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총장 선거에서 경찰학부 박순진 교수가 1위, 기계공학부 윤재웅 교수가 2위에 올랐습니다.

박순진 교수는 풍부한 교직 경험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기획처장, 기획부처장, 교무부처장으로 7년을 봉사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총장에게 부여된 소명을 제대로 수행하면 우리 대학이 위기를 타개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겨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1~3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업무도 학내외에서 맡은바 있는 박 교수는 △당면 입시문제 극복 △뉴노멀시대 교육 및 학생활동 강화 △교육편제 재구조화 △재정건전성 확보 △가공 대학지표 상리관리 등을 통해 당면 위기 극복과 함께 지속가능한 대학 시스템구축에 나서겠다고 했다.

박 교수는 현재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위원, 대구광역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경산경찰서,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위원, 대구광역시, 행복민원배심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가고시 출제위원(5급 공채 PSAT),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위원, 중등교원임용시험 출제위원 등으로 활동한바 있다.

윤재웅 교수는 산학협력 부단장,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공과대 지방대학혁신센터장,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등을 역임했다. 윤 교수는 민주적 대학의 패러다임은 변화해야 한다. 신뢰관계회복이 급선무다. 법인과의 협력을 강화,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그 노력은 보상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거버넌스 및 대외협력 강화 △조직 재구조화를 통한 대학 책임경영 강화 △유연편제를 통한 교육혁신방식의 재정립 △대학지표의 안정화를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재정 안정 및 구성원 자존감 회복 등을 핵심공약으로 위기를 넘어 더 강한 대구대를 만들어 대학의 건학정신을 계승·발전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대구대 연구처/산학협력단 처장/단장, 사회적경제지원단 단장,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회사 이사장, 대구대 창파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대 공과대학 학장, 한국생산제조학회 이사(부회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경행 vs 기계