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바와 디페린은 대표적인 여드름 치료 연고중 하나이다
때문에 인터넷에 수많은 사용기와 사용방법에 대한 글이 올라와 있는데
잘못된 사용법을 알려주는 사람들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의약품은 제약회사에서 수년에서 수십년의 임상실험을 통해 사용법과 효능 부작용 등을 연구하여 출시하기때문에
가급적이면 동봉된 사용설명서를 충분히 숙지한뒤 사용해야한다
민간요법이랍시고 따라하다 좆되본 여드름쟁이 향갤러들은 피부로 느껴서 알겠지만
좆문가들이 뭣도모르면서 싸질러놓은 글을 읽고 따라하다가는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사용 효과를 충분히 얻기가 힘들다
내가 앞으로 적을 사용법은 디페린 겔에 동봉되어있는 사용설명서의 내용중 일부이다

.하루에 한번만 가급적이면 같은 시간에 사용한다

.임산부 및 수유하는 산모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후 사용한다

.디페린겔의 주 성분인 아다팔렌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디페린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세안후 얼굴의 물기가 완전히 제거된 후 사용하며
얼굴 전체에 디페린을 아---주 얇게 도포한다
디페린을 국소부위(여드름이 난 부분) 에만 도포하거나 도포하라고 알려주는 글들이 간혹 있으나 디페린겔은 스팟트리트먼트가 절대 아니다 얼굴 전체에 도포한다

.눈이나 입술에 겔이 묻지 않도록 한다
접촉시 바로 물로 씻어내야한다

.절단, 찰과상, 습진, 태양에 의해 손상된 피부 등 상처부위에 사용하지 않는다

.사용후엔 손을 씻어야 한다

.하루에 한번씩 디페린겔을 도포했을때 효과를 나타내는데 최소 3달 이상이 걸릴수 있다
하루에 여러번 바른다고 절대로 효과가 더 좋아지지는 않는다 반드시 하루에 한번씩만 도포한다

. 디페린이 스티바 a 와 비교했을때 자외선 노출에 의한 영향이 없거나 적다고 알려져 있지만
스티바와 마찬가지로 태양에 노출되는것을 줄여야한다(밤에 바르는것이 좋다)
외출시 가급적이면 선크림을 사용하고 꼭 낮에 발라야겠다면 꼭! 디페린겔이 완전히 마른 뒤에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

. 사용시 로션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alpha hydroxy 나 glycolic acid 가 함유된 제품은 피한다 피부 자극을 유도할수 있다

. 사용을 시작하고 초기 몇주간 자극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강한 세안제나 여러종류의 여드름 치료제를 병행할경우 자극이 나타날 수 있다
이경우 사용자가 판단하여 사용 주기를 늘리거나 약 사용을 중단하면 된다
초기사용시 자극은 약 4주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줄어든다

. 사용시 얼굴에 있는 털이 더 빨리 자랄 수 있다
이경우 왁스를 사용하여 털을 제거해서는 안된다

. 디페린은 20도에서 25도 사이 상온보관제품으로
제품이 얼지않게 해야한다
또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유통기한은 튜브 꽁지에 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