묻어나오고 있었다.


그리고는 변왕추 해병님의 옆에 서 계시던 조봉삼 해병님의 주먹이 나의 고환을 향해 날아왔다.


"끄으으윽...."


무언가가 으깨지는 소리와 함께 고통에 가득 찬 신음을 내지르는 나를 뒤로 한채 조봉삼 해병님은 피와 뭔지모를 흰 국물이 진득-허니 묻은 주먹을 사제 빤스에 스윽 닥았다.


그러더니 이윽고 변왕추 해병님은 자신의 빤스를 내리고는 야구공만한 사이즈의 고환을 가리키며 내게 말했다.



"앗쎄이, 전우애 실시"


변해병님의 불알에는 털이 빽빽히 자라있었고 어찌나 안 씻고 빤스 안에서 골았는지 온갖 갖은 때와 이물질이 주름 사이사이에 끼어서 주름이 없이 매끌매끌할 정도였다.


게다가 중간중간에 자란 종기와 여드름들은 그야말로 핥는다는 상상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의 부랄찌릉내와 기름쩐내를 풍기고 있었다.


흘러빠진 앗쎄이인 내게는 너무나도 힘든 과업이었지만 어쩌겠는가, 선임이 까라면 까는 곳이 바로 이곳, 해병대인것을.


나는 체념하고 입술을 동그랗게 만 후 그의 장대한 붕알로 천천히 나의 입술을 향했다.




순간, 앗쎄이 중 가장 우수한 기합이었던 나의 동기, 쾌흥태 해병이 적막을 깨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며 말했다.





"야 변왕추 이 씨발련아."



"계급장 떼고 붙자, 따라나와 이 씹새끼야"



쾌흥태 해병이 우뢰같은 목청으로 우렁차게 쏘아붙였다.


그 때, 우리는 모두 얼어붙었다.


'흥태 저 미친 기열새끼가 무슨 개지랄이야?!'


'아 씨발 좆됐다. 갑자기 저 새끼 미친건가...'




그리고 변해병님은 그야말로 가소롭다는듯이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ㅋ... 이름도 모르는 앗쎄이 쎼끼가 미쳐가꼬..."


"오냐 좋다 오늘이 니 제삿날인줄 알그라!"



변왕추 해병님은 그 말과 함께 각개빤스를 내던지고 자신의 우악스런 포신을 있는 힘껏 휘둘렀다.


그 휘둘림에 주변의 섬광이 번뜩이고 잠시동안 우리 내무실에서는 밖에서 치는 천둥번개 소리조차도 들리지 않을 정도의 굉음이 휘몰아쳤다.


그 순간!




흥태 역시도 자신의 포신을 당당히 세워 변왕추 해병님께 맞서는 것이 아닌가!


오랜만에 변왕추 해병님의 포신을 건드려보는 포신의 등장에 내무실의 모두는 그야말로 전율했다.


그것은 정말 엄청난 광경이었다.


그 고추 검객전에서 변해병님과 합을 겨루다니...




"ㅋ... 마..! 니 쫌 치네...! 쎼끼 허세는... 그칸다고 그기 얼마나 갈꺼같노!"

변해병님은 여유로운 척 자신의 검고 묵직한 포신을 좆냄새를 펄펄 풍기며 붕붕 휘둘렀다.


그와 함께 흩날리는 하얀 백탁액 덩어리는 마치 아름다운 은하수를 표현한 수묵화 한 폭처럼 우리의 마음을 수놓았다.


하지만 그렇게 아름다우면서도 강한 변해병님의 공격을 흥태는 과감하게 모두 받아치는 것이 아닌가!




위잉-철컥철컥철컥 챙채챙챙


정말 인간의 몸에서는 날 수 없는 소리들이 그들의 육신에서 나고 있었다.

그것은 그야말로 삼국지의 두 영웅이 맞붙는 일기토를 방불케했다.


그러나 역시 짬에서 오는 해병의 호랑이 기운은 어쩔 수 없다고 했던가, 힘의 균형이 왕추 해병님께로 기울던 순간!





뽀르삐립~



아뿔싸!


왕추 해병님이 힘을 너무 쏟아 부은 탓인가!


그의 궁둥골짜기에서 한 줌의 고약한 유황을 머금은 황색 기체가 수줍게 고개를 내민것이다!


그 냄새가 어찌나 고약했는지 순간적으로 전 대대의 전투원들이 자신의 각개빤스를 한 번 흘깃 들쳐볼 정도였다.


그 냄새로 인해 변해병님의 집중력이 떨어진 순간! 그의 궁둥골짜기에 난 자그마한 구멍을 향해 흥태의 포신은 돌격하기 시작했다.


푸우우우우욱!




"꺼....꺼흐으꺼흐윽...


까흐으..ㄲ... ㄸ..


ㄸ...따...따...


따....



따흐흑~!!"



이 나지막한 교성과 함께 변왕추 해병님은 혼절해 버렸다.


그야말로 새로운 고추 검객의 탄생.


그리고 해병대에 또다른 전설이 탄생하는 역사적 순간이었다.



이 모든 싸움을 지켜보던 조봉삼 해병은 기절한채 축 늘어진 변왕추해병님을 바라보더니 자신의 처지를 깨달은듯 무릎을 꿇었다.


"아.. 아따 흥태야, 가 그긋은 그랄라고 한게 아이고잉, ...가 참말로 잘못했으야!! 만큼은 봐주랑께... 나가 그르고 싶읐던 긋이 아니고..."


조봉삼 해병은 그간 권력에 빌붙은 딸랑이 노릇을 만회하고자 싹싹 빌어보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앗쎄이. 원위치."


그렇다.


지금 승부가 결정난 이 순간, 이 내무실의 서열은 정해진 것이다.


결국 그날 내무실 내 모든 자신 윗 기수의 선임들을 전우애 행위를 통해 뚫어버린 흥태는 그제서야 후련한듯이 휴식을 취했다.



이 날의 일로 우리 내무실의 선임들은 모조리 전출가버렸고,

부상 정도가 심한 변왕추 해병님과 조봉삼 해병님,

또한 전역을 얼마 안 남긴 박말광해병님까지 셋은 의가사제대를 했다.


흥태는 비록 영창에 다녀오기는 했지만 영창에서도 창살딸을 열심히 치며 올챙이크림을 뽑아냈다고 하니, 그의 영창생활이 어땠는지는 안봐도 비디오랴


그렇게 폭군이 사라진 우리의 내무실은 평화를 되찾았으며 선후임이 모두 어우러진 집단 떼씹 난교파티가 난무하는 전우애동산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이 날 벌어진 일련의 소동을 가리켜 일명


'해병대 성기난사 사건(海兵隊 性器亂射 事件)'이라고 부른다.


오늘날, 당시의 해병대 성기난사 사건은 아직까지도 국군의 기밀사항으로 남아있다.








아, 참 그리고 변해병님이 챙긴 기금 300만원의 행방은 어떻게 됐냐고?



기금 300만원의 행방에 대해서는 우리 분대원 모두 자세히 내막을 알지는 못하지만 듣기로는 박말광해병님께서 300만원을 모두 긴빠이쳐서 전역하신 후 베트남으로 날랐다고 전해진다.


뭐, 그러나 사랑을 얻은 해병에게 그깟 돈이 다 무슨 소용이랴!

.

.

.


2006(年),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하루

-필자(筆者) 말딸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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